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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통

자살충동 등 부작용 심각…남용은 곤란

수능이 코앞이라 ‘집중력 약’ 먹겠다고?

집중력을 높여 시험 성적을 올릴 수 있다는 약이 있다면 누구라도 솔깃할 것이다. 특히 대학수학능력시험이 20일도 남지 않은 수험생들이 이런 유혹을 떨치기란 쉬운 일은 아니다. 요즘 동네병원에는 수험생 자녀를 위해 페니드, 콘서타 등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ADHD) 치료제를 처방해달라는 학부모의 요청이 밀려들고 있다. 이 약들은 전두엽(이마엽)을…

이미지 트레이닝으로 긴장 줄이고 규칙생활로 컨디션 유지

수능 D-20, 건강 및 스트레스 이렇게 관리한다

초조하고 불안하다. 이 하루가 지나면 결전의 날은 더 가까워진다. 11월 13일 전국적으로 시행되는 대입 수학능력평가(수능)는 공부와의 장기간 싸움이다. 길고 길다. 수능 20일을 남겨둔 현 시점에서 각자의 실력은 이미 다 갖춰졌다고 봐도 무방하다. 실력을 늘리는 데 치중하기보다는 곧 다가올 수능 당일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할 수…

FDA, 자기장 이용 치료법 최초 인정

강력한 자석으로 우울증 치료한다

강력한 자석으로 뇌의 특정 부위에 자극을 가함으로써 우울증을 치료하는 방법이 미국식품의약품안전청(FDA)의 승인을 받았다. 자기장을 이용한 우울증 치료법이 FDA의 공식 사용허가를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FDA는 뉴로네틱스 사가 개발한 ‘경두개 자기 자극기(TMS, Transcranial Magnetic…

초기증상 비슷한 폐렴-기관지염 등 주의해야

감기 증세 오래가면 다른 질병 의심할 만

아침에 일어났을 때 열이 나고 목이 아프거나 기침 증세가 있으면 대부분 사람들은 감기나 독감에 걸렸다고 생각한다. 특히 요즘 같은 환절기에는 감기나 독감이 유행하기 때문에 더욱 더 그러기 쉽다. 그러나 두통, 열 등 증상이 지속적으로 나타날 때는 감기, 독감보다 더 심한 증상일 수 있다고 미국 abc방송 온라인판 등이 최근 보도했다. 미국…

가을 이겨낼 한방차 8가지 추천이요~

수험생엔 국화차, 잠못드는 여성엔 대추차

최근 자판기 커피 프림에서도 발암물질인 멜라민이 검출되자 커피를 기피하는 사람들이 늘었다. 따뜻한 차 한잔 생각나게 하는 쌀쌀한 가을, 커피 대신 몸에 좋은 한방차를 즐겨보는 것은 어떨까? 한의학 교수들은 “다양한 재료로 만들어 마실 수 있는 한방차는 혈압을 내리고 소화를 도우며, 이뇨작용과 가래를 삭이는 역할을 한다”며 “특히 가을 한방차는…

의학자들이 짚은 날씨와 건강의 함수

바람 부는 날엔 스트레스 더 받는다?

바람이 부는 날에 특별히 스트레스를 더 받고, 편두통이 더 잘 생긴다? 기온이 떨어지면 얼굴이 돌아가는 안면근육실조를 조심해야한다? 비오는 날은 살을 찌게 만든다? ‘비오기 전 삭신이 쑤신다’는 어른들의 말씀은 의학적 사실일까? 인간의 생활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날씨는 건강과도 관련이 깊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 온라인판은 13일…

청신경 종양 때문…“청력 살리려 병 바꿨을 수도”

‘베바’ 두루미, 메니에르병 탓에 청력 잃는다고?

최근 최고의 인기를 끌고 있는 MBC 드라마 ‘베토벤 바이러스’에서 여주인공 두루미는 곧 청력을 잃게 된다. 수많은 네티즌들이 메니에르 병 때문이라고 알고 있다. 그러나 두루미의 병은 메니에르 병이 아니라 청신경 종양이다. 두 병은 전개 양상도 전혀 다르다. 그가 드라마 상에서 오케스트라 연주 직전에 갑자기 청력을 잃는 장면이 나온 뒤…

국감자료 수입 때 미생물 검사는 4.6%에 그쳐

수입 유럽산 돼지고기 10% 식중독 살모넬라균 감염

유럽으로부터 수입되는 돼지고기 10마리 중 1마리는 살모넬라균에 감염된 것으로 드러났다. 9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한나라당 임두성 의원이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유럽연합(EU) 도축용 돼지 살모넬라균 감염실태’ 에 따르면 프랑스, 헝가리, 덴마크 등 EU 25개 회원국의 도축용 돼지고기 1만8663 마리를 검사한 결과…

하루 6~8잔 건강에 도움

카페인 탓에 차 마시면 안 좋다고?

커피크림이나 우유 성분에서 멜라민이 검출돼 음료 시장에서도 커피 믹스나 자판기 커피 대신에 녹차와 홍차 등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영국 일간지 텔레그래프 온라인판은 최근 차에 대한 미신과 오해, 효능을 소개했다. 차는 커피와 더불어 전세계적으로 사랑 받는 음료수 중의 하나다. 차에는 카페인이 들어 있기 때문에 건강이 안 좋은 사람들은 차를 적게…

연구진 “비아그라보다 더 효과 있는 듯”

“음양곽은 최고 발기부전 치료제”…伊 동물실험 결과

숫양을 잠 못 이루게 한 전설의 강장제, 음양곽(淫羊藿)이 발기부전 치료에 효과적이고 심지어 비아그라를 대체할 가능성이 있다는 동물실험결과가 나왔다. 이탈리아 밀라노대 천연물연구소 마리오 델랄리 박사 팀은 음양곽이 발기부전을 일으키는 PDE5효소를 억제하는 데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를 얻었다. 음양곽은 ‘음탕한 염소의 풀’이라는 뜻. 중국에서 이…

건강한 사람은 접종 필요 없어

달포 빠른 독감…누구나 백신 맞아야 한다고?

독감의 계절이 너무 빨리 찾아왔다. 질병관리본부는 9월 중순 호흡기 증상으로 부산의 병원을 찾은 4살 여자 어린이가 올 가을 첫 독감 환자로 확인됐다고 24일 발표했다. 작년에는 11월 1일에 첫 독감 환자가 나타났지만 올해는 그보다 5주 이상 빠르게 환자가 확인된 것. 일반 감기와 달리 독감은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감염되어 고열과 두통을…

모호한 이야기

일상적인 이야기를 할 때, 우리는 모호한 표현을 쓸 때가 많다. 이런 대화는 이야기를 듣는 사람으로 하여금 불필요한 상상을 하게 만들 수 있다. 물론, 일상적인 상황에서는 별로 심각한 문제가 되지는 않는다. 오히려 너무 분명한 이야기만 한다면 숨이 막혀 살 수가 없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진료를 할때도 의사나 환자가 모두 별로 특별한…

英 연구진, 건강심리학 컨퍼런스서 발표

치과서 라벤더향 맡으면 두려움 감소

스르륵, 드르륵 소름끼치는 소리와 신경을 건드리는 듯 하는 날카로운 통증. 생각만 해도 치과 치료가 두려운 사람들이 많지만, 라벤더 향기를 맡으면 이런 두려움을 현저히 낮출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영국 런던킹스 대학 건강심리학과 메타지아 크리트시마 박사팀이 치과 치료를 두려워하는 340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라벤더 향기가 치과 치료가…

주말까지 회식 피하고 충분히 쉬는 것이 좋아

출근 전 스트레칭을…‘짧은 추석’ 후유증 극복 10계명

이번 추석 연휴는 3일로 다른 명절 연휴에 비해 짧기 때문에 바쁘게 다니다 보면 무리를 하기 쉽다. 추석 연휴 일정을 마치고 쉴틈 없이 다시 일상으로 복귀하면 연휴 때 과식으로 인해 갑자기 늘어난 체중으로 마음이 언짢을 수 있고 장거리 운전 여독이 풀리지 않아 업무에 지장을 받을 수도 있다. 실제로 의사들은 연휴가 끝난 직후부터 한동안…

벌초 등산한 뒤 샤워하고 옷은 깨끗이 세탁해야

쯔쯔가무시증 등 가을철 발열성질환 주의하세요

질병관리본부는 벌초, 등산, 추수, 농사, 나들이 등 야외활동을 할 때는 쯔쯔가무시증, 렙토스피라증, 신증후군출혈열 등 가을철 발열성 질환을 주의해야 한다고 8일 당부했다. 쥐에서 기생하는 털진드기 유충에 물려서 전파되는 쯔쯔가무시증은 9~11월에 집중된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쯔쯔가무시증 질환자는 최근 3년 동안 매년 6000명 이상 꾸준히…

정신과 의사들, 의기소침 불안감 악순환 차단하라 조언

“자신을 존중하라, 취업 실패 반복 두려워 말라”

‘기회가 되면 함께 일해보자’ ‘함께하지 못해서 유감이다’ 백수 2년 차 김태형(30. 서울 성북구) 씨는 일어나자마자 이메일부터 체크했으나 편지함에는 쉽게 말해 떨어졌다는 내용의 메일이 두통 들어와 있었다. 이제는 서류 심사라도 통과해 보고 싶다는 것이 솔직한 심정이다. 김 씨는 혼란스럽다. 사회단체 자원 봉사, 어학연수 등 여러 가지 과외…

야간사고 낮보다 3배… 눈 피로할 때 운전은 음주운전만큼 치명적

추석때 장거리운전이 걱정? 몸의 ‘신호’ 따르면 안전!

추석을 앞두고 벌초를 다녀오거나 추석 명절을 쇠러 고향에 갔다 오느라 장거리 야간 운전을 하다 보면 몸과 눈의 피로로 인해 자칫하다 사고를 일으킬 수 있다. 졸음운전이 위험하다는 것은 익히 들어 알지만, 사고 가능성을 알려주는 몸의 신호를 그냥 무심히 여겨 지나치기 쉽다. 미국 시각협회와 국립수면재단은 휴일이나 휴가 때 몸이 피곤해져 졸음이…

한강 다리 위, 원당 종마목장, 난지도공원…운치와 멋 가득

의사들이 추천하는 당일치기 건강피서지 10곳

“등잔 밑이 어두웠네요. 주변에 이런 좋은 피서지가 있다니….” 최근 직장인 절반이 올 여름휴가 기간에 집에 머물며 부근에서 피서하는 ‘스테이케이션(Staycation)’을 선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발표됐다. 고유가나 경제 사정 때문에 ‘방콕’을 선택한 사람이나 이미 휴가를 다녀왔어도 뭔가 아쉬운 사람은 도시의 당일치기 피서지에서 더위를…

수면주기 지키고… TV시청때 과잉흥분 흡연 음주 야식 자제

올림픽 경기 건강하게 관전하는 5가지 방법

베이징 올림픽이 8일 화려한 막을 올렸다. 총 17일간의 경기 일정이 시작되자 스포츠 마니아뿐만 아니라 온 국민이 한마음으로 ‘대~한민국’을 응원하며 올림픽 경기를 즐긴다. 베이징과 한국은 시차가 1시간밖에 나지 않아 늦은 밤까지 생중계를 보는 어려움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낮에 미처 보지 못한 경기를 이동 중에 DMB 휴대폰,…

美 의사 블로그 ‘환자 특성 이해하고 병원 온 목적 풀어줘야”

의사가 알아야 할 ‘환자 잘 맞이하는 6가지 법칙’

소통의 방법으로 블로그를 이용하는 의사들이 한국에도 많아졌다. 환자나 일반인에게 좀 더 친근하고 쉽게 다가갈 수 있고, 의사들끼리 최신 의료정보도 교류하는 방법으로 블로그를 이용하는 것이다. 블로그를 통해 사이비 의료정보를 바로잡는 역할을 할 수도 있고, 민감한 문제에 대해 토론의 장을 마련하기도 한다. ‘흔들리는 마음의 명상’이라는 이름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