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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감

‘신종 코로나’ 국내 24번째 확진자 발생…아산 격리된 우한 교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국내 확진자가 1명 추가 발생했다. 이로 인해 국내 확진자는 현재까지 총 24명이다. 7일 행정안전부 정부합동지원단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께 충남 아산의 경찰인재개발원에서 생활하던 우한 교민 1명이 확진자로 판정돼 국립중앙의료원으로 이송됐다. 이번 확진자는 지난달 31일 귀국한 28세 남성으로, 지난 2일 아산…

“독감 백신-폐렴구균 백신, 함께 맞는 게 좋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해 폐렴 증상에 대한 공포감이 커지고 있다. 폐렴은 겨울철 자주 찾아오는 감기나 독감과 증상이 비슷하지만 차이가 있다. 감기, 폐렴, 독감 모두 겨울철에 가장 많이 발생한다. 강동경희대병원 호흡기내과 최천웅 교수는 "겨울철 난방으로 인해 실내외 기온차가 너무 크면 우리 몸의 부적응으로 인해 면역력이 떨어지고, 차고 건조한…

우한 폐렴 치사율, ‘겨우’ 2%?

중국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치사율을 두고 다양한 수치가 제시돼 혼란스럽다. 발병 초기에는 ‘2% 안팎’이라는 추측이 대세였다. 사스의 11%에 비해 현저히 낮은 수치였다. 그러나 임상 분석 결과가 속속 발표되면서 4%, 11% 등 훨씬 높은 수치가 제시되고 있다. 어떤 수치가 맞는 걸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공식적인 치사율은…

태국 의료진,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치료법 발견…“독감·HIV 치료약 혼합”

태국 의료진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치료법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2일(현지시간) 태국 현지 언론 등에 따르면 태국 보건부는 2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 환자인 71세 중국 여성에게 독감 및 HIV(에이즈 바이러스) 치료용 항바이러스제 혼합물을 투여해 호전 반응을 얻어냈다. 해당 중국인 여성은 병원 입원 이후 열흘 동안 신종 코로나…

신종 코로나’ 국내 확진자 11명으로 늘어…2명은 ‘3차 감염’ 추정

‘신종 코로나’ 확진환자가 4명 추가 발생했다. 이로써 국내의 신종 코로나 확진환자는 11명으로 늘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31일 신종 코로나 국내 확진환자가 4명 추가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여덞 번째 환자는 중국 우한에서 청도를 거쳐 지난 23일 인천공항으로 귀국한 62세 여성이다. 이 환자는 현재 국가지정 입원치료병상에 격리되어…

우한 폐렴, 증상 없는 감염자도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되고도 발열, 기침 등의 증상이 거의 나타나지 않는 경우가 있어 각국 보건당국이 신경을 곤두세우고 있다. 미국 주간지 '타임'에 따르면 학술지 '랜싯(Lacet)'에 최근 발표된 연구는 "감염됐으나 증상이 전혀 나타나지 않은 10세 아동이 있다"고 보고했다. 홍콩대학교 유엔 곽융 교수는 "특히 어린이들은 우한 폐렴에…

김우주 교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무증상 전파 가능하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 전 세계로 무섭게 확산되고 있다. 확진자 수가 중국 본토에서만 6000명을 돌파해 2003년 사스(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 때를 넘어섰다. 확산세가 이어지며 불안감이 증폭되는 가운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관련 최신 이슈에 대해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감염내과 김우주 교수의 의견을 정리했다. Q. 질병관리본부가 신종…

코만 닦아도 혹시 코로나바이러스…병원 가야 하나?

"알레르기랑 비염이 있어서 평소 재채기가 자주 나요. 그런데 최근 여행을 갔다가 호텔 로비에서 재채기를 한 번 했는데 갑자기 사람들이 일제히 쳐다보더라고요. 심지어 쏘아보는 사람도 있었어요." 이처럼 최근 재채기를 하거나 흐르는 코를 닦을 때 주변 눈치가 보인다는 사람들이 많다. 공항이나 호텔 등 관광객이 많은 모이는 곳에서는 더욱 그렇다. 그렇다면…

비타민 먹으면 면역력 강해지나?

감기나 독감에 대항하는 면역력을 높여준다고 광고하는 영양제가 적지 않지만, 전문가의 반응은 부정적이다. 미국 하버드 대학교 의대 마이클 스탄백 교수는 “불행히도 비타민이나 프로바이오틱스 등 영양보충제가 면역력 증진을 돕는다는 어떠한 과학적 증거도 없다”고 말했다. ‘하버드 힐스 퍼블리싱’에 따르면 면역력을 증진한다는 발상 자체에 문제가 있다.…

감기, 출근과 결근의 기로에서

감기에 걸린 몸을 이끌고 출근하면 상사는 감투 정신을 높이 살지 몰라도, 동료들에게 민폐다. 일간지 ‘가디언’에 따르면 2018년 영국에서 감기 등 가벼운 질환으로 노동자가 결근해 손실된 근로일수는 1억4,100만 일에 달한다. 그러나 이 수치는 2000년대 초 이후 꾸준히 줄고 있다. 즉 아파도 회사에 나가는 노동자가 늘고 있는 것이다. 일자리를…

면역력 뚝 ↓…로열젤리 ‘생’으로 먹으면 좋은 이유

최근 독감 환자가 크게 증가하면서 겨울철 건강관리에 비상이 걸렸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22~28일(52주) 독감 의사환자가 외래환자 1000명당 49.8명으로 2019~2020절기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 발령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는 11월 23~30일(48주) 12.7명과 비교해 무려 한 달 새 4배 가까이 증가한 수치다.…

독감 유행…올바른 손씻기-기침예절 방법은?

인플루엔자 증상을 보이는 환자가 계속 늘고 있어 예방 조치를 당부하는 목소리가 높다. 지난해 11월 15일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 발령 이후 인플루엔자 의사환자(유사증상환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이에 질병관리본부는 영유아 보육시설, 학교, 요양시설 등 집단시설과 가정 등에서 인플루엔자 예방을 위한 각별한 주의와 관심을 가져 줄 것을…

왜 감기와 독감은 동시에 걸리지 않을까?

겨울마다 건강을 위협하는 감기와 독감. 그런데 이 두 질환은 왜 한꺼번에 찾아오지 않는 걸까? 현재 감기를 앓고 있는 사람이 독감에 걸리거나, 독감에 걸린 사람이 감기에 걸릴 확률은 낮다는 최신 연구결과가 나왔다. 감기와 독감이 서로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은 이전 연구에서 이미 관찰된 바 있다. 이번 연구는 대규모 실험을 통해 보다 강력한 증거를…

위생적인 비행기 여행을 위한 조언 5

비행기는 의외로 찝찝한 공간이다. 수백 명의 사람이 빽빽하게 들어찬 닫힌 공간 안에서 오랜 시간을 함께 호흡한다. 서로 하품, 기침, 재채기를 주고받으며 동안 원치 않는 박테리아와 바이러스까지 공유하게 된다. 영국 스포츠 연구소(English Sports Institute)가 내놓은 운동선수를 위한 비행기 여행 위생법을 일간지 ‘데일리 메일’이…

독감 환자 꾸준히 증가…“이달 이내 예방접종 받으세요”

13일 질병관리본부는 최근 인플루엔자 의사환자(유사증상환자)가 증가하고 있다며 감염 예방을 위해 고위험군 예방접종 및 손 씻기, 기침예절 지키기 등 개인위생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인플루엔자 의사환자는 38도 이상의 갑작스러운 발열과 기침·인후통을 보이는 환자를 말한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지난 11월 15일 2019-2020절기 인플루엔자…

코 후비지 말 것… 독감 예방법

가장 효과적인 독감 예방법은 백신을 맞는 것이다. 그러나 모든 사람이 백신을 맞는 것은 아니고, 백신을 맞더라도 100% 독감 바이러스 감염을 막을 수 없다. 미국 ‘멘스 헬스’가 커뮤니티 사이트 레딧과 전문의의 의견을 들었다. 한 줄 요약하자면 ‘손을 깨끗이 씻을 것’이다. 손은 문고리, 변기 레버 등 병원균이 묻어있을지 모르는 모든 것을…

2m, 재채기로 병균 날리는 거리

재채기나 기침할 때 튀어나온 침방울이 이동하는 거리는 얼마나 될까?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따르면 그 거리는 180cm가 넘는다. 눈에 보이는 침방울이 그렇고, 그보다 작은 입자들이 이동하는 거리는 더 길다. 매사추세츠 공과대학(MIT) 연구에 따르면 기체화한 입자들은 2.4m 이상을 날아간다. 영국 브리스톨대학교 연구진에 따르면…

항암 환자가 개인 컵 써야하는 이유

의료 기술의 발달로 암 생존율이 크게 높아지고 있으나, 여전히 암은 치료가 쉽지 않은 병이다. 적지 않은 암 환자들이 화학 및 방사선 요법으로 치료를 받는다. 직접적으로 암세포를 죽여 환자의 생존 가능성을 높여 완치를 기대할 수 있는 치료법이다. 그러나 화학 및 방사선 요법은 환자의 면역력을 떨어뜨리는 부작용이 큰 치료법이다. 건강한 사람에게…

국내 만성질환자, 독감 위험군 인지 부족

국내 성인 만성질환자 2명 중 1명은 본인이 독감 고위험군이라는 사실을 인지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노피 파스퇴르는 29일 독감 예방 시즌을 맞아 국내 성인 만성질환자(당뇨병, 고혈압, 고지혈증, 심혈관질환)를 대상으로 독감 예방 인식 조사를 실시한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사노피 파스퇴르가 9월(23~27일) 모바일 리서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