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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장애_불안증

건강한 사람, 하루 3~5잔 기본…몸의 ‘경고’에 귀 기울여 끊거나 1~2잔으로 줄여야 할 수도

매일 끊기 힘든 ‘유혹’…커피, 얼마나 마셔야 좋을까?

커피만큼 건강 효과를 둘러싸고 논란이 심한 것도 드물다. 사람들은 대부분 매일 아침 한 두 잔의 모닝 커피와 함께 새로운 하루를 연다. 커피를 마시면 정신이 맑아지고 기분이 좋아진다. 정신적, 신체적으로 아무 문제가 없는 건강한 사람은 커피를 하루 3~5잔 마시면 좋다. 그래야 심장병 위험을 낮추는 등 각종 건강 상 이점을 누릴 확률도 높다. 다만 개인…

스트레스 받으면 복통, 요통, 잇몸병까지 발생

“잇몸에서 갑자기 피가”…스트레스가 유발하는 묘한 증상

질병 등 특별한 이유 없이 이가 쑤시거나 배가 살살 아플 때가 있다. 통증의 원인을 곰곰이 생각해보면 스트레스 때문에 생기는 경우가 많다. 이와 관련해 미국 건강·의료 매체 ‘헬스라인(Healthline)’ 자료를 토대로 회사 일이나 집안 일, 또는 인간관계 등 우리를 둘러싼 다양한 스트레스가 일으키는 증상에 대해 알아봤다. 잇몸 출혈, 치주…

프로이트 정신분석학 통념에 반하는 연구결과

“부정적 생각 피하는 것이 정신 건강에 이로워”

정신 건강에 대한 오랜 신념은 부정적인 생각에서 오는 불안과 우울증을 완화하기 위해 두려움에 맞서야 한다는 것이다. 그러나 부정적인 사건에 대한 생각을 억제하는 것은 사람의 정신건강을 향상시킨다는 새로운 연구결과가 나왔다. 《사이언스 어드밴시즈(Science Advances)》에 발표된 영국 케임브리지대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건강의학 웹진 ‘헬스 데이’가…

생쥐실험 “뇌에서 특정 신경펩타이드(CART) 제거하면 암컷 덜 마셔"

여성 술꾼 뇌속 ‘이 물질’ 없애면…폭음 습관 뚝!

술을 많이 마시는 여성의 뇌에서 특정 신경펩타이드(CART)를 없애면 폭음하는 습관이 사라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호주 멜버른대 플로리 신경과학정신건강연구소의 생쥐실험 결과에 따르면 생쥐의 뇌에서 특정 신경펩타이드(CART)를 제거하면 암컷은 술(알코올)을 훨씬 덜 마시는 반면, 수컷은 술을 더 많이 마시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술에 단맛을…

스트레스 저항력 향상에 심호흡과 명상 등 효과적

불안감 밀려올 때 ‘이곳’ 꾹꾹 누르세요

묻지마 살인 사건, 극한 기후, 일본의 핵오염수 해양 방류,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등의 뉴스를 보고 “불안하다”고 말하는 사람들이 주변에 적지 않다. 의료계에 따르면, 불안감 때문에 진료를 받는 경우가 늘고 있다. 어떤 사건에 대해 단순한 공포와 불안을 느끼는 것은 정상적인 반응이다. 그러나 이로 인해 일상생활이나 직장업무를 제대로 수행할 수 없을…

하루 3잔 넘게 마시면 다시 정신건강 위험 높아져

하루 커피 몇 잔 논란…”3잔이 우울증 낮춰”

하루 2~3잔의 커피를 마시는 사람은 우울증이나 불안장애에 걸릴 가능성이 낮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최근 《정신의학연구(Psychiatry Research)》에 발표된 중국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건강의학 포털 ‘웹엠디(WebMD)가 15일(현지시간) 보도한 내용이다. 항저우사범대 공중보건대 수 첸지에 교수가 이끄는 연구진은 적당량의 커피를 마시면…

업무 보상 부족, 직장인 자살 위험도까지 높여

우울증 아닌데도 우울한 직장인… 원인은 ‘쥐꼬리 월급’?

평소 우울증이 없던 직장인임에도 노동에 대한 보상이 부족하다면 정신건강이 크게 악화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심각할 경우 자살 충동을 일으킬 수 있을 정도란 지적이다. 강북삼성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전상원·조성준 교수와 전혜정 전공의는 최근 이러한 결론의 연구 내용을 국제학술지 'Psychiatry Investigation'에 발표했다. 연구팀은…

오래 앉아 있으면 심장병, 당뇨병 등 질병 위험 증가

오래 앉아있는 사람의 뇌…치매환자와 비슷하다고?

미국인의 신체 활동 자료와 암 발생 통계를 분석한 연구에 따르면 미국에서 한 해 새로 발생하는 암 환자 가운데 9만 건 이상이 움직이지 않고 오래 앉아 있는 것이 주된 원인으로 파악됐다. 구체적으로 유방암은 4만9000건, 대장암은 4만3000건이었다. 연구팀은 “더 많이 움직이고 덜 앉아 있는 생활을 할 수 있다면 암에 걸릴 확률이 훨씬 줄어든다”고…

우울증 9%, 거식증 28%, PTSD 18% 위험 더 높아

정신 건강 위협하는 ADHD…자살 시도 위험 30% ↑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ADHD)가 자실시도와 우울증, 거식증, 외상후스트레스장애(PTSD)의 위험을 높인다는 새로운 연구결과가 나왔다. 《영국의학저널 정신건강(BMJ Mental Health)》에 발표된 독일 아우크스부르크대 의대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CNN이 5일(현지시간) 보도한 내용이다. 이 연구에 따르면 ADHD를 가진 사람은 자살을 시도할…

신체 활동으로 건강 유지하면 정신질환도 감소

역시 운동!…신체 건강하면 정신과 약물 필요성 줄어(연구)

‘건강한 신체에 건강한 정신이 깃든다’라는 말이 실감하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노르웨이과학기술대 연구팀에 따르면 운동 등을 통해 건강한 신체 상태를 유지하는 사람들은 기분 장애 등을 치료하기 위한 정신과 약물의 필요성을 줄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의 린다 에른스트센 교수(공중보건학 및 간호학)는 “신체적으로 더 나은 상태에 있는…

공황장애, 극도의 불안과 호흡 장애 일으켜

갑자기 숨이 턱 막혀… 심장 문제 아닌 ‘연예인 병’?

갑자기 극도의 불안과 ‘죽을 것 같은’ 공포감, 가슴이 뛰고 숨이 막히는 증상이 나타날 때, 호흡기내과를 방문해도 특별한 이상이 발견되지 않을 수 있다. 숨이 안 쉬어지는데 심장이나 폐에는 문제가 없다는 것. 순천향대 부천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윤현철 교수는 이렇게 심장질환이나 폐질환으로 잘못 생각할 수 있는 대표적인 병으로 불안장애의 일종인 공황장애를…

심호흡한 뒤 상대의 난폭 행동 용서하면…

“불안하다고 핸들 놓을 수는 없고”…운전 공포증 대처법

자동차는 현대 생활에서 없어선 안 될 필수품이 된 지 오래다. 우리나라만 해도 등록된 자동차가 1900만대에 달한다. 인구가 5100만 명이니 3명당 1대꼴이다. 이런 ‘자동차 세상’에서 운전 공포증을 경험하는 것은 드문 일이 아니다. 특히 교통량이 많고, 5차선 고속도로나 대중교통이 거의 없는 도시에 사는 것은 불안증을 더욱 가중시킬 수…

전문의의 진단에 따라 꾸준히 치료받으면 회복 가능

치매는 치료가 안 된다?…정신질환에 대한 오해와 진실

정신 질환자가 매년 늘어나고 있다. 전문가들은 “이는 사회가 복잡해지고 경쟁이 심화되면서 이에 따른 스트레스도 많아지기 때문”이라고 분석한다. 정신질환에 대해선 여러 가지 속설이 있다. 하지만 대부분이 틀렸거나 오해들이다. 대한의사협회 자료를 토대로 정신질환에 대해 정확히 알아봤다. 우울증은 마음이 약해서 생긴 병이다? 우울증은 누구나…

[인터뷰] 최태영 대구가톨릭대학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

“놓쳐도 희망 버려도 안돼”… ‘은톨’ 연구와 고민 없이는 ‘일본’같은 미래

올해 3월 일본 내각부 발표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기준 만 15세부터 69세에 해당하는 일본 국민 중 146만 명이 히키코모리(은둔형외톨이) 생활을 하고 있다. 코로나19 영향도 있었지만, 충격적 수치라고 당시 일본 언론은 전했다. 6개월 이상 가족 정도를 제외하고 외부와의 교류를 일체 끊고 지내는 은둔형외톨이(이하 은톨) 문제로 우리 사회가 다시…

첫해 대면상담 40% 줄고 원격상담 10배 증가, 이후 증가세 유지

“코로나로 불안”… 팬데믹 때 美 정신건강 상담 54% 늘어

코로나19 대유행(팬데믹) 이후 미국에서 정신건강 상담에 대한 지출이 급증했으며 그 기조가 계속 유지되고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의학협회저널 건강포럼(JAMA Health Forum)》에 발표된 미국 랜드연구소 연구진의 연구서한을 토대로 건강의학 웹진 ‘헬스 데이’가 28일(현지시간) 보도한 내용이다. 연구진은 미국 의료보험 관리 전문 업체인…

비계획 임신은 위험인자 노출 1.5배 높여

준비 안된 임신… 몰랐던 기저 질환 나오면 큰일

최근 건강에 대한 관심과 함께 결혼 및 출산 연령대가 높아지며 계획 임신을 준비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임신을 계획 중이라면, ‘임신 전 검사’를 받으며 준비하는 것이 안전하다. 임신 초기는 배아가 발생하고 발달하는 중요한 시기인데, 이때 약물이나 위해 환경에 노출되는 것을 방지할 수 있기 때문이다. 실제 고대구로병원 산부인과 조금준 교수는 “비계획…

조성남 국립법무병원장 인터뷰

“30년 정신질환 앓는 범죄자 치료…병은 죄가 없다”

최근 잇달아 벌어지는 흉악범죄에 따라붙는 단어가 있다. 바로 '정신질환'이다. 피의자가 과거 정신적 어려움을 겪었다는 이야기가 언론을 통해 보도되면서 범죄의 동기를 정신질환으로 확정해버리는 움직임도 나오고 있다. 과연 정신질환자는 예측과 예방이 불가능한 범죄를 저지르는 그런 불안한 존재일까? 정신질환을 앓는 범죄자들을 30년 넘게 치료해온 조성남…

DJ소다 성추행 고백 사건에서 나타난 '성폭력 원인' 왜곡된 인식 여전

“벗었으니 당했다”… 노출 옷차림 성추행 사유될까?

한국의 디스크자키(DJ) DJ소다가 일본 공연 중 다수의 관객으로부터 성추행을 당했다고 알려지면서, 당시 DJ소다의 노출 의상을 겨냥한 2차 가해가 이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DJ소다는 14일 SNS 플랫폼 엑스(옛 트위터)에 “일본 오사카 뮤직 서커스 페스티벌에서 공연했는데, 한 명도 아니고 여러 명이 갑자기 저의 신체를 만졌다. 속수무책으로 성추행을…

체중 감량으로 당장 누릴 수 있는 혜택 9가지

살 빼면 가장 좋아지는 것?… “몸과 밤이 즐겁다”

불볕더위와 태풍 걱정, 업무 등에 시달리면서 축 늘어졌던 사람이 적지 않다. 가을을 재촉하는 처서(23일)를 앞두고 서서히 마음의 여유를 찾아보자. 여유를 갖고 체중을 줄이면 신체 건강, 라이프스타일, 정신 건강 등 삶의 질이 부쩍 높아진다. 각종 건강 및 다이어트 관련 정보를 참고하면 몸무게를 줄이는데 도움이 된다. 그동안 잃었던 입맛과 성욕을 되찾으려면…

기후위기 자체가 스트레스 요인이기도

지구가 타고 있다… 1℃ 상승마다 정신질환도 증가

수은주를 치솟게 하는 더위가 신체건강뿐 아니라 정신건강까지 해친다는 사실이 최근 속속 밝혀지고 있다. 심지어 기후변화 자체가 정신적 스트레스의 원인이 되고 있다. 미국의 뉴욕타임스(NYT)가 10일(현지시간) 보도한 내용이다. 폭염이 더 격렬해지고, 더 자주 그리고 더 길어지면서, 정신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해결하는 것이 점점 더 중요해졌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