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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변

진열대 채소는 수확 후 2주이상 경과해 시들

얼린 채소가 진열대 채소보다 더 채소답다

수확하자마자 냉동시킨 채소가 슈퍼마켓의 신선 코너에 진열된 채소보다 훨씬 신선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 식품조사협회는 냉동 식품회사 버드 아이의 의뢰로 냉동 채소와 진열대 채소의 영양소를 조사 비교했다. 조사 결과 슈퍼마켓 신선 코너의 껍질째 먹는 생두(green pea)는 45%, 브로콜리와 꽃양배추는 25%, 당근은 10%의…

페트병 제조시 발암물질 안티몬 포함

과일주스 플라스틱 용기에 독성물질?

아이들이 즐겨먹는 과일주스 페트 병에 건강에 치명적일 수 있는 암 유발물질이 포함돼 있다는 연구결과가 다시 나왔다. 원인은 주스를 담는 플라스틱 용기 재질에 들어 있는 안티몬이라는 발암물질 때문. 안티몬은 암을 유발하고 심장과 폐에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 덴마크 코펜하겐대 약물학 클라우스 한센 박사는 유럽 내에서 많이 팔리는 과일주스와…

영국 보건당국, 60년대와 생활방식 비교

비만 증가 최대이유는 덜 움직이기 때문

지난 40년 간 비만인구가 증가한 가장 큰 이유는 사람들이 덜 움직이기 때문이라는 조사결과가 발표됐다. 40년 전 사람들은 헬스클럽을 이용하지도 않고 기름진 음식을 즐겼지만 더 움직였기 때문에 지금보다 날씬했다는 것. 영국 보건당국은 1967년과 2010년 각각 실시한 건강, 라이프스타일 설문조사를 비교 분석하고 현대인은 과거보다 생활이…

특히 20~30대 항체보유율 낮아 예방주사 필요

강남 20대 A형 간염 무방비?

선진국 형 질환으로 불리는 A형 간염이 올 봄 유행할 것으로 보여 보건당국이 경계심을 갖는 가운데 우리나라 전 지역에 걸쳐 20대 젊은이들의 항체 보유율이 매우 낮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특히 지방보다는 서울, 서울 중에서도 강남권 젊은이의 항체 보유율이 현저히 낮아 오염된 식수나 음식을 통해 집단발생하거나 환자와의 접촉으로 번지는 A형 간염에…

중국-인도산에서 다량 검출

액세서리, 카드뮴 주의보

미국 유명매장에서 판매된 어른 액세서리에서 발암물질 카드뮴이 다량 검출돼 특히 어린이와 여성들의 건강을 위협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카드뮴은 은백색의 광택이 많이 나는 금속으로 주로 장신구를 도금하거나 도색할 때 사용해왔다.   미국 캘리포니아의 환경건강센터(CHE)는 SAKS 등 유명 쇼핑센터에서 판매되는 목걸이와 팔찌에 함유된…

건정심 경실련 위원 퇴출에 시민단체 반발

“건보가입자 목소리는 누가 대변하나?”

최근 보건복지가족부가 건강보험정책 관련 사항을 심의, 의결하는 기구인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이하 건정심) 위원을 대폭 물갈이하면서 경실련 위원을 배제, 건강보험가입자단체들의 반발이 거세다. 가입자대표 8명 가운데 시민단체 대표자였던 경실련 소속 김진현 위원을 돌연 퇴출하고, 다른 시민단체 대표를 위촉한 데 따른 것. 20일 경실련,…

비천공성 맹장염 많아 항생제로 치유 가능

“맹장수술, 꼭 해야 하는 것 아니다”

맹장염에는 수술이 유일한 치료법으로 여겨져 왔다. 그러나 조직에 구멍이 생기거나 찢어지지 않는 비천공성 맹장염이 많아 모든 맹장염을 꼭 수술할 필요는 없다는 주장을 미국의 한 대학병원 연구팀이 제기했다. 미국 텍사스 주 댈러스에 있는 사우스 웨스턴 의과 대학의 에드워드 리빙스턴 교수팀은 ‘외과학 기록(Archives of Surgery)’…

허리-등-어깨-팔 근육 안 놀라게 준비해야

집 앞 눈 섣불리 치우다 골병들라

기록적인 폭설로 고생한지 며칠 지나지 않아 이번 주에도 다시 눈 예보가 잇따르고 있다. 자기 집 앞의 눈은 자기가 치우는 게 예의지만 무작정 삽으로 쌓인 눈을 퍼나르다 어깨 근육과 허리에 무리가 갈 수 있다. 미국 정형외과학회 대변인 마이클 쉐퍼 박사는 “녹고 있는 눈은 무겁기 때문에 특히 허리와 온 몸에 부담을 준다”면서 “특히 평소에 운동을…

더 모범적으로 성장… 심한 체벌과 별개

어릴 때 ‘회초리’는 성공열쇠?

어린이 인권이 강화되고 감정적인 체벌 위험성에 대해 경계심이 확산되고 있지만 어릴 때 부모로부터 적당한 수준의 훈육과 체벌을 받은 아이가 더 모범적으로 성장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칼빈대 연구진은 10대 청소년 179명을 대상으로 그들이 부모로부터 훈육과 체벌을 받았던 시기와 반사회적 행동, 이른 성관계, 폭력, 우울증 등 부정적인 요인과…

[기자칼럼]용감한 복지부 공무원

노점상의 어묵꼬치를 볼 때마다 속이 울렁거린다. 1년 전 이맘때, 눈이 제법 오던 겨울밤 어묵을 먹고 체한 적이 있기 때문이다. 당시 내게 잘 듣는 일반의약품 소화촉진제를 구하러 돌아다녔지만 약국이란 약국은 다 문을 닫아서 편의점에서 드링크제를 먹을 수밖에 없었다. 냄새가 이상해 속에서 잘 받지 않았고 그날 밤 집에서 억지구토를 하고난 뒤에야…

‘흡연하면 매력 사라진다’ 등 외모 강조해야 효과

‘폐암’ 금연 경고문 별효과 없다

폐암이나 사망 위험을 강조하는 담배 경고문보다는 “흡연하면 당신의 매력이 사라진다”는 등 사망과 직결되지 않는 경고문이 오히려 담배를 끊는 데 효과적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뉴욕대와 스위스 바젤대 공동연구진은 17~41세 흡연자를 대상으로 담배를 피우는 게 그들의 자존감에 어느 정도 영향을 미치는지를 측정하는 설문조사를 한 뒤 각기…

의사들 IPTV 시범사업에 부정적 입장

의협-심평원 원격의료상담 갈등

인터넷을 이용한 쌍방향 TV인 IPTV를 이용해 의료인이 환자들을 대상으로 원격의료상담 서비스를 하는 것과 관련, 건강보험심사평가원과 대한의사협회가 갈등을 빚고 있다. 심평원은 지난달 2일부터 이달 31일까지 LG데이콤 IPTV를 통해 원격의료상담과 질병 및 병원정보를 제공하는 시험방송을 전국 200가구를 대상으로 진행 중이다. 이와 관련 의협은…

英“ 전문가 재미있게 운동할 수 있어”

“개와 산책, ‘헬스’보다 운동량 많다”

벗 삼아 개를 키우며 산책하는 것이 헬스클럽에 다니는 것보다 운동량이 많고 더 재미있게 건강을 챙길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영국의 애완동물 건강관리 전문가 밥 마틴이 반려견을 기르는 사람 3000명을 포함한 영국인 5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했더니 반려견이 있는 사람은 게와 함께 걷거나 뛰는 운동시간이 1주일에 8시간 11분이나 되는 것으로…

감기-신종플루 각별히 조심해야

베컴도 천식…겨울철 천식 관리법

세계적 축구 슈퍼스타인 데이비드 베컴(34. 미국 LA갤럭시 팀)이 어릴 때부터 천식을 앓아왔다는 사실이 드러나 팬들을 놀라게 했다. 베컴의 대변인 사이먼 올리베이라는 최근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 등과의 인터뷰를 통해 “천식은 베컴의 경기력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고 있다”며 “이번 발표는 천식으로 고생하는 많은 사람들이 베컴을 비롯한 다른…

접종직후 알레르기 반응 관찰해야

캐나다 백신부작용, 한국은 안전?

캐나다에서 심각한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킨 다국적 제약사 GSK의 신종플루 백신은 한국에 수입되지 않을 전망이다. 캐나다 보건부의 캐롤라인 그론딘 대변인은 지난 2일 배포가 시작된 GSK의 신종플루 백신 ‘아레판릭스’ 17만 회분을 접종받은 사람들 가운데 6명에게서 호흡곤란 등 ‘과민성 쇼크(아낙필라시스)’ 증상이 나타나 조사에 들어갔다고 최근…

육식, 인스턴트 식품 좋아하는 사람 변비 조심

[그래픽뉴스]대변 모양따라 질병도 달라

우리가 먹은 음식은 위와 소장에서 영양분이 흡수된 뒤 대장을 지나 항문을 통해 대변의 형태로 배설된다. 대장에서는 대변이 항문을 통해 나가기 전에 마지막으로 필요한 만큼의 수분을 섭취한다. 이 때 대장의 연동운동이 적당한 속도로 유지되고, 몸속의 수분도 적당히 유지되면 건강한 대변이 나온다. 그러나 이 운동 속도가 조금만 느리면 딱딱한 대변,…

BRCA1 유전자 없으면 동맥경화 유발

유방암 유발 유전자, 심장건강엔 ‘약’

유방암 관련 유전자로 알려진 BRCA1이 활성화 될수록 혈관 수가 늘어나 혈류 공급이 원활해져 심장 건강을 좋게 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캐나다 토론토대 외과 수보드 베르마 교수팀은 쥐를 이용한 동물실험에서 BRCA1 유전자의 활동이 줄어들면 염증반응이 일어나 동맥 경화로 이어지고 유전자 치료를 이용해 BRCA1 유전자의 활동을 높이면…

고열, 구토, 근육통 등 유사한 증상으로 혼동

발열성 질환과 신종플루 뭐가 다르지?

세계적으로 대유행중인 신종플루에만 온 신경을 쏟다가 신종플루와 유사한 증상을 보이는 다른 질환을 놓칠 수 있다. 신종플루의 주 증상은 고열, 근육통, 콧물, 오한, 기침, 구토, 설사 등인데 이러한 증상은 독감, 감기의 증상과도 비슷하지만 가을에 발생위험이 높은 발열성 질환, A형간염, 볼거리, 수족구병 등의 증상과도 비슷해 혼동을 줄 수…

음식물 소화-흡수 빨라지기 때문

장내 세균활동 활발하면 뚱뚱해진다고?

운동부족과 과식 이외에 장속 박테리아의 활동이 비만을 불러일으키는 하나의 요인이 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워싱턴대 제프리 고든 박사팀은 사람의 대변에서 검출된 장속 세균들을 쥐에게 이식하고 쥐 고유의 장속 세균은 제거해 ‘인간화된 쥐’를 만들어 음식을 먹을 때 이 세균들에 어떠한 변화가 일어나는지 관찰했다. 연구진은 평소 지방이…

채소 많이 먹고 아침식사 꼭 해야

‘하이킥 해리’ 변비 탈출법 7가지

MBC 시트콤 ‘지붕뚫고 하이킥’에서 ‘나쁜 어린이’로 등장하는 해리는 변비에 시달린다. 해리의 변비의 원인은 갈비. 해리처럼 변비로 고생을 하는 사람은 약에 의존하기도 하지만 식습관을 바꾸는 것이 근본 해결책이다. 매일 화장실 못가면 변비? 많은 사람들이 매일 대변을 보지 못하면 변비라고 생각한다. 의학적으로는 일주일에 배변 횟수가 3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