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날씨 처럼 포근했던 주말과는 달리 25일 월요일 부터는 다시 기온이 뚝 떨어지며 평년 기온을 회복할 전망이다. 오후부터 중국 상하이 쪽에서 접근해오는 저기압으로 인해 제주와 남해안을 중심으로 전국에 비가 내리면서 기온이 떨어지겠다. 이에 25일 낮 최고기온은 8~15도로 평년기온과 비슷할 것으로 예상된다.
오늘의 건강 = 시간의 흐름에 따라 몸도…
추운 겨울이 지나고 만물이 소생하는 봄이 찾아오고 있다. 두꺼운 옷에서 얇은 옷으로 갈아입으며 본격적인 새봄맞이를 준비할 시기가 다가왔는데, 유난히 굵어보이는 종아리를 보고 있자니 선뜻 치마를 고르기가 쉽지 않다.
심지어 ‘신의 영역’이라며 다이어트를 해도 얇아지지 않는 종아리를 보니 한 숨만 나오는데, 우리가 무심코 일상 속에서 행하고 있는 종아리를…
발걸음을 내딛을 때 팔도 앞으로 나갑니다. 자신이 걸을 때 혹은 타인의 걷는 모습을 보고 한번쯤 궁금한 적 있지 않나요? 왜 팔을 흔들며 걸을까요?
너무 당연한 말일지 모르지만 가장 명쾌한 답은 몸이 그렇게 원하기 때문입니다. 직립보행에서 가장 효율적으로 걷기 위한 자연스러운 몸의 방식이라는 이야기지요. 실제로 팔을 흔들지 않으면 걷는 데 큰…
최근 비행기에서 다리를 복도까지 내놓으며 ‘쩍벌’ 자세를 취한 남성의 모습이 담긴 동영상이 화제다. 이 영상을 찍은 여성은 “차원을 뛰어넘는 쩍벌남”이라며 경악을 금치 못했다.
5일 미국 매체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클레어라는 여성은 미국에서 남미로 가던 비행기에서 찍은 영상을 틱톡에 올렸다. 영상 속 남성은 다리를 활짝 벌리고 앉아 휴대전화를 보고…
레바논에 사는 20대 여성의 골반에서 거대한 '돌'이 발견돼 학계에 충격을 주고 있다. 돌이 들어간 것이 아니라 여성의 질 안에서 자라 골반에 형성된 것이다.
27세의 한 여성은 복부 통증을 호소하며 응급실에 급히 실려 갔다. 복부통증과 함께 구토, 오한 등이 동반됐던 가운데 의료진이 이 여성의 상태를 진단한 결과, 골반에서 돌이 발견됐다고 학술지…
국내 자궁내막증 환자가 꾸준히 늘고 있다. 최근 5년 사이 약 70%가 증가했다. 자궁내막증은 복부골반 통증, 월경통, 성교통 등을 일으키며 여성의 삶의 질 전반에 영향을 미칠 뿐 아니라 수술 후에도 5년 이내 재발률이 40~50%로 높아 평생 관리가 필요하다.
현재 자궁내막증 진단과 약물 치료 기술 등이 발전하면서, 여성들의 생애 주기와 개인적…
요즘같이 일교차가 커진 환절기, 감기 환자와 더불어 감기약 소비도 늘고 있다. 이와 동시에 전립선비대증을 발견하거나 증상이 심해지는 경우도 증가하고 있다.
전립선은 남성 생식 기관 중 하나로 방광 바로 밑에 위치하며 정액을 생산하는 기능을 한다. 요도는 방광에서 저장한 소변을 배출시키는 통로로서 전립선 중앙을 통과하는 구조다. 이러한 전립선에 염증이…
남성암 발생률 3위로 급부상한 전립선암. 전립선에 암세포가 생기는 전립선암은 50대가 넘은 남성에게 흔히 발생한다. 이는 조기에 치료하면 예후가 좋지만 뒤늦게 발견하면 생존율이 30% 정도로 낮다. 암세포가 전립선뿐만 아니라 림프절과 뼈 등으로 쉽게 퍼지기 때문이다. 하지만 전립선암은 진행 속도가 느려 초기 증상이 거의 없다. 전립선암을 미리 발견하는…
여성의 감기라고 불릴 만큼 흔한 질염. 귀찮단 핑계로 치료를 미루면 병을 키울 수 있다. 특히 물놀이가 잦은 여름철에는 수영장이나 해변의 오염된 물에 의해 질염이 잘 생긴다. 이를 오랫동안 방치하면 세균이 자궁을 통해 위로 올라가면서 골반염을 유발한다.
골반염은 질과 자궁 경관으로 침입한 세균이 자궁, 난관, 난소, 나팔관 등에 퍼지며 염증을 만든다.…
의과학발전이 아무리 발전해도 누구도 피해갈 수 없는 것이 있다면 바로 노화일 것이다. 노화는 시간의 흐름에 따라 외부 자극에 대한 반응이 저하되고 항상성을 유지할 수 있는 능력이 감퇴되는 현상이다. 외부 스트레스에 취약해지면서 점점 질병에 걸릴 위험이 증가된다. 갈수록 피부는 처지고 잠은 달아나고 쑤시는 곳은 많아지는 등 신체 곳곳에 노화의 흔적들이 남게…
골다공증은 고령일수록, 폐경이 지난 여성일수록 생기기 쉽다. 다만 실제로 발생하기 전까지는 증상이 없어 ‘침묵의 질환’으로 꼽힌다. 한번 골절이 발생하면 재골절의 위험도 커져 조기 진단과 식습관·생활습관 교정이 필요하다.
골다공증이 생기면 뼈의 강도와 밀도가 떨어져 골절이 일어날 가능성이 높다. 일반적 오해와 달리 뼈는 성장이 멈춰 있는 조직이…
한국GSK(한국법인 사장 롭 켐프턴)는 6월 자궁체부암 인식의 달(Uterine Cancer Awareness Month)을 맞아 ‘자궁체부암 인식 제고를 위한 피치 리본 캠페인’ 사내 행사를 지난 5월 30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해당 캠페인은 한국GSK가 자궁체부암 인식의 달 제정을 축하하고, 환우들을 응원하기 위해 올해 새롭게 시작하는…
국내 연구팀이 만성 전립선염(만성 골반통 증후군)의 새로운 치료법 '저강도 체외충격파' 기술을 선보였다.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에 따르면 비뇨의학과 김세웅·배웅진 교수팀의 체외충격파 치료법이 최근 한국보건의료연구원(NECA) 신의료기술 심의를 통과했다. 이는 작년 국제학술지에 게재된 김 교수팀의 연구 결과를 토대로 신의료기술을 신청한 결과다.…
TV에서 성인 기저귀 광고를 심심찮게 볼 수 있다. '요실금' 환자가 늘었다는 반증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지난해 요실금 환자는 12만 5611명이다. 이들이 병원 방문을 가장 많이 한 달은 12월(2만 2298명)이다. 여성이 96.3%로 남성보다 압도적으로 많다. 요실금은 중년 이후 급격히 늘어 80세 이상 노년층이…
우리는 걸을 때 앞뒤로 팔을 흔든다. 매우 자연스러운 동작이지만 왜 팔을 흔들게 되는지 생각해본 적 있는가? 어느 진화론자의 주장대로 인류의 조상이 네 발로 걷던 때의 습관이 남아 있는 것일까?
-이에 대한 답은?
효율적으로 걷기 위한 가장 자연스러운 몸의 방식이기 때문이다. 실제로 팔을 흔들지 않으면 걷는 데 큰 힘이 든다. 걸을 때 팔을…
제2의 심장이라는 불릴 만큼 중요한 신체 부위인 발은 그 모양만으로 근골격계 질환이나 체형 변화를 알려주는 지표가 된다. 지금부터 발을 들여다보며 건강 상태를 가늠해 보자.
몸에 힘을 빼고 편안하게 누우면 자연스럽게 양쪽 발이 벌어지게 되는데, 이때 양 발 사이의 각도가 약 20도면 정상이다. 하지만 그 이상 벌어진다면 골반 뒤틀림 및 골반 비대칭을…
손잡이가 달려 주전자처럼 생긴 운동기구인 '케틀벨'. 이 운동기구의 용도는 무엇일까?
직접 사용해 본 적은 없고, 본 적만 있다면 팔 운동기구로 오해할 가능성이 있다. 하지만 이 운동기구는 사실 골반의 힘이 매우 중요한 운동기구다.
케틀벨은 군인이나 보디빌더들이 훈련용으로 먼저…
운동 시 꼭 하면 좋을 기본 동작들이 있다. 스쿼트와 런지 등이 대표적으로 누구에게나 도움이 되는 동작으로 꼽힌다. 이와 더불어 플랭크 역시도 장점이 많은 운동이다.
바닥과 몸이 일직선이 되도록 만드는 비교적 간단해 보이는 이 동작이 건강상 많은 혜택을 가져다주는 이유는 무엇일까?
몸을 과격하게 움직일 필요도 없고 심지어 일어설 필요도 없는…
부인암은 여성의 생식기관에서 발생하는 암으로 난소암, 자궁경부암, 자궁내막암 등이 대표적이다. 이중 난소암은 부인암 중 가장 사망률이 높은 암으로, 3기의 경우 생존율은 30~40%, 4기의 경우 10~20%로 알려져 있다.
다행히 초기에 발견하면 생존률이 85~95% 정도로 높지만 대부분의 난소암은 3기 이상의 진행성 병기에서 발견된다. 난소암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