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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만

美60대 절반 불면증...낮운동 햇볕쬐기 도움

노후 ‘불면의 밤’ 줄이려면?

주변 어르신들을 보면 밤에 일찍 잠자리에 들지 않는데도 새벽 3~4시 쯤이면 일어나 아침을 빨리 맞이하는 경우가 많다. 나이가 들수록 정말 잠이 적어지는 것일까? 이유는 뭘까? 미국수면의학회(AASM, American Academy of Sleep Medicine)에 게재된 최근 논문에 따르면, 60대 노인의 절반은 불면증으로 밤잠을 설치고 있다.…

발효식품이 아토피 등 알레르기 줄인다

김치 된장 요구르트 치즈…

아이들에게 김치나 된장을 먹여야 하는 이유가 하나 더 생겼다. 김치를 비롯해 된장이나 요구르트, 치즈 등 발효식품에 풍부한 세균이 알레르기 질환을 예방한다는 사실이 밝혀진 것이다. 핀란드 헬싱키대학의 엠마 마르샨 교수팀은 26일 발효식품에 듬뿍 들어있는 ‘프로바이오틱 박테리아’가 산모와 아이의 면역시스템을 증강시키고 알레르기를 예방한다는…

피부무해통증...조기치료 않으면 편두통 악화

바람만 스쳐도 머리가 ‘지끈지끈’

편두통으로 자주 머리가 아픈 사람 중 60% 이상은 피부가 매우 예민해져 머리, 목 뒤, 얼굴 주위를 손으로 살짝 스치기만 해도 통증이 유발돼 민감하게 아픔을 느낀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뉴욕시티 앨버트 아인슈타인대 의과대학 마셀로 비갈 박사팀은 두통 환자 1만6573명을 대상으로 피부 이질통증(cutaneous…

치유후 활동량 저조, 비만 많아

“암 이긴 뒤엔 운동 늘려요”

캐나다 에드먼턴 앨버타 대학의 캐리 코니야 박사팀이 2005년 캐나다 사회건강 조사를 토대로 11만4000명 이상의 캐나다인을 조사 분석한 결과, 암을 극복한 사람들이 일반인에 비해 활동력이 떨어지고 비만인 사람이 많다고 캐나다 암협회(Canadian Cancer Society)에서 제공하는 웹사이트 ‘암(Cancer)' 21일자 온라인판에 발표했다.건강…

잠잘 때 기도 막아...경각심 가져야

소아비만, 수면무호흡증 유발

소아 비만이 수면무호흡증의 원인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호주 애들레이드대 마크 콜러 연구팀은 나이와 상관없이 뚱뚱하고 코를 고는 어린이가 잠잘 때 상기도(上氣道) 폐색이 더 잘 일어난다는 연구 결과를 15일 발행된 ‘임상수면의학저널(Journal of Clinical Sleep Medicine)’ 최신호에 발표했다. 상기도란 목에서 코,…

직장여성 자녀 비만율 2배

“뚱보아이, 엄마 하기 나름”

청소년의 과체중, 비만율이 급격하게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엄마가 일 나가는 집 아이는 뚱보가 될 확률이 전업주부 자녀보다 2배나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립독성과학원 위해관리기술연구과 황진희 박사팀은 질병관리본부로부터 제공받은 2005년 제3기 국민건강영양조사 내용을 분석하고, 지난해 11월 5~12일 초,중,고생 1500명을 대상으로…

야채 과일 섭취…뇌졸중도 예방

‘대시 다이어트’ 심장병 줄인다

고혈압 방지를 위해 육류보다 야채와 과일 등을 주로 먹는 ‘대시 다이어트’를 한 여성이 보통의 여성보다 심장병, 뇌졸중 발병 가능성이 낮은 것으로 밝혀졌다. 미국 보스턴 시몬스대의 데레사 펑 박사팀은 1980년부터 25년간 30대 중반~50대 후반 여성 8만8571명을 대상으로 음식섭취와 심장혈관질환 발병관계를 관찰한 결과를 14일…

요통과 스포츠 활동

허리가 안 좋은데 골프, 테니스, 등산, 마라톤 등 평소 좋아하는 스포츠 활동을 계속해도 되는지 궁금해하는 분들이 많다. 적지 않은 분들이 허리에 부담이 갈까봐 좋아하는 운동을 피한다. 하지만 이는 잘못된 것이다. 요통 환자도 규칙적으로 운동을 하는 편이 훨씬 좋다. 체중 유지와 근육 강화에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스트레스를 해소시켜주고…

10대 때 대사증후군 걸릴 위험 6배

운동 싫다는 어린이 심장병 조심

신체활동을 싫어하는 어린이는 활동적인 어린이에 비해 커서 심장질환에 걸릴 위험이 6배 이상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노스캐롤라이나 대학의 로버트 맥머레이 교수팀은 어린이시절 신체활동과 운동량은 10대 때 걸릴 수 있는 대사증후군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는 연구결과를 온라인 의학전문 학술지 ‘다이나믹 메디슨(Dynamic Medicine)’에…

비만 임산부 병원비 ‘헉헉’

뚱뚱한 것도 서러운데…

미국 질병통제센터(CDC.Centers for Disease Control and Prevention) 수잔 츄 연구팀은 2000~4년 임산부 1만 3442명의 비만도와 건강보험사용 기록을 분석한 결과, 비만 임산부는 정상 체격의 임산부보다 병원비를 더 많이 지불하고 있다고 의학전문지 ‘뉴잉글랜드 저널 오브 메디슨(New England…

조기 비만 남성의 자녀, 지방간 많아

뱃속 기름기도 유전?

일찍 비만이 시작된 남성의 자녀는 그렇지 않은 남성의 자녀보다 간 질환 환자가 많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a 미국 프레이밍햄 심장연구소의 캐롤린 폭스 박사팀은 프레이밍햄 심장연구소와 국립 심장폐혈액연구원이 제공한 1732명의 건강 기록을 분석한 결과, 일찍부터 비만이 시작된 아버지를 둔 자녀는 간질환과 관련된 효소인…

걱정·불안 지나치면 진짜 피 마른다

걱정도 팔자라고? 적어도 요즘은 그렇지 않다. 깜짝깜짝 놀랄 일이 끊이지 않아 걱정과 불안 때문에 살 수 없다는 사람이 늘고 있다. 흉악범죄가 잇따르면서 학교에 간 자녀가 조금만 늦어도, 맞벌이하는 배우자와 밤에 전화연락이 끊겨도 걱정이다. 심지어 자녀가 걱정과 불안에 시달려 걱정이다. 최근 걱정과 불안이 ‘피를 말린다’는 사실이 의학적으로…

체중조절 성공에 배우자 협조 필수

당신은 배우자 다이어트 훼방꾼?

다이어트에 성공하려면 배우자를 비롯한 가족의 이해가 절실하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캐나다 라이어슨 대학 영양학과의 주디 파이슬리 박사팀은 부부 20쌍과 부녀 1쌍을 대상으로 다이어트 때 같이 식사하는 사람이 어떤 영향을 주는지에 대해 조사해 ‘영양교육과 행동 저널(The Journal of Nutrition Education and…

여성 허리둘레 89cm넘으면 즉시 체중 감량해야

‘배둘레햄’ 女35 이상 치매위험

지금까지 연구에서는 복부지방이 많으면 당뇨병, 심장질환, 뇌졸중에 걸릴 위험이 높아지는 것으로 알려져 왔으나 치매에 걸릴 위험 역시 증가한다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카이저퍼머넌트 연구소 레이첼 위트머 박사팀은 1964~1973년 카이저퍼머넌트 보험회사에 등록된 40~45세 남녀 6583명을 연구대상으로 그들의 건강진료기록에서…

독일 연구진, 의학적으로 입증

“무서우면 피가 얼어붙는다고?”

‘기부 천사’ 가수 김장훈이 앓은 공황장애가 최악의 경우 환자를 삶의 외통수로 몰아갈 수도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극심한 공포가 밀려오면 혈액 속에서 피떡(혈전.血栓)이 증가해 뻑뻑해지고 담배, 비만 등의 다른 위험요인과 상승작용을 일으키면 심장동맥을 막을 수도 있다는 것이다. 독일 본 대학 연구진은 최근 공황장애 및…

심장병 뇌졸중 예방 체질량지수도 감소

보리 밀 뺀 채식 관절염증 완화

밀가루의 종류를 결정짓는 불용성 단백질 글루텐이 포함되지 않은 채식 위주의 식사는 관절염 환자가 걸리기 쉬운 심장마비, 뇌졸중, 동맥경화의 예방과 관절염증 치료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스웨덴 스톡홀름 카롤린스카 연구소 연구진은 12개월 동안 성인남녀 66명을 대상으로 연구한 결과, 글루텐이 포함되지 않은 채식위주의 식사가 체내…

10년 안 치료제 개발 될수도

비만유발 유전자 네트워크 발견

비만에 영향을 주는 유전자 네트워크가 밝혀졌다고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 ‘블룸버그 TV’ ‘로이터 통신’ 인터넷판이 17일 일제히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미국 머크연구소 연구진과 로스엔젤레스 캘리포니아 주립대 박사팀은 쥐의 간세포와 지방세포조직을 관찰해 비만에 영향을 주는 중요 유전자와 유전자 네트워크를 발견했다고 영국의 과학전문지…

신경호르몬, 인슐린 분비 증감 기능/국내 연구진 초파리 등 동물실험 결과

비만-당뇨 조절 매커니즘 밝혀내

당뇨, 비만, 노화를 조절하는 신경호르몬의 메커니즘이 국내 연구진의 동물실험 결과 밝혀졌다.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재생의학연구센터 유권 박사팀은 초파리를 대상으로 연구한 결과, 몸 안에 있는 신경호르몬의 일종인 ‘신경펩타이드(sNPF)’가 ‘ERK(Extracellular signal-Regulated protein Kinase)’라는 효소를 통해…

복부비만 여성-비만 당뇨병 환자 특히 조심

비만인 췌장암 위험 45% 높아

미국 국립암연구소(NCI)의 레이첼 스톨첸버그 솔로몬 박사팀은 정상체중인 사람에 비해 비만인 사람에게서 췌장암에 걸릴 위험이 45% 높게 나타났다고 의학전문지 '역학지(Journal of Epidemiology)' 최신호에 발표했다. 췌장암은 거의 증상이 나타나지 않아 발견하기가 쉽지 않다. 췌장(이자)이 위장과 십이지장에 둘러싸여 있어 진단과…

이틀에 한 번 저용량 복용

아스피린, 중년여성 천식 위험↓

아스피린을 규칙적으로 복용하는 중년 여성은 천식에 걸릴 위험이 낮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미국 하버드대 토비어스 커스 박사팀은 저용량 아스피린을 이틀에 한 번꼴로 복용한 중년 여성에게서 천식 발병률이 낮게 나타났다고 의학 학술지 ‘흉부학(Thorax)' 최신호에 발표했다. 연구팀은 45세 이상 중년 여성 4만 여명을 대상으로 10년 동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