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우징 태그

결핵

“암세포 죽이고 폐로 퍼지는 것 막아”…대장암 세포주, 생쥐 이용한 연구 결과

카레 만드는 강황 속 커큐민, 대장암 치료효과(연구)

카레의 주원료인 강황 속 커큐민 성분이 대장암(직장결장암) 세포를 죽이고 암 세포가 폐로 퍼지는 것을 막아준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독일 뮌헨대(Ludwig Maximilian University of Munich) 연구팀은 대장암 세포주를 이용한 실험실 모델과 생쥐를 이용한 동물모델 연구 결과 커큐민이 대장암 치료 효과를 내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2022년 가족·집단시설 접촉자 역학조사 시행 결과

숨은 결핵환자 190명 발견… “옛날 병, 잊힌 병 아냐”

지난해 발생한 결핵 환자의 가족과 집단시설 접촉자를 대상으로 역학조사를 실시해 결핵 환자 190명을 추가 발견했다고 질병관리청이 25일 발표했다. 질병청은 환자와 접촉 빈도가 높은 이들을 대상으로 결핵 및 잠복결핵 감염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2022년 추가 결핵 환자는 190명으로, 2021년 대비 21.8% 감소했다. 결핵 환자는 매년 줄어드는…

어린이 18종, 청소년 2종, 고령층 2종 등 무료 예방접종 지원

국내 어린이 예방접종률 97%…부모 관심·참여 높아

매년 4월 24~30일은 '세계예방접종주간'이다. 질병관리청은 이 주간을 맞아 27일 적극적인 예방접종을 요청했다. 우리나라는 2014년부터 국가예방접종 전액 무료 지원을 시작했다. 매년 접종 백신과 지원 대상을 확대하고 있다. 올해는 3월부터 영유아 대상으로 로타바이러스 예방접종을 무료 지원하기 시작했다. 국내 예방접종률은 해외 국가 대비 높은…

체중 10% 줄면 사망위험 남성 4배, 여성 2배...85세 안에 사별하면 위험 쑥

체중 감소-배우자 사별, ‘사망 적신호’

나이가 들면 여성보다는 남성이 건강 관리에 훨씬 더 힘써야 한다. 남성이 여러 모로 취약하기 때문이다. 체중이 10% 이상 줄면 사망 위험이 여성은 약 2.1배, 남성은 약 3.9배 더 높아진다. 또 배우자와 사별을 해도 사망 위험이 여성은 약 30%, 남성은 약 70% 더 높아진다. 노년기에 접어들면 남성이 건강 면에서 매우 불리한 상황에 처한다.…

청주페이 기부미·충북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성금 진행 중

겹쌍둥이 부부 “빨리 회복해 아이들 곁으로”… ‘따뜻한 도움’ 이어져

두 차례의 쌍둥이 출산 후 하반신 마비 증세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손누리·이예원(36) 부부에게 따뜻한 도움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부부는 "감사하다"면서 "빨리 회복해 아이들 곁으로 돌아가겠다"고 했다. 충북 청주시 서원구에 사는 손 씨는 지난달 7일 이란성 쌍둥이 하준‧예준 군을 출산한 뒤 하반신 마비 증세를 겪고 있다. 임신 중 얻은 결핵성…

약초 뿌리 ‘셀라스트롤’ 성분, 관절염 악화시키는 단백질 복합체 억제

약초 미역줄나무, 류마티스관절염 치료 효과

민간에서 한방 요법으로 쓰는 약초 미역줄나무(괴공등)가 류마티스관절염의 진행을 막아 치료 효과를 낸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일본 오사카대 연구팀은 미역줄나무의 뿌리에서 뽑은 ‘셀라스트롤’ 성분이 류마티스관절염을 악화시키는 특정 ‘단백질 복합체(COMMD3, COMMD8 등 2종)’를 강력히 억제하는 걸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연구의 수석 저자인 스즈키…

전량 수입하는 BCG 백신, 2024년까지 자체 기술 개발 목표

‘후진국 병’이라는 OO, 한국 발병률 1위 불명예

1970년대까지 한국 영화에 자주 등장하던 장면이 있다. 비련의 주인공이 피를 토하는 모습이다. 결핵 환자가 객혈 증상을 보이는 것. 결핵은 '후진국 병'으로 불릴 정도로 가난한 나라에서 많이 발생한다. 우리나라는 개발도상국 시기, 시대상을 반영하듯 영화나 문학에 결핵 환자가 자주 등장하곤 했다. 선진국이 된 지금은 어떨까? 더 이상 결핵 환자가…

2022년 인구 10만명 당 2.5건으로 2019년 수준 회복

미국 결핵 환자 반등세…왜?

코로나19 팬데믹이 발생한 2020년 이후 감소세로 돌아섰던 미국 내 결핵환자가 2022년 다시 늘어나 팬데믹 이전 수준으로 돌아섰다고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23일(현지시간) 발표했다. CDC 간행물인 《유병율과 사망률 주간 보고서(MMWR)》에 게재된 연구결과를 토대로 CNN이 보도한 내용이다. 세계 결핵의 날을 하루 앞두고 발표된 이…

인구보건복지협회서 모금 진행 중... 청주시는 27일부터

겹쌍둥이 부부, 돕고 싶다면?… 쏟아지는 ‘기부’ 요청

쌍둥이를 두 차례 출산한 후 하반신 마비 증세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손누리·이예원(36) 부부의 사연이 최근 소개되자 이들 가족을 돕고 싶다는 시민들의 요청이 쏟아지고 있다. 충북 청주시 서원구에 사는 손 씨는 지난 7일 이란성 쌍둥이 하준‧예준 군을 출산한 후 하반신 마비 증세를 겪고 있다. 하준‧예준 군은 20일 출생신고를 마쳤고, 손 씨는…

청주시 등 온정의 손길... 27일 특별모금 진행

겹쌍둥이 출산에 하반신 마비… ‘따뜻한 도움’ 필요해요

두 차례나 쌍둥이를 낳은 뒤 하반신 마비 증세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 산모의 소식이 알려지며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충북 청주시 서원구에 사는 36살 동갑내기 부부인 이예원·손누리 씨는 지난 7일 이란성 쌍둥이 하준‧예준 군을 얻었다. 산모인 손 씨는 2020년 4월에도 이란성 쌍둥이 남아를 낳았다. 10만 분의 1 확률의 '쌍둥이 연속…

B형과 C형은 간암과 연관

간염에 대한 오해와 진실 5

간염은 소리 없이 찾아오는 침묵의 질병으로 불린다. 연구에 따르면 바이러스성 간염으로 인한 사망자 수는 한 해에만 세계적으로 150여만 명에 이른다. 에이즈, 결핵만큼 사망률이 높다. 국내에서도 한해 1만여 명의 간염 환자가 발생하고 있지만, 술잔을 돌려야 간염에 걸린다는 등 잘못 알려진 상식들이 적지 않다. 건강·의료 매체 ‘메디컬뉴스투데이’…

임신중 흡연, 출생시 저체중 등 호흡기 건강에 영향

폐 건강, 엄마 뱃속에서 결정된다?

엄마 뱃속에 있을 때와 출생 시 상황 등이 폐 건강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영국 에식스대와 브리스톨대 공동연구팀의 연구 결과는 엄마의 건강 상태가 태아 및 자녀의 호흡기 건강에 큰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보여준다. 이번 연구는 1991년부터 임산부와 그 자손을 추적해온 세계적 종단 연구 ‘90년대 브리스톨 아이들 연구’(Avon…

HBO 드라마 ‘더 라스트 오브 어스’, 과장만은 아냐

“내성 강하고 백신도 없어” 인류 위협하는 ○○○

때는 바야흐로 2003년, 동충하초가 속한 곰팡이의 일종인 코르디셉스의 일종이 개미에게서 인간으로 종(種)도약하면서 숙주를 피에 굶주린 좀비로 변화시켜 그들이 물어뜯는 모든 사람을 감염시킨다. 그 사례가 보고된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의 최고의 진균(곰팡이의 학술용어)학자가 제안한 해결책은 도시 전체와 그 안에 있는 모든 사람들을 폭탄으로 공격해 감염의 흔적까지…

국내 제약업계 최초 중앙연구소 설립…항생제 원료 국산화·결핵퇴치에 기여한 제약인

종근당 창업주 고 이종근 회장 30주기…온라인 추모관 오픈

종근당(대표 김영주)은 6일 창업주 고(故) 고촌(高村) 이종근(李鍾根) 회장의 30주기를 맞아 온라인 추모관을 열고, 7일 충정로 본사에서 이장한 회장을 비롯한 유족과 종근당 및 계열사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추도식을 가진다고 밝혔다. 온라인 추모관은 온라인 헌화, 추모사, 추모갤러리, 추모영상으로 구성돼 있으며, 10일까지 5일간 종근당…

한약·홍삼·건기식 등 추가 복용 좋지 않아

결핵 치료시 한약은 금기?

결핵은 공기 중 결핵균이 폐로 들어와 생기는 병이다.  결핵은 온 몸에 발생할 수 있지만 폐결핵이 가장 흔하다. 발병 부위에 따라 림프절 결핵, 척추결핵, 결핵성 뇌막염 등 다양하다. 결핵은 지난 2020년 코로나19에 이어 전염병으로 인한 사망 원인 중 세계 2위를 차지하며 전 세계의 결핵에 대한 공포감이 더욱 커졌다. 한국은 OECD 회원국…

국내 2008년 이후 신환자 발생률 한자릿수 유지

29일 ‘세계 한센병의 날’…국내 발생률은?

질병관리청은 오는 29일 세계보건기구(WHO)가 지정한 ‘세계 한센병의 날’을 맞아, 국내외 한센병 발생 현황을 공유하고 한센병 퇴치를 위한 공동 노력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WHO는 매년 1월 마지막 주 일요일을 세계 한센병의 날로 지정하고 있다. 올해 세계 한센병의 날 주제를 '지금 행동하라: 한센병을 종식시키자(Act Now : End…

면역력 저하, 골절 회복 지연 등

피로감, 탈모…비타민D 부족 의심 징후 5

비타민D의 가장 좋은 공급원 중 하나는 햇볕을 쬐는 것이다. 기름진 생선이나 자외선에 노출된 버섯 같은 특정한 음식에도 비타민D가 소량으로 들어 있다. 비타민D가 부족하면 인체 면역력 저하 외에도 다양한 증세를 초래한다. 미국 건강 정보 매체 ‘에브리데이헬스닷컴’에서 비타민D 결핍을 의심할 수 있는 징후를 소개했다. 전문가들은 “이 같은 증상이…

희귀병 애디슨병... 국내 환자 '5명'뿐

케네디 대통령의 ‘입술’… 희귀병 ‘비밀’ 담아

존 F. 케네디 대통령은 미국 역사에서 가장 사랑받은 지도자 중 한 명이다. 그의 컬러 사진이나 영상을 볼 때 이상하다고 느낀 적이 없는가? 그의 입술과 얼굴은 어딘가 거뭇거뭇한 느낌이다. 케네디 대통령을 평생을 괴롭혀온 희귀 질환인 '애디슨병' 탓이다. 1963년 사후 케네디 대통령은  성홍열, 홍역, 황달, 원시, 허리통증 등 다양한 병을 앓았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