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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머티스_류마티스

한림대 연구진 역학조사…여자는 25도 이상 휜 경우 13%

발가락 휘는 무지외반증, 남자도 60%

엄지발가락이 두 번째 발가락 쪽으로 휘는 질환인 무지외반증은 보통 하이힐을 많이 신는 여자에게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남자도 60% 가까이 이 증세를 갖고 있다는 보고가 나왔다. 한림대성심병원 류마티스내과 김현아 교수와 아주대 역학연구소 조남한 교수 팀은 2007년 경기도 안산시에 거주하는 40세 이상 성인 563명(남성 245, 여성…

복지부, 건강보험 적용 늘려…B형간염약-유방암치료제 급여기간 늘어나

내년부터 일부 MRI 검사에 보험 적용

내년부터 B형 간염, 류머티스, 빈혈 등의 치료제, 그리고 항암제 중 다발성 골수종과 유방암 치료제에 대해 보험 급여 기간이 확대된다. 척추와 관절 질환에 대한 MRI 검사 역시 내년부터 건강보험 급여 대상으로 바뀌며 초음파 검사는 2013년부터 건강보험이 적용된다. 보건복지가족부는 17일 이 같은 내용의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계획’을…

백혈구의 정상적인 활동 도와

면역력 조절 약, 신종플루 사망률 낮춘다

면역시스템이 과도하면 오히려 신체에 독이 되며 이 시스템이 과도하게 활동하지 않게 조절하는 약이 신종 플루(인풀루엔자 A)로 인한 사망률을 낮출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미국 메릴랜드대학 도나 파버 교수팀은 류마티스 자가면역억제제가 신종플루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보기 위해 쥐에게 신종 플루 바이러스와 백혈구 세포를 함께 투여한…

마약 없이 마약 효과 발휘하는 뇌 단백질 찾아

뇌가 직접 생산하는 ‘마약’ 발견

마리화나 같은 마약 없이도 마약을 복용한 것처럼 뇌에 신호를 보내는 뇌 속 단백질이 발견됐다. 생물학 분야의 세계적 학술지 ‘미국 실험생물학 회지(FASEB)’ 온라인판에 발표된 논문에서 미국 뉴욕 마운트 사이나이 병원 라크스미 데비 교수 팀은 쥐의 뇌에서 마리화나 같은 작용을 하는 특정 구조의 단백질을 뽑아냈다고 밝혔다. 이 단백질은…

공기오염으로 염증 증가하기 때문

도로 가까이 사는 여성, 관절염 많다

도로에 가깝게 사는 여성일수록 류머티스 관절염에 걸릴 위험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하버드대 의대 브리검 여성병원 하이메 하트 박사 팀은 ‘간호사 건강 연구(NHS)’ 자료를 바탕으로 여성 9만 명의 집과 주요 도로 사이의 거리를 측정한 뒤 류머티스 관절염에 걸릴 위험이 어떻게 다른지 분석했다. 연구 결과 집 반경…

‘너와 너희 모두를 위해’ 모든 것 주고 떠나

주치의가 전하는 김수환 추기경의 마지막 순간

고 김수환 추기경의 주치의였던 가톨릭대의대 강남성모병원 소화기내과 정인식 교수는 “추기경이 작년 9월 입원했을 때 당뇨, 류마티스 관절염, 전립선 비대 등의 증상이 있는 상태였지만, 추기경은 자신이 가진 것을 모두 기증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고 말했다. 16일 강남성모병원 안과 주천기 교수 팀은 김 추기경의 선종 두 시간 전부터 안구 적출…

오늘 폐의 날…어린이 간접흡연 피해도 심각

여성 흡연자 수명 14.5년 짧아

오늘(11월28일)은 대한결핵 및 호흡기학회가 정한 ‘폐의 날’이다. 담배가 백해무익하다는 것은 모든 사람이 알고 있지만 흡연율은 쉽게 줄지 않고 있으며, 여성 흡연은 최근 오히려 증가 추세다. 미국 산부인과학회가 최근 여성 흡연 관련 통계를 발표해, 여성 흡연자들의 금연을 촉구했다. 이 자료에 따르면 흡연 여성의 수명은 피우지 않는…

포도막염, 실명 원인 중 하나지만 종전 치료법은 부작용 많아

수면 호르몬 멜라토닌으로 난치성 눈병 치료

수면 호르몬인 멜라토닌이 눈병을 치료하는 데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르헨티나의 부에노스아이레스대 루스 로젠스테인 박사팀은 멜라토닌 호르몬으로 눈의 중간 막인 포도막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인 포도막염을 치료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를 ‘미국 병리학 저널(The American Journal of Pathology)’ 11월호에 발표했다.…

대사장애 →당뇨병→심장병→뇌중풍

김정일 ‘올빼미형 생활’이 뇌중풍 불렀다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뇌중풍(뇌졸중)으로 수술을 받았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북한 소식에 정통한 사람들은 ‘드디어 올 것이 왔다’는 반응을 보였다. 대북 정보통 사이에서는 2000년쯤부터 김정일이 밤을 꼬박 새우는 ‘올빼미형’인데다 독주(毒酒)와 담배를 즐기기 때문에 조만간 건강 문제가 생길 것이라는 의견이 퍼져갔다.…

협심증 환자, 가족과 입씨름 피할 것

“당뇨병 환자 식혜 조심”…만성질환자 추석건강법

꾸준히 건강관리를 하며 치료를 받아온 만성질환자라 하더라도 이번 추석에는 좀 더 신경을 써야 할 것 같다. 연휴기간이 짧아 교통체증으로 시달릴 가능성이 높고 늦더위라는 복병을 만날 수도 있다. 만성질환자에게 장거리 여행이나 바뀐 식사환경은 문제가 될 수 있다. 과식은 이번 추석이 아니라도 명절 때마다 당뇨, 고혈압 환자에게 말썽을 부린다.…

加 교수 무용론 논문에 시끌벅적

“무릎 관절경 수술 필요한가” 논란

무릎 관절염 치료를 위해 간편하고 흉터도 작은 관절경 수술법이 좋을까, 시간은 오래 걸리더라도 꾸준한 물리치료와 약물치료를 하는 것이 좋을까. 관절경 수술은 카메라를 부착한 금속 관을 무릎에 넣어 내시경을 통해 관절을 수술하는 방법이다. 피부를 1cm 정도만 째기 때문에 흉터가 작다는 이점이 있다. 미세수술이기 때문에 숙달되지 않으면 오히려…

미국 UCLA연구팀, 염증반응 유발해 면역체계 손상

수면 부족하면 비만, 심장병, 당뇨병 위험

잠을 충분히 자지 않으면 심장병이나 류머티스 질환, 당뇨병 등에 걸릴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로스앤젤레스 캘리포니아대의 어윈 박사팀은 건강한 성인의 수면 시간과 면역체계 반응을 측정, 분석했더니 이같은 결과가 나왔다고 의학전문지 ‘생물정신의학(Biological Psychiatry)’ 최신호에 발표했다. 미국 온라인…

전문가들이 조언하는 고유가시대 발건강법

대중교통 출퇴근자, 먼저 발가락 근력-장딴지 근육 키워라

고유가 시대라 출퇴근 때 자가운전을 하던 사람들이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일이 많아졌다.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자가운전을 할 때 보다 운동량이 증가하여 건강에 도움이 된다. 그러나 평상시 잘 걷지 않던 사람이 갑자기 많이 걷게 되면 발엔 무리가 갈 수 밖에 없으니 여러모로 신경써야 한다. 대중교통으로 출퇴근하는 사람들은 물론 운동하기 위해 자주…

몸과 마음은 하나, 단전호흡 등으로 심신이완

명상하면 유전자 조절, 스트레스 해소

몸의 긴장을 풀고 마음을 안정시키는 방법인 명상으로 스트레스가 해소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명상은 물론 기도, 요가, 복식호흡, 단전호흡, 태극권, 기공, 근육 이완, 생체 신호를 스스로 조절하는 훈련인 바이오피드백, 상상 등도 스트레스를 받아 변이를 일으키는 유전자를 다른 형태로 조절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미국 일간지 워싱턴포스트와…

기름 많은 생선 유익…스트레스는 해로워

고등어-참치 류머티스관절염 예방

고등어나 참치와 같이 기름이 졸졸 흐르는 생선을 많이 먹으면 류머티스 관절염이 생길 위험이 줄어들지만 일터에서 스트레스를 많이 받거나 담배를 피우면 발병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15일 미국의 의학논문 소개 사이트인 유레칼러트에 따르면 스웨덴 환경의학연구소 앤마리 웨슬리 교수는 스웨덴에서 대규모로 시행되고 있는 ‘류머티스…

"중금속 배출, 60여 병 예방"… 미국선 '돌팔이 의료' 취급

혈액정화요법이 청춘을 돌려줘?

#1. A 대학의 B 교수(50·여)는 최근 가슴을 쓸어내리는 경험을 했다. 친정어머니가 갑자기 머리를 쥐어짜면서 고통을 호소해 급히 구급차를 불러 응급실로 모셨다. 다행히 아무 일은 없었지만, 어떤 특별한 약을 복용한 적이 있는지를 묻는 의사의 질문에 꺼림칙할 수밖에 없었다. 1주일 전 어머니에게 몸의…

‘친절 의사’ 한양대 류마티스병원 배상철 원장

“역지사지로 환자마음 헤아리죠”

“잠들기 전 하루 5~10분씩 기도를 합니다. 되도록 하루도 거르지 않도록 노력합니다. 반성이죠. 나 때문에 기분 상한 환자는 없었나, 혹시 대충대충 진료한 환자는 없었나. 물론 저도 사람인데, 모든 환자에게 친절하게 대하기란 쉬운 일은 아니죠. 화가 날 때 풀지 못하면 병이 생깁니다. 저는 가능한 화를 안 만들려고 노력합니다.” 한양대학교…

온몸 날솟는 ‘맨발걷기’

어물전 개조개 한 마리가 움막 같은 몸 바깥으로 맨발을 내밀어 보이고 있다죽은 부처가 슬피 우는 제자를 위해 관 밖으로 잠깐 발을 내밀어 보이듯이맨발을 내밀어 보이고 있다펄과 물 속에 오래 담겨 있어 부르튼 맨발내가 조문하듯 그 맨발을 건드리자 개조개는최초의 궁리인 듯 가장 오래하는 궁리인 듯 천천히 발을 거두어 갔다저 속도로 시간도 길도 흘러왔을…

Lactobacillus casei suppresses experimental arthritis

유산균 이용 류마티스 치료술 개발

광주과학기술원(GIST) 생물과학과 임신혁 교수팀이 류마티스 관절염에 걸린 쥐를 대상으로 ‘락토바실러스 카제이(L.casei, Lactobacillus casei)’ 유산균을 섭취하게 한 결과, 유산균을 섭취한 쥐는 유산균을 섭취하지 않은 쥐에 비해 염증 반응이 효과적으로 억제되었다고 면역학 국제학술지인 '분자 면역학(Molecular Immunology)…

관절 염증 제어 동맥경화 유발 염증도 완화

류머티즘 치료제 뇌졸중 위험 ↓

류머티즘 치료제를 복용하면 심장발작과 뇌졸중이 일어날 가능성이 감소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스페인 그란 카나리아대 안토니오 나란조 박사팀은 류머티즘학회에 등록된 류머티즘 환자 4363명을 설문조사한 내용을 분석한 결과, 류머티즘 환자가 1년 동안 치료제를 복용했을 때 심장발작 위험은 18%, 뇌졸중은 11% 감소했다고 5일 발행된 ‘류마티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