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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내장

미 연구, “안과 찾으면 치매 발병 줄어”

노인 시력저하 놔두면 치매위험

시력이 나빠져도 안과를 찾지 않고 방치하는 노인은 그렇지 않은 노인보다 치매에 걸릴 확률이 훨씬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미시간대 연구진은 ‘건강과 은퇴연구’ 자료 및 ‘메디케어 및 메디케이드 서비스 센터 기록’을 참고해 노인 625명의 1992~2005년 치매발병 여부와 시력변화, 안과 진료 횟수 등을 조사했다. 조사결과 시력이…

1급 렌즈는 선글라스보다 효과 높아

자외선 차단 잘하는 콘택트렌즈?

선글라스나 모자를 착용해 자외선으로부터 눈을 보호해온 사람들이 자외선 차단 기능이 있는 콘택트렌즈를 사용하면 더 좋은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국내에서는 자외선 차단 컨택트렌즈가 아직 상용화되지 않은 단계다. 미국 오하이오주립대 안과학자 헤더 챈들러 박사팀은 자외선 차단 콘택트렌즈가 효과가 있는지 알아보기 위해 토끼…

여성전문병원들, 토요일도 전체 외래진료

아시나요? 주말에도 수술할 수 있어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하는 대학병원 외래진료는 같은 시간 사무실에 묶여 있는 직장인들이 찾기에는 늘 부담이 많다. 주말에 대형병원에서 외래진료를 받을 수 있다면 좋지만 환자들이 몰리는 일부 과만 외래진료가 있고 응급실 외에는 수술 일정은 생각도 할 수 없다. 평일에 병원을 찾기 어려운 환자들의 편의를 돕기 위해 일부 대학병원이…

키위 등 유채색과일도 망막기능 개선

녹색채소, 노인 시력감퇴 막아줘

시금치 브로콜리 등 녹색잎채소와 오렌지 키위 등 유채색 과일을 많이 먹으면 노화 때문에 진행되는 시력감퇴를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조지아대 연구진은 시력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에 대해 지금까지 진행된 다양한 연구들을 검토한 뒤 루테인, 제아잔틴 같은 황반색소가 시력을 정하는 데 결정적인 요소라는 점을 확인했다. 황반이란…

과일 채소로 섭취하면 관계없어

비타민C 보충제 대량섭취 백내장↑

비타민C 보충제를 하루에 1000mg 이상씩 먹는 여성은 백내장에 걸릴 위험이 증가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비타민C는 항산화작용을 한다거나 혈액 속에서 피떡이 생기지 않도록 예방한다거나 피부미용에 좋다는 이유 등으로 많은 사람들이 보충제를 복용하고 있다. 스웨덴 카롤린스카 연구소의 알리샤 울크 박사팀은 49~83세의 건강한 여성…

정밀검사로 원인질환 찾아내야

20세에 시력저하? 안과 진단부터

멀리서 오는 시내버스의 숫자도 쉽게 볼 수 있을 정도로 시력이 좋았던 김정선 씨(26.회사원)는 안경을 쓰는 친구들의 부러움을 샀지만 요즘에는 불과 몇 미터 앞에 있는 식당의 메뉴판도 보이지 않는다. 단순히 컴퓨터를 자주하는 직업 특성 때문에 눈이 나빠졌다고 생각하고 안경점에서 가서 안경을 맞췄지만 안경을 써도 시력은 점점 떨어졌다. 이상하게…

복지부 조사발표…난시는 10명 중 7명

“한국인 절반이 안경 껴야 한다”

한국인 중 절반 이상이 근시로 안경을 써야하는 시력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복지가족부는 ‘국민건강영양조사 제 4기 2차년도(2008)’를 실시한 결과 5세 이상 난시 유병률은 71.3%, 근시는 53.0%, 원시는 11.2%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8일 밝혔다. 국민건강영양조사가 시작된 1998년 이후 안과, 이비인후과, 골밀도,…

심평원 발표, 여성이 남성보다 2배

안구건조증 연평균 11.8%씩 증가

안구건조증으로 병원에서 진료를 받은 환자가 연평균 11.8%씩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2004~08년까지 5년간의 심사결정자료를 분석한 결과 안구건조증의 진료인원 및 총진료비는 각각 연평균 11.8%, 14%씩 증가했다고 8일 밝혔다. 안구건조증의 진료인원은 08년 153만6839명으로 5년 동안에 1.6배 증가했고…

미끄럼방지 신발-장갑도 도움

근력운동 꾸준히… 빙판길 낙상 예방

12월부터 본격적으로 눈이 내리기 시작하면 눈이 녹으면서 만들어진 빙판길에 미끄러지는 낙상 사고 위험이 예상된다. 겨울은 빙판길 때문에 한해 실외 낙상사고 중 40% 정도가 발생하는 계절이다. 추운 날씨에는 평소보다 관절이 굳어 있어서 가벼운 충돌이나 넘어짐에도 부상이 악화될 수 있다. 햇빛에 노출되는 시간이 적어 비타민 D 생성이 부족해 뼈가…

증상 간과해 치료시기 놓치기도

개그맨 이동우의 망막색소변성증은?

1990년대 중반 개그맨 홍록기, 표인봉 등과 함께 ‘틴틴 파이브’를 구성하며 인기를 끌었던 개그맨 이동우가 ‘망막색소상피변성증(망막색소변성증)’으로 시력을 잃어가는 것으로 알려져 주위를 안타깝게 하고 있다. 이동우는 최근 주부대상 TV프로그램인 ‘박수홍 최정원의 여유만만’ 녹화에서 이를 처음 공개하며 “처음에는 야맹증인 줄 알았는데 진료 결과…

“남자도 자궁경부암 백신 맞아야”

예비부부 신뢰의 첫걸음은 ‘건강검진’

결혼 전 건강검진을 받는 예비부부가 늘고 있다. 서울성모병원에 따르면 지난 3월 22일 새롭게 개원한 후 예비부부 건강검진 패키지를 이용하는 사람이 매월 10%씩 늘고 있다. 특히 본격적인 결혼시즌인 10월을 앞둔 6, 7월에는 20%가까이 증가했다. 예비부부 건강검진 패키지는 혈압, 심전도, 청력, 시력, 혈액검사(에이즈, 간염, 당뇨,…

65세 이상 노인 및 만성질환자 폐렴백신 접종 필요

신종플루 왜 폐렴 합병증으로 이어지나

국내에서 신종플루 감염으로 숨진 3명 모두 신종플루 합병증인 폐렴으로 병이 악화돼 사망했다. 이에 따라 국민들은 신종플루 감염 자체보다 감염 후 나타는 신종플루 폐렴 합병증에 대한 두려움이 커지고 있다. 그러나 기본적인 예방 수칙만 지킨 다면 신종플루 합병증을 예방할 수 있다. ▼ 신종플루와 폐렴 합병증 폐렴은 세균이나 박테리아의 침입으로 폐의…

접종권장, 합병증으로 사망할 위험 70~80% 떨어져

[DJ 서거]노인폐렴 예방접종 해야하나

김대중 전 대통령이 노인성 폐렴으로 입원했다 합병증인 다발성장기부전증으로 서거하자 폐렴 예방접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최근에는 신종플루까지 유행하고 있어 신종플루와 폐렴 합병증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다. 폐렴은 노인은 물론 당뇨병 같은 만성 질환자들이 잘 걸린다. 흡연을 하거나 알코올중독 또는 영양부족이 있어도 폐렴에 걸릴 위험이…

고령화따라…장기 요양보험 가입자 1년만에 52% 늘어

노인에 건강보험 지급액 358% 급증

지난해 7월부터 노인장기 요양보험이 도입됨에 따라 작년 65세 이상 노인에 대한 요양급여비용이 2000년보다 358% 증가하는 등 노인 관련 의료 비용이 대폭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로 출범 10주년을 맞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송재성)은 25일 발표한 ‘진료 심사․평가 가치와 변화 과제’ 자료에서 이처럼 밝혔다. 한국 사회의 고령화에…

기능 무시하고 스타일만 중시하는 사람 더 많아

선글라스, 모양만 보고 사면 눈 망친다

선글라스는 강한 햇빛을 차단하기 위해 쓰는 것이지만, 막상 사람들이 선글라스를 살 때는 이러한 기능보다는 모양과 색깔 등 외향적인 면을 더 중시한다고 미국 건강웹진 헬스데이 등이 21일 보도했다. 미국 검안사협회는 2008년 5월 18세 이상 성인 1001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해 선글라스를 고를 때 어떤 요소를 중요하게 생각하는지를…

힘-유연성-균형감각 좋아지기 때문

태극권 하는 노인, 낙상사고 적어

태극권처럼 힘, 유연성, 균형감각, 지구력 등을 높이는 운동을 정기적으로 하는 노인은 낙상 사고를 덜 당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뉴질랜드 오타고 대학교 약대의 레슬리 길리스피 연구원 팀은 60세 이상 노인 5만5303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111개 연구 결과를 종합 검토한 결과, 태극권 또는 처방된 개인 운동을 하는 노인에게서 낙상 사고가…

자외선 강하고 피부는 약해…차단제로 이중막 쳐야

‘봄나들이 적’ 자외선, 속설 5개 짚어보니…

전국에선 꽃놀이가 한창이다. 프로 스포츠도 시동을 걸었다. 그러나 ‘봄볕에 며느리 내보내고, 가을볕에 딸 내보낸다’는 말이 있듯 봄철 자외선은 간단치 않다. 겨울 내내 약해져 있던 피부는 봄 자외선에 노출되면 큰 자극을 받기 때문이다. 한양대병원 피부과 고주연 교수는 봄 햇살에 주의해야 하는 이유를 “자외선 지수는 봄-여름이 가을-겨울보다…

‘너와 너희 모두를 위해’ 모든 것 주고 떠나

주치의가 전하는 김수환 추기경의 마지막 순간

고 김수환 추기경의 주치의였던 가톨릭대의대 강남성모병원 소화기내과 정인식 교수는 “추기경이 작년 9월 입원했을 때 당뇨, 류마티스 관절염, 전립선 비대 등의 증상이 있는 상태였지만, 추기경은 자신이 가진 것을 모두 기증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고 말했다. 16일 강남성모병원 안과 주천기 교수 팀은 김 추기경의 선종 두 시간 전부터 안구 적출…

아버지 백내장 걸리자 NASA 근무하며 10년간 연구

효자 물리학자, 백내장 조기예측 기구 발명

미국항공우주국(NASA)에서 일하는 물리학자 라파트 안사리 박사가 개발한 레이저 기구가 백내장 조기 예측에 효과적이라는 임상시험 결과가 나왔다. 의학자가 아닌 물리학자인 안사리 박사는 아버지에 대한 효심으로 연구를 시작, 차세대 백내장 예측 기구를 만들어냈다. 아버지가 백내장에 걸렸을 때 유일한 치료법이 수정체를 교체하는 것 밖에 없다는데…

오늘 폐의 날…어린이 간접흡연 피해도 심각

여성 흡연자 수명 14.5년 짧아

오늘(11월28일)은 대한결핵 및 호흡기학회가 정한 ‘폐의 날’이다. 담배가 백해무익하다는 것은 모든 사람이 알고 있지만 흡연율은 쉽게 줄지 않고 있으며, 여성 흡연은 최근 오히려 증가 추세다. 미국 산부인과학회가 최근 여성 흡연 관련 통계를 발표해, 여성 흡연자들의 금연을 촉구했다. 이 자료에 따르면 흡연 여성의 수명은 피우지 않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