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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바이옴

대표이사에 신약개발 전문가 권규찬 사장 선임

디엑스앤브이엑스, 한미약품 출신 연구개발 인력 대거 영입

디엑스앤브이엑스는 18일 임시주주총회 및 이사회를 개최하고 한미약품 출신인 권규찬 사장을 각자 대표이사에 선임했다고 밝혔다. 디엑스앤브이엑스는 한미약품 창업주 2세인 임종윤 사장이 대주주인 바이오기업으로 개인 맞춤형 정밀의료를 위한 멀티오믹스 데이터 통합 헬스케어솔루션 제공을 목표로 분자진단, 체외진단사업과 마이크로바이옴 기반의 헬스케어 사업 등을…

수분 섭취...장내 마이크로바이옴 형성에 영향

물을 마셔야 하는 진짜 이유…’장내 미생물’에 답이 있다

건강을 위해 물을 많이 마셔야 한다는 것은 모두가 알고 있지만, 물을 마시는 게 왜 건강에 좋은 것일까? 적절한 수분 섭취는 감염을 예방하고, 관절 윤활에 도움을 주며 세포에 영양소를 전달하는 등의 장점이 있다. 그 중에서도 수분은 내장과 소화기 건강에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한다. 무엇보다 수분은 장내 마이크로바이옴 형성에 영향을 미친다. 미국…

콩기름의 60%를 구성하는 리놀레산 많아지면 염증 억제 안돼

흔히 쓰는 ‘이 기름’, 대장염 유발한다?

식물성 식용유인 콩기름을 많이 섭취하게 되면 궤양성 대장염이 유발될 수 있다는 새로운 연구결과가 나왔다. 최근 《내장 미생물(Gut Microbes)》에 발표된 미국 캘리포니아대 리버사이드캠퍼스(UC리버사이드)와 캘리포니아대 데이비스캠퍼스(UC데이비스)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건강의학 포털 ‘웹엠디(WebMD)’가 1일(현지시간) 보도한 내용이다.…

수면 양 90분 차이...유해한 장내 미생물군총 촉진

늦잠 90분만 더 자도…생체리듬 엉망진창 (연구)

평균 7~8시간의 수면이 적정하다고 알려진 가운데, 개인의 수면 시간 보다 90분 정도 더 자는 것이 생체 리듬을 교란시킬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면역력부터 소화기, 심장질환 계통에 이르기까지 부정적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것이다. 영국 킹스 칼리지 런던이 시행한 ‘ZOE Predict’에서 하루에 적어도 7시간 이상의 수면을 취하는 934명의…

물 대신 자주 마시는 탄산수... 식욕 자극해 체중 증가 시키기도

여름이라 자주 마시는데…탄산수가 식욕을 당긴다고?

무더운 여름, 갈증을 축이는 탄산수를 물 대신 마시는 사람들도 늘었다. 탄산수는 이산화탄소와 물은 화학적으로 반응하여 탄산을 생성한다. 탄산수를 마시면 입안에서 신경 수용체를 자극하는데 화끈거리고 따끔따끔한 감각을 유발한다. 보통 탄산수의 pH는 3-4로 약산성이다. 탄산수와 같은 산성 음료를 마신다고 해서 몸이 더 산성화되는 것은 아니다.…

인지력 떨어진 노인, LGG 유산균 3개월 복용 후 기억·사고력 향상

장(腸)에 좋은 것 먹었더니…뇌 기능도 쑤욱 ↑ (연구)

대부분의 유산균을 포함해 장내 건강을 돕는 프로바이오틱스가 뇌에도 좋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24일(현지시간) 미국 보스턴에서 열린 미국영양학회 연례회의에서 소개된 노스캐롤라이나대 채플힐(UNC) 연구진의 리뷰를 토대로 건강의학 웹진 ‘헬스 데이’가 보도한 내용이다. 장내 마이크로바이옴(gut microbiome)은 내장에 서식하는 수조 개의…

튀김 등 음식 비롯해 약물·감염·알레르기·자가면역병 등 장 염증 ‘원인’에 관심 쏟아야

장 염증 위험 낮추려면 ‘이것’ 조심해야…

염증이 장에 생겨 발생하는 염증성장질환(IBD)이 최근 크게 늘어나는 추세다. 미국 존스홉킨스대 의대 시몬 매튜 조교수(소화기내과)는 “염증은 염증성장질환은 물론 알츠하이머병, 암 등 여러 질병의 발생과 진행에 큰 영향을 미친다”고 말했다. 그는 “위장관은 위에서 아래로 이동하며 그 사이의 모든 부위가 염증의 영향을 받을 수 있다는 점에서 심각하다”고…

마이크로바이옴 신약기업협의회 발족…회장사에 CJ바이오사이언스

마이크로바이옴을 이용한 신약 개발 활성화를 중점 추진하기 위해 한국바이오협회 산하로 '마이크로바이옴 신약기업협의회'가 발족했다. 창립 회원사는 총 27개사이며, 초대 회장사에는 CJ바이오사이언스(대표이사 천종식)가 선임됐다. 이 행사는 한국바이오협회와 RX코리아가 주최하는 국제 바이오 컨벤션인 ‘바이오플러스-인터펙스…

몇kcal 덜 먹는다고 살 빠질까? 칼로리 오해 5

다이어트 중에는 칼로리를 신경쓰기 마련이다. 먹는 것 마다 칼로리를 계산하기도 하고, 하루 먹을 것을 정해 칼로리를 제한하기도 한다. 철저한 계산이 체중 감량에 도움이 될 수는 있다. 하지만 칼로리를 매번 일일이 따지지 않으면 절대 살을 뺄 수 없을 것처럼 느낄 필요는 없다. 많은 연구에 따르면 칼로리 섭취량을 줄이는 게 생각만큼 체중 감량에 꼭…

'분변 미생물 이식'(FMT), 노화 지연 전략 떠올라

‘거북이 똥’, 건강한 장수의 열쇠?

수명이 긴 동물의 분변을 수명이 보다 짧은 동물에게 이식하면 노화를 지연하고 수명을 연장할 수 있다는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 이른바 '분변 미생물 이식'(FMT)이다. 최근 중국 베이징 수도의대 선무병원(Xuanwu Hospital) 소속 하오텡 얀, 지에 런, 광휘 리우 박사 연구진은 FMT 기술의 현황을 소개한 논문을 발표했다. FMT은 장…

비임상 연구, 생산·개발 관련 자료 고바이오랩에 귀속

한국콜마, 고바이오랩에 면역 질환 신약후보 기술 2종 반환

마이크로바이옴 신약 개발 기업 고바이오랩은 한국콜마홀딩스로부터 KBL382 등 2종의 면역 질환 신약후보들의 글로벌 임상개발, 허가, 상업화 권리를 반환받았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결정은 한국콜마홀딩스의 내부 사업전략 변경에 따라 진행됐다. 고바이오랩이 기수령한 계약금은 반환되지 않으며, 한국콜마홀딩스가 추가적으로 확보한 비임상 연구 및…

고바이오랩, 마이크로바이옴 유래 간손상 치료 소재 일본 특허 등록

마이크로바이옴 신약 개발 기업 고바이오랩은 인체 마이크로바이옴 유래 간손상 치료 소재에 대한 일본 특허가 등록됐다고 23일 밝혔다. 비알코올 지방간 질환(non-alcoholic fatty liver disease, NAFLD)은 단순한 지방증(steatosis)에서 진행성 섬유증 및 간경변 등으로 이어져 비알코올성 지방간염(non-alcoholic…

폭염 속 피부 보호하려면, ‘이런 영양’ 꼭!

햇빛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는 데 가장 좋은 방법은 자외선차단제를 바르는 것이다. 이에 더해 특정 영양소를 섭취하는 것 또한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몇 가지 영양소는 피부를 보호하고 자외선 손상으로 인한 피부 손상으로부터 회복하는 데에 탁월하다. 그 여느 때보다 지독한 폭염이 예상되는 가운데, 야외 활동을 할 때…

대장성궤양염 등의 통증, 피부발적 누그러뜨리는 ‘신기한’ 효과 입증돼

십이지장충, 염증성장질환 치료에 큰 도움?

기생충인 십이지장충이 염증성장질환을 완화하고 관리하는 데 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나왔다. 뉴질랜드 말라간의학연구소(MIMR) 연구팀은 십이지장충 유충을 염증성장질환(IBD)에 속하는 궤양성대장염 환자에게 투여해 기생충 감염을 일으킨 결과, 환자의 심한 통증과 발적(피부가 빨갛게 변하는 증상)이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고…

알츠하이머병 발병 직전 단계에서 장내 미생물 군집 변화 발견돼

알츠하이머병, 뇌가 아닌 장에서 시작?

뇌에서 알츠하이머병 초기 생체지표가 발견된 사람들의 장내 미생물군집(마이크로바이옴)에서도 변화가 발생한다는 새로운 연구결과가 나왔다. 《사이언스 중개의학(Science Translational Medicine)》에 발표된 미국 세인트루이스워싱턴대(WUSTL)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건강의학 웹진 ‘헬스 데이’가 15일(현지시간) 보도한 내용이다.…

엄마 질 분비액 바른 제왕절개 아기, 신경발달속도 다소 앞서

엄마의 미생물, 아기 두뇌 발달 촉진?

제왕절개로 태어난 아기의 피부에 엄마의 질 분비액을 면봉으로 발라주는 것이 두뇌 발달을 촉진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세포숙주와 미생물(Cell Host Microbe)》에 발표된 중국과 미국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과학전문지《네이처》가 15일(현지시간) 보도한 내용이다. ‘질 분비액 심기(vaginal seeding)’는 제왕절개로 태어난 아기의…

장내 미생물 분포·구성 뒤흔들어 건강 증진

‘달콤한’ 포도, 심장 뇌 대장 피부 건강에도 좋아

포도를 먹으면 뇌와 심장, 피부, 대장 가운데 결장 등의 건강에도 두루 좋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웨스턴뉴잉글랜드대 약대 연구팀은 건강한 남녀 29명을 대상으로 총 8주에 걸쳐 포도의 잠재력을 조사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건강하고 음식을 즐기는 남성(24~55세)과 여성(29~53세) 등 29명에게 2주 동안의 제한…

다나파버 암연구소, PD-L2 및 RGMb 관여 물질 발견...특허 등록

면역항암제 내성 환자에 돌파구 “마이크로바이옴 주목”

항암 면역치료의 성패를 좌우하는 열쇠로 장내 미생물 환경의 변화를 주목한 최신 연구 결과가 나왔다. 장내 미생물 환경과 'PD-L2' 'RGMb (repulsive guidance molecule b)' 두 가지 물질이 체내 면역체계의 활성화에 밀접한 영향을 주고받는다는 사실이 처음으로 포착됐다. PD-1 및 PD-L1 계열…

지놈앤컴퍼니 총괄대표에 홍유석 前 GSK 한국법인 대표 선임

마이크로바이옴 기반 치료제 및 면역항암제 개발 기업 지놈앤컴퍼니는 홍유석 전 GSK 한국법인 대표를 신임 총괄대표로 선임했다고 8일 밝혔다. 기존 서영진 대표는 오는 31일 퇴사한다. 현재 배지수·박한수·서영진 3인 각자대표 체제는 서연진 대표의 사임에 따라 배지수·박한수 2인 각자대표 체제로 전환한다. 홍 대표는 2024년 열리는 정기…

장내 박테리아 60%, 24시간 주기로 변하고 계절적 변동은 더 커

“장내미생물 구성, 시시각각 변한다”

우리 몸의 세포 중 절반은 인간 세포가 아니다. 약 40조개의 박테리아, 바이러스, 곰팡이로 이뤄진 미생물군집이 차지하고 있다. 마이크로바이옴으로 불리는 이 미생물군집의 구성이 시간, 요일, 계절마다 바뀐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6일~9일 미국 시카고에서 열릴 소화기병주간(DDW)에 발표될 미국 캘리포니아대 샌디에이고캠퍼스(UCSD) 연구진의 연구결과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