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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_추위

여성 심장, 남성보다 스트레스에 7배 취약

‘스트레스 유발성 심근증’ 환자 7배 많아    배우자가 죽는다거나 연인과 결별하는 등의 심한 스트레스를 받은 사람은 스트레스 유발성 심근증(stress induced cardiomyopathy)에 걸릴 위험이 크다. 그런데 여성이 이 증세를 일으킬 위험이 남성의 7배 이상이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그만큼 스트레스에 취약하다는 것이다. 증상은…

귀에 빛 쪼이면 ‘겨울 우울증’ 고친다

뇌에 감광영역 자극해 무기력증 등 고쳐 밤이 길어지면서 겨울 우울증을 앓는 사람들은 밝은 태양빛으로부터 도망칠 궁리를 하게 된다. 그러나 아주 간단한 방법으로 스스로 기분을 ‘업’ 시킬 수 있다. 귓속에 밝은 빛을 비추기만 하면 되는 것이다. 겨울이 긴 북부 유럽에는 계절성 정서장애(SAD:seasonal affective disorder)를…

면역력을 키워주는 음식 8가지

요구르트 · 마늘 · 홍차 · 버섯 등 감기에 걸리기 쉬운 계절이 왔다. 손을 씻고, 사람이 많이 가는 곳을 피하는 등 알려진 위생규칙을 지키려고 노력하겠지만, 면역력을 키워주는 ‘건강 음식들’을 먹는 것도 한 가지 방법이다. 하루 사과 한 알을 먹으면 의사를 만날 일이 없다는 말도 있다. 미국의 폭스뉴스는 6일 감기에 걸리지 않고 기분 좋은…

스티브 잡스의 특별한 식습관

사과·당근만 먹으며 살기도 잡스가 특이한 다이어트를 했었다는 사실이 그의 자서전에서 드러나고 있다. 여기에는 사과와 당근만 먹는다거나 절대 채식만 하는 등의 여러 스타일이 포함된다. 미국 MSNBC 방송은 영양전문가들에게 그의 식습관에 대한 평가를 의뢰했다. 다음은 2일자 온라인 뉴스에 실린 내용의 요약이다. ▶사과와 당근만 먹는…

주선희·진세훈의 얼굴탐구 ⑩

송중기, 경쾌한 얼굴에 다양한 ‘끼’의 능청남

고운 얼굴선과 야누스적 눈동자의 “끼”    요즘 포털 사이트 검색어에 오르내리는 가장 핫한 남자 스타를 꼽으라면 단연 배우 송중기다. 드라마 《산부인과》의 얼렁뚱땅 레지던트, 《성균관 스캔들》의 잘금 4인방 중 멋쟁이 한량 꽃도령, 《뿌리깊은 나무》의 집요한 근성을 지닌 세종, 그리고 영화 《티끌모아 로맨스》의 코믹 연애박사…. 송중기가…

‘RS바이러스’ 유행…5세 이하 영유아 주의

최근 감기 등 급성 호흡기 증상을 보이는 5세 이하 영유아들에게서 RS바이러스(Respiratory Syncytial Virus)의 발생이 늘고 있어 주의가 요망된다고 질병관리본부가 21일 밝혔다. 중증 호흡기질환을 유발하는 RS바이러스는 주로 가을부터 다음해 초봄까지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올해는 최근 3년 평균보다…

주선희·진세훈의 얼굴탐구 ⑥

한류스타 장근석의 얼굴에 숨은 수수께끼

한류스타 장근석, 완소애완남 +야성 마초 요즘 가장 핫(hot)한 한류스타를 꼽으라면 누가 될까? 바로 장근석이다. 오는 11월 26일 도쿄돔에서 열릴 공연의 티켓 6만장이 5분 만에 동이 났다고 한다. ‘아시아 프린스’ 장근석은 일본 열도에서 욘사마가 누리던 인기를 위협하면서 지금 일본 여성들의 심장에 불을 지르고 있다. 욘사마 열풍을…

질병관리본부, “인플루엔자 유행주의 기준에 근접”

“소아 · 임산부 인플루엔자 우선접종을”

밤낮으로 일교차가 큰 날씨가 이어지면서 병원을 찾는 환자들 가운데 인플루엔자 의사(擬似)환자의 비율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따라 보건당국이 우선접종 대상자에 대한 예방접종을 권고하고 나섰다. 질병관리본부는 38번째주(9월11∼17일)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분율(ILI)이 외래환자 1천명당 3.2명으로 유행주의 기준(3.8명)에 근접해 주의가…

햇빛 부족 때문에 생긴 일종의 우울증

계절성 정서장애 치료하면 금세 회복

가을이나 겨울이 되면 기분이 우울해지고 생활의 리듬이 전체적으로 깨지는 경우가 적지 않다. 의학적으로는 이런 현상을 ‘계절성 정서장애(Seasonal Affective Disorder)’라고 부른다. 그런데 이런 정서적 혼란은 햇빛이 부족해서 생기는 증상이며 간단한 치료로 충분히 증상을 호전시킬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정신과 의사이며…

김화성의 종횡무진 육상이야기 ⑪

‘봉달이’ 이봉주, 137m 신화 만들다

잠실대교가 시작되는 35km지점. 나란히 어깨를 맞대며 달리던 케냐의 키루이(당시 27세)가 갑자기 성큼 성큼 속력을 내기 시작했다. ‘봉달이’ 이봉주(당시 37세)도 젖 먹던 힘까지 다하며 떨어지지 않기 위하여 안간힘을 다했다. 키루이의 최고기록은 2시간 6분44초. 이봉주의 최고기록은 2시간 7분 20초. 46초 차. 마라톤에서 35km지점…

미 연구진, 160명 연구결과 입증

“하품은 과열된 뇌 식히는 과정”

하품은 따분하거나 피로할 때 인체가 내는 신호일 뿐 아니라, 과열된 뇌를 식히는 작용도 한다는 사실이 사람 대상의 연구에서 밝혀졌다. 미국 프리스턴 대학교 생태학 및 진화생물학과의 앤드류 갤럽 박사 팀은 여름과 겨울에 사람들이 하품하는 횟수를 조사했더니 일반적인 상상과는 달리 여름보다 겨울에 훨씬 더 하품을 많이 한다는 ‘하품 나오지 않는…

영국 통계···태어난 달에 따라 직업 다르다

2월생은 예술가, 12월생은 치과의사?

태어난 달이 일생의 운명을 결정한다? 몇 월에 태어났느냐에 따라 직업이 달라지며 건강 상태와 지적 능력도 변할 수 있다는 이색적인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의 각종 통계 자료를 분석해 발표하는 국가 기관인 ‘국가 통계 사무소(Office for National Statistics)’는 최근 영국 전체 인구조사 통계를 바탕으로 태어난 달이 직업…

김화성의 종횡무진 육상이야기 ⑩

민족 영웅 손기정 스토리

1945년 광복 후 손기정 선생(1912~2002)은 묵묵히 마라톤 후진양성에만 매달렸다. 정치 쪽에서 유혹이 많았지만 거들떠보지도 않았다. 전국의 꿈나무 20여명을 뽑아 서울 안암동 자신의 집에 밥을 먹여가며 훈련을 시켰다. 훈련은 매일 새벽 장독대의 태극기 아래에서 애국가를 부르는 것으로 시작됐다. 수시로 김구 선생, 이범석 장군 등을…

과학과 인문을 아우르는 교양서들

네이처 선정 ‘휴가지에서 볼만한 책 10권’

과학저널 ‘네이처’ 는 강의실과 연구실을 떠난 과학자들이 여름 휴가지에서 읽을만한 도서를 해마다 추천한다. 올해 7월 7일자에도 같은 기획이 실렸다. 네이처의 서평자와 편집자들이 선정한 책 중 10권을 간략히 소개한다. 나는 몇 살까지 살까(The Longevity Project, 2011) 1921년 미국시민 1천 528명의 삶을 추적하는…

김화성의 종횡무진 육상이야기 ④

아프리카 아이들에게 육상과 축구는 ‘밥’

아프리카 어린이들에게 육상과 축구는 꿈이다. 희망이다. 마약이고 아편이다. 선택의 여지가 없다. 가난을 탈출할 수 있는 마지막 비상구이기 때문이다. 케냐 에티오피아 어린이들은 달리기를 꿈꾼다. 달리기를 잘하면 엄청난 돈을 움켜쥘 수 있다는 것을 어릴 때부터 보아왔다. 나이지리아 가나 카메룬 알제리 이집트, 튀니지, 세네갈, 토고, 앙골라,…

가벼운 운동, 미지근한 샤워가 좋아

열대야엔 술·야식·에어컨 조심해야

기상청은 이번 주말을 끝으로 장마가 소강상태를 보일 것이라고 예보했다. 앞으로 무더위와 열대야가 기승을 부릴 것으로 전망된다. 열대야란 해가 진 뒤에도 25도 이상 고온이 지속되는 현상으로 인공구조물이 많은 도시지역에서 더욱 심하게 나타난다. 이대목동병원 위암․대장암협진센터에서 열대야에 숙면도 취하고 건강도 유지할 수 있는 방법을 정리했다.…

전체 전염병 환자도 83.9% 줄어

2010년 신종플루 환자, 92% 감소

2010년 한 해동안 법정감염병 50종 중 29종에서 13만3559명(인구 10만명당 266명)의 환자가 발생했다고 23일 질병관리본부가 밝혔다. 국가감염병감시시스템을 통해 신고된 내용에 따르면 환자수는 2009년 78만2754명(인구 10만명당 1576명)에 비해 82.9%(64만9195명) 감소했다. 신종인플루엔자A(A/H1N1)가 전년에 비해…

중증 성인용 치료제로 승인

새로운 건선치료제 ‘스텔라라’ 국내 허가

한국얀센은 건선치료제 '스텔라라' 45mg, 90mg이 18세 이상 성인의 중증 판상건선 치료제로 21일 식품의약품안전청의 국내시판을 허가받았다고 23일 밝혔다. 기존의 건선치료제는 종양괴사인자인 TNF-α에 작용하는 반면 스텔라라는 세포와 세포사이의 정보전달물질인 인터루킨 12, 23에 작용하는 새로운 약이다. 또한 처음 2번을 제외하면…

촉각의 자극을 통해 슬픔 가라앉히는 본능

슬플 때 곰 인형을 쓰다듬는 까닭

아프거나 슬픈 부정적인 감정 상태에 이른 사람들은 촉각적으로 예민해 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싱가포르국립대학 비즈니스스쿨의 댄 킹 박사와 플로리다대학 크리스 자니스제스키 박사는 사람들에게 흔히 일어나는 감정상태에 따라 정보를 지각하는 감각활동에 차이가 있음을 확인했다. 그들이 진행한 실험 중 하나는 감정상태가 긍정적인, 부정적인, 또는…

방제업체 세스코, “해마다 50%씩 증가”

일본 바퀴벌레 슬금슬금 한반도 ‘점령’

요즘 보이는 바퀴는 예전보다 덩치가 큰 경우가 많다. 바로 집바퀴로 흔히 불리는 일본 바퀴다.   바퀴의 주종을 이루는 것은 10원 동전보다 작은 독일바퀴지만 요즘은 덩치가 그 두 배에 가까운 일본 바퀴가 급증하고 있다. 생활환경 위생업체인 세스코는 10일 “방제를 위해 본사에서 포획하는 개체를 기준으로 할 때 바퀴의 전체 숫자는 2010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