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하 10도 이하의 추위에 모두가 움츠리는 요즘, 식중독으로
병원을 찾는 발길이 은근히 많다. 바깥 기온이 낮을수록 난방을 강하게 유지함에
따라 낮은 온도에서도 잘 활동하는 노로 바이러스가 식중독의 주범.
13일 밤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응급실에는 장염으로
의심되는 5살 어린이가 응급 치료를 받았다. 이 어린이는 기름진 음식을 먹고
심한 설사와…
날씨가 쌀쌀해 지는 요즘 굴이 제철이다. 굴은 동서양에서 사랑을 받는 음식이다.
고대 로마 황제들도 굴 요리를 즐겼고 나폴레옹이 전쟁터에서 빼놓지 않고 먹었던
음식도 바로 굴이며 특히 초콜릿, 아스파라거스 등과 더불어 손꼽히는 최음제로 알려져
있다.
굴이 여성의 생식기를 닮았다는 이유일 뿐이라고 평가절하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굴에는 정자를…
지하수를 사용하는 급식시설에서 식중독균을 일으키는 노로바이러스가 검출돼
주의가 요구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올해 1월 초부터 7월 말까지 학교 696곳과 청소년 수련원
138곳 등 지하수를 식품용수로 사용하는 시설 834곳을 검사한 결과 전체의 5.6%인
47곳에서 노로바이러스가 검출됐다고 2일 밝혔다.
시설별로는 학교 45곳과 청소년 수련원…
정부는 미국산을 비롯한 수입산 쇠고기의 안전 강화를 위해 유통경로 추적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1단계로 오는 8월부터 수입업체는 물론 식육가공, 판매업체에 대해서도
판매처, 수입신고필증번호, 거레명세서 교부 등 유통경로 추적에 필요한 거래 기록을
의무화하고 2단계로는 2010년까지 바코드 방식 등으로 유통단계별 이동경로 추적시스템을
시행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11일 여름철 집단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해 학교와 음식점
등에서 지켜야 할 '여름철 식중독 예방 요령'을 제시했다.
식약청 관계자는 “대부분의 음식물은 탄수화물, 단백질 등과 수분을 함유하고
있어 세균이 서식하기 좋은 환경을 제공하기 때문에 음식물을 준비하는 어떤 과정에서든
세균 등에 한 번만이라도 노출, 오염되면 모르는…
질병관리본부는 지난달 25일 강원도 철원군 갈말읍에서 집단 설사환자가
발생해 조사한 결과 416명이 노로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밝혀졌다며 식중독 예방수칙을
잘 지켜줄 것을 5일 당부했다.
식중독을 일으키는 노로바이러스는 오염된 식품과 물을 통해서 전염된다. 흔히
설사를 동반하며 2~3일 후 회복되지만 영유아나 노인에게 발생하면 증상이 심할 수…
공동으로
쓰는 컴퓨터의 주변기기들이 세균 감염의 통로 역할을 해 치명적인 질환을 일으킬
수 있다는 가능성이 제기됐다.
특히 면역체계가 약한 어린학생, 노인, 만성질환자들은 세균 감염시 생명이 위험할 수도 있기 때문에 공공장소의 컴퓨터는 매일 소독을 해야한다는 지적이다.
최근 미국에서 급증하고 있는 노로바이러스 감염에 의한 식중독 원인 중 하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