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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낙천적인 사람은 과연 장수할까(연구)

짐작대로 인생을 긍정적으로 보는 이들이 오래 산다. 미국 보스턴 대학교 의대의 연구에 따르면 낙관적인 사람들은 오래, 그것도 85세 이상까지 '예외적으로' 오래 살 가능성이 높았다. 연구진은 두 가지 자료를 분석했다. 먼저 1976년에 시작된 미국 간호사들의 건강에 관한 연구(NHS)에 참여한 여성 7만 명의 자료, 그리고 참전 용사들에 대한…

채식만으로 아이를 키울 수 있을까?

지난주 호주에서 세 살배기 딸에게 채식만 먹였던 부모가 법원의 유죄판결을 받아 화제가 됐다. 판사는 “아동에게 순 식물성 먹거리만 먹여 심각한 영양실조 상태로 만든 것은 부적절한 행위”라며 300시간의 사회봉사 명령을 선고했다. 역시 어린아이를 완전한 채식주의자인 ‘비건'으로 키우는 건 무리일까? 미국 ‘뉴욕 타임스’에 따르면 이론적으로 순…

혈액검사 한 번으로 수명 예측 가능(연구)

“당신이 5년 안에 숨질 가능성은 80%입니다” SF영화 속 대사가 아니다. 피 한 방울로 언제 사망할지 예측하는 것이 가능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독일 막스 플랑크 연구소와 네덜란드 레이던 대학교 연구진은 혈액검사로 5~10년 내 사망위험을 80%의 정확도로 예측했다고 밝혔다. 연구진은 18~109세의 참가자 4만4000명을 대상으로…

[집중 탐구 탈모 ⑤] “여름엔 두피가 괴로워” ‘B.L.A.C.K’ 법칙으로 탈모 예방!

장마가 지나고, 숨 막히는 가마솥더위가 지속되고 있다. 가마솥 안에선 두피와 머리카락도 괴롭다. 많은 사람들이 ‘탈모의 계절’을 가을로 잘못 알고 있지만, 두피가 지옥인 계절은 한여름이다.   탈모 전문가들은 “가을에 머리카락이 빠지는 것을 느끼고 피부과나 두피케어센터를 찾는 사람이 늘어나지만 대부분 여름에…

최병찬, 아킬레스건염 악화로 ‘프듀X’ 하차…통증 어느 정도?

그룹 빅톤 최병찬이 건강상의 이유로 Mnet ‘프로듀스X101’ 하차 소식을 전했다. 소속사 측은 11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당사 소속으로 Mnet 'PRODUCE X 101'에 출연 중이던 최병찬 군이 건강상의 이유로 프로그램을 하차하게 되었다”라고 밝혔다. 이어 “평소 최병찬 군이 앓던 만성 아킬레스건염의 통증이 최근 들어 심해졌으며,…

수면 중에도 단백질 분해…아침 단백질 보충해야

일상 속 에너지의 근원이 되는 프로틴에 대해 우리는 얼마나 잘 알고 충분히 섭취하고 있을까요? 농심켈로그가 최근 25~39세 직장인 및 주부 여성 1,000명을 대상으로 모바일 리서치 기업 오픈서베이를 통해 ‘프로틴 섭취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 100명 중 단 1명만이 매 끼니 프로틴을 섭취한다고 답했습니다. 또한 응답자 72%가 …

무항생제 무호르몬제 친환경 축산농법 관심

‘유산균 돼지’, 육질 부드럽고 불포화지방산 많아

유산균으로 알려진 프로바이오틱스를 먹여 키운 ‘유산균 돼지’가 주목받고 있다. ‘유산균 돼지’는 일반 돼지고기 보다 육질이 부드럽고 영양면에서도 우수할 뿐 아니라 구제역 등 질병에도 강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북 전주의 두지포크 농장(대표 장성용)은 2014년부터 이 농장에서 키우는 1만 마리의 돼지에게 프로바이오틱스를 배합한 사료와 물을…

[이윤희의 운동건강]

운동은 ‘치킨’시킬 때처럼…무산소-유산소 절반씩 해야

건강을 위해서 운동을 해야 한다! 하자! 라는 경향이 이제는 선택이 아닌 삶에 필수가 되었다. 누구나 다 공통된 마음이다. 왜 하냐고 묻는 사람보다는 어떻게 하느냐? 언제 하느냐? 얼마큼 하느냐? 가 운동의 주된 관심사이다. 그만큼 운동은 우리네 삶속에 깊숙이 자리 잡아 특별한 사람들이 하는 것이 아닌 누구나 다 하는 것으로 정착되었다. 무병장수하고 싶은…

24시간도 부족…’바쁜 일상’이 건강에 끼치는 영향은?

새벽같이 일어나 하루를 시작하고 자정이 넘어 하루를 마감하는 사람들. 이처럼 부족한 잠을 극복하며 바쁜 일상을 보내는 삶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은 무엇일까? 우리가 바쁘게 일하면 몸속 각종 장기와 기관도 초과 근무를 하게 된다. 이로 인해 건강상 문제가 생길 수 있다. 가령 콩팥 위에 위치한 내분비기관인 부신이 무척 바빠진다. 스트레스는…

세계에서 가장 건강한 나라는 ‘스페인’

가스파초와 파엘랴의 나라, 스페인이 세계에서 가장 건강한 나라로 꼽혔다. 미국 주간지 타임은 블룸버그 통신이 24일 발표한 '세계 건강 지수'를 인용, 평가대상 169개국 가운데 스페인이 1위를 차지했다고 보도했다. 지난 2017년 6위였던 스페인이 1위로 올라서면서, 1위였던 이탈리아는 2위로 밀렸다. 한국은 24위에서 7계단 오른 17위를…

빨강, 파랑…발톱 색깔로 체크하는 건강 6

손톱은 하루에도 수십 번씩 살펴본다. 손을 씻거나 핸드크림을 바를 때 혹은 멋쩍어 손을 만지작거릴 때도 손톱을 보게 된다는 것. 반면 발톱은 신체구조상 살피기 쉽지 않은 신체부위다. 하지만 발톱 역시 손톱과 마찬가지로 건강을 체크하는 지표가 된다는 점에서 가끔씩 살펴보는 편이 좋다. 특히 색처럼 감지하기 쉬운 변화는 놓치지 않도록 한다. ◆…

심장 건강 지키는 법 9가지

심장은 보통 자기 주먹보다 약간 크고, 근육으로 이루어진 장기다. 주된 역할은 산소와 영양분을 싣고 있는 혈액을 온몸에 흐르게 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1분에 60~80회 정도 심장 근육이 수축한다. 이런 심장 건강을 지킬 수 있는 단순하면서도 효과적인 방법들이 있다. '멘스헬스닷컴'이 심장 건강을 지키는 방법 9가지를 소개했다. 이 방법들을 다…

건강하려면, ‘마음’을 먼저 다스려라

새해를 맞아 여러 결심을 했을 것이다. 술을 끊고, 일주일에 세 번 이상은 근력 운동을 하고, 탄수화물을 줄이고... 그러나 너무 많은 계획은 오히려 작심삼일에 그치는 요인이 된다. 만약 건강을 위해 단 한 가지만을 해야 한다면? 무엇을 골라야 할까? 영국의 BBC가 전문가들의 조언을 소개했다. ◆ 마음= 건강, 하면 우선 몸을 떠올리기…

여성의 운동 동기, 몸매보다 ‘건강’이 중요

여성에게 운동을 독려할 때 '몸매가 좋아질 것'이란 말보다 '건강에 도움이 된다'는 말이 효과적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노스웨스턴 대학교 연구진은 여대생 200여명에게 운동을 하게 했다. 16분짜리 피트니스 클래스였다. 두 그룹으로 나뉜 학생들은 같은 공간에서, 같은 음악을 들으며 같은 종목의 운동을 했다. 차이는 강사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