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우징 태그

부부

[오늘의 건강] 소통 게을리하지 말고 포옹 자주 해야

‘부부의 날’…부부 애정 키우는 3가지 습관

새벽에 수도권과 강원영서에는 한때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3~20도, 낮 최고기온은 20~30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는 수도권·강원권·충청권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오늘의 건강= 매년 5월 21일은 부부관계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화목한 가정을 일궈 가자는 취지로 제정된…

[채규만의 마음이야기] 남편의 공감과 수용능력

여자는 무뚝뚝한 남자 좋아한다고?

“도대체 나를 사랑하는 것인지, 아니면 내가 하숙집 아줌마인지 모르겠어. 잠자리 할 때만 친절한 척하고 끝나면 나를 거들떠보지도 않아!” 결혼한 남성은 “아내는 말이 많고, 불평이 그치지 않는가? 다른 여성하고 살면 이러한 삶이 달라질까?”라는 생각을 하기도 한다. 즉, 아내를 바꿔 행복한 결혼 생활을 새롭게 시작해 볼까 하는 환상을 갖는 경우가 종종…

[채규만의 마음이야기] 배우자 가족 관계

어머니와 아내가 물에 빠지면 누구부터 구해야할까?

우리나라는 전통적으로 남아 선호사상이 강했다. 남자가 가문의 성씨를 유지한다는 종족보존도 이유이고, 부모들의 노후 대책이 세워지지 않은 세대에서 남자가 부모의 노후를 책임져야만 하는 사회구조적인 문제도 이유일 것이다. 이렇다 보니 어머니는 장남에게 효도를 강조하고, 아들은 아내보다 엄마를 더 위해야 한다는 것을 어린 시절부터 강조했다. 필자도 어린…

[채규만의 마음이야기] 가부장적인 남편  

“우리집 일은 내뜻대로”…고집남의 최후는?

결혼의 사전적 의미는 ‘남녀가 부부 관계를 맺는 것’이다. 부부는 결혼한 남녀로 남편과 아내를 말한다. 순수한 우리말은 아내를 뜻하는 가시와 남편을 뜻하는 버시를 합쳐 가시버시다. 부부관계에 관한 연구에 따르면 부부는 ▲자녀를 낳고, 의식주를 해결하는 생존을 위한 1차적 관계 ▲취미를 공유하고 휴가 가고 외식하는 일상적인 삶을 위한 2차적 관계…

65세~69세 남성 그 다음해 사망률 여성보다 2.6배 높아

배우자와 사별한 남성, 수명 줄어든다

배우자가 사망했을 때 아내보다 남편의 수명이 훨씬 많이 단축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플로스 원(PLOS ONE)》에 발표된 덴마크 코펜하겐대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건강의학 웹진 ‘헬스 데이’가 24일(현지시간) 보도한 내용이다. 연구진은 65세 이상 덴마크 노인 약 92만5000명의 대상으로 6년 동안 건강 결과를 추적한 결과 65세~69세…

[채규만의 마음이야기] 부부 갈등 도화선 멸시, 예방법

성격차 탓에 이혼? 천만에! ○○ 탓에 갈라선다

지금은 미국이나 한국이나 이혼율이 40%~50%에 육박하고 있다. 이러한 이혼율을 보면 결혼을 하나 안 하나 후회하는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는 말이 된다. 사람들은 주위에서 부부 갈등을 경험하고 있는 사람들을 보면서 이혼의 원인이 성격 차이가 커서 갈등이 있다고 뒷담화하는 경우를 자주 본다. 그러나 성격차가 이혼의 원인이 될 수는…

[채규만의 마음이야기]

부부 사이 비난은 금물…구체적 행동을 말하세요

결혼과 부부 연구의 세계적 석학인 가트만 박사의 연구에 따르면 이혼 부부의 90% 이상이 ▲상대방을 평가하고 규정 짓는 비난(Criticism) ▲태도나 행동으로 상대방을 인격적으로 무시하고, 경멸하는 멸시(contempt) ▲상대방에 문제 행동의 책임을 떠넘기고 자신의 책임을 인정하지 않거나 변명하는 방어적 태도(Defensiveness) ▲상대방의 말에…

[채규만의 마음이야기] 행복한 결혼생활

행복한 부부와 갈라서는 부부의 가장 큰 차이는?

결혼의 안정성과 관계 분석으로 유명한 존 고트만 워싱턴대 심리학과 명예교수는 “이혼한 부부들의 첫 번째 특징은 부부 사이에 부정적인 정서가 긍정적인 정서보다 높았다”고 말한다. 사람들은 부부의 이혼 사유로 경제적, 성적인 차이, 원가족 및 시부모 가족과의 갈등이라고 생각하는 경향이 많다. 이런 측면도 영향을 주지만 더 근본적인 원인은 부부 사이의…

부부가 행복해지는 비결

오래 지속되는 관계는 다정함과 너그러움에 달려있다. 행복이 넘치는 부부들은 이런 평범한 진리를 구체적으로 깨닫게 해준다. 미국의 경제매체 ‘비지니스 인사이더(Business Insider)’가 행복한 부부들의 습관 6가지를 소개했다. ◆소통, 소통, 소통하자 행복한 부부들은 의견이 다를 땐 상대의 관점을…

[이성주의 건강편지]

아내와 논쟁이 붙었을 때 행복하게 끝내는 법

제 1535호 (2022-08-15일자) 아내와 논쟁이 붙었을 때 행복하게 끝내는 법 요즘 결혼식은 아름다울뿐 아니라 즐겁습니다. 지난 주말 찾아간 결혼식장에선 신랑의 아버지가 축사하면서 아들에게 “아내에게 따지며 대들지 말라”고 신신당부하더군요. 좌중은 폭소였지만, 미소 짓다가 뜨끔했습니다. 미국 스탠퍼드대 전자공학 석사 출신의 코미디언…

부부는 ‘일심뚱체’? 결혼 후 한쪽이 살찌면…

결혼한 뒤 배우자가 살이 찌기 시작하면 파트너도 체중이 증가해 ‘짝꿍 비만’이 될 위험 확률을 제시한 연구가 나왔다. 정상체중이라도 배우자가 뚱뚱해지면, 함께 뚱뚱해지기 쉽다. 결론적으로 아내가 비만이 되면 남편이 그에 따라 체형이 변해갈 가능성은 78% 높으며, 반면 남편이 비만이 되어 아내 또한 뚱뚱해질 가능성은 …

늘어난 결혼식… 결혼 전 스트레스로 끙끙댄다면?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전면 해제되면서 결혼식장을 예약하기 힘들 정도다. 그 동안 결혼식을 연기하면서 애가 탔던 신랑 신부들이 결혼 스트레스를 겪기도 한다. 예기치 않은 의견 충돌을 겪으면서 결혼 준비로 바쁜 가운데 이른바 ‘결혼 우울증(marriage blue)’에 시달리다 탈모 등 신체 증상으로 번지는 경우도 드물지 않다. 실제 결혼…

왜 고령산모 기준 연령이 35살일까?…난임·난산·자연유산 가능성 커서

평균 초혼 연령이 높아지면서 고령 임신 및 출산 비중도 증가하고 있다. 통계청이 발표한 '2021년 출생·사망통계(잠정)'에 따르면 35세 이상 산모 비중이 35%로 2020년 33.8%보다 1.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령 산모의 기준 연령은 35세로 국제산부인과학회가 1958년 공포했다. 65년전 제정한 기준을 따라야 하냐는 것에…

부부는 생물학적인 특징까지 닮는다

부부는 닮는다는 말이 있다. 이는 식성, 버릇, 생활양식만을 의미하는 게 아니다. 과학자들에 따르면 생물학적인 유사성도 높아진다. 미국 미시간대학교가 미국노화학회(Gerontological Society of America) 연례미팅에서 발표한 논문에 따르면 결혼생활이 지속될수록 부부는 생물학적으로도 닮게…

[오늘의 건강] 행복한 결혼 생활을 위한 3가지 조언

우리 부부, 더 행복해질 수는 없을까?

전국에 대체로 흐린 가운데 경기 북부는 새벽 한때 소나기가 오겠다. 강원 산간은 낮 한때 흐리겠고, 제주도는 아침까지 흐린 후 차차 개겠다. 아침 최저 기온은 12도~17도 낮 최고기온은 17도~30도로 예보됐다. ☞오늘의 건강= 매년 5월 21일은 ‘부부의 날’이다. 가정의 달인 5월에 둘(2)이 하나(1)가 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2003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