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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박증

박근혜 대통령은 강박장애 환자?

박근혜 대통령이 강박장애 또는 강박적 성격경향일 가능성이 크다는 주장이 정신의학과 의사들을 통해 나오고 있다. 이들 정신의학과 의사들은 “국정조사 때 드러난 사실들과 지금까지 대통령의 이해 못할 행동들이 강박장애라면 설명이 된다”고 조심스럽게 주장을 펼쳤다. 14일 국정조사에서 김경진 의원(국민의당)은 송영길…

반려동물, 정신 건강 개선한다(연구)

고양이, 강아지, 새 등 우리가 흔히 키우는 반려동물이 사람의 정신질환을 관리하고 개선하는데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반려동물’이라는 명칭에서도 알 수 있듯, 우리가 기르는 동물은 소유물에서 동반자로 그 개념이 변했다. 우리는 어엿한 ‘가족구성원’이 된 반려동물과 소통하고 추억을…

우울증.. 왜 남성이 여성보다 위험한가

우울증은 남성보다 여성 발병률이 높기 때문에 마치 여성에게 흔한 질환처럼 알려져 있다. 여성은 호르몬 수치가 요동치고 임신 및 월경, 폐경 등을 경험하기 때문에 기분변화가 잦다는 점에서 우울증 위험률이 높은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남성 우울증 환자가 결코 적은 것 역시 아니다. 오히려 남성은 우울증이 아닐 것이란 자의적 판단으로 증상을…

드라마 ‘닥터스’ 현실 속 ‘홍지홍’은 누구?

최근 안방극장을 사로잡고 있는 드라마 ‘닥터스’에서 배우 김래원이 연기하는 신경외과 전문의 홍지홍 교수는 손을 떠는 양궁선수에게 각성수술을 시행한다. 깨어 있는 환자의 운동 반응을 체크하면서 진행되는 이 극적인 뇌수술법은 드라마 속 이야기만이 아니다. 실제 ‘뇌심부자극술’로 불리며 임상에서 시행되고 있는…

데이터 날려 ‘멘붕’… 요지경 ‘메신저 증후군’

스마트폰 사용이 보편화되면서 메신저로 대화를 나누고, 정보를 공유하며, 사랑과 업무도 이어가는 시대가 됐다. 스마트폰 메신저를 업무에 활용하는 직장인들 사이에서는 ‘메신저 증후군’이라는 신조어까지 생겼다. ​밥을 먹을 때, 화장실 갈 때, 잠자리에 들 때, 퇴근 후나 휴일에도 스마트폰으로 메신저 내용을 연신 확인하고…

강박증 호전돼도 약물치료가 더 필요한 이유

국내 연구진이 세계에서 처음으로 강박증(노이로제)이 호전돼도 일정 기간 약물치료를 지속해야 한다는 뇌의학적 근거를 마련하는 데 성공했다. 신경호르몬인 세로토닌 이상 때문에 발병하는 것으로 알려진 강박증은 지금까지 완치 여부를 판단할 수 없다는 것이 한계였다. 분당서울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김의태 교수팀은 건강한 일반인 12명과…

“뚱뚱해도 적당히 노출하라, 날씬해진다”

●박민수 원장의 거꾸로 건강법(31) 여름철이 되면 비만을 치료하려는 여성 환자가 늘어난다. 여름은 이래저래 노출의 계절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가만히 들여다보면 병원을 찾는 대부분의 환자들의 심리적 상태는 당혹감과 자책감이다. 미리 준비하지 못했다는 자책감과 ‘어쩌지...’하는 당혹감이 표정에 역력하다. 그런데…

연초 결심 그대로? 흔들렸다면 다시 시작!

설 연휴 동안 새해 한 달 반의 생활을 점검해보는 것도 좋을 듯하다. 다시금 마음을 다잡고 재정비하는 시간이 될 것이다. 미국의 생활전문지 라이프해커에 따르면 연초 활활 불타올랐던 의욕이 사그라졌다면 다음과 같은 원인이 있을 수 있다. ◆ 멀티태스킹에 대한 과욕으로 탈진= 여러 일을 동시에 하는 멀티태스킹에 자신이 있다고 말하는 사람들이 있다.…

팍팍한 세상살이… 명절이 두려운 사람들

주부 김소정(48)씨는 이번 설에는 큰 집에 가지 않기로 했다. 김씨는 3남 2녀 대가족의 둘째 아들인 남편 이모(49) 씨를 따라 명절만 되면 큰 집에 들러 차례를 지내고 친지들과 얘기꽃을 피우곤 했다. 하지만 이번 설에는 그럴 엄두가 나지 않는다. 다른 형제들도 김 씨의 사정을 이해하는 눈치다. 남편 이 씨는 지난해 9월 모…

예능 보며 히히히… TV, ‘힐링 상자’ 될 수도

90년대 인기가수들이 한 자리에 모여 당시 유행했던 노래를 부르니 어린 한때와 재회한 기분이 든다. 언제부터 패기와 열정을 버리고 현실에 안주해온 것인지... 최근 한 인기 예능프로그램에서 추억의 가수들을 한 자리에 모아 공연을 선보이면서 많은 시청자들이 이와 같은 감회에 젖어들었다. 가슴 뭉클하고 따뜻한 시간이었다고 말한다.…

소화가 잘돼? ‘주스요법’ 위험한 착각 3가지

이동진의 ‘나는 환자였던 의사다’ 배가 좀 나온 젊은 환자가 내원했다. 마른 체형인데 배만 비만한 중년처럼 나와 있었다. 그는 3년 전부터 허리 통증으로 병원 치료를 계속 했지만 효과가 없자, 모 힐링센터에서 권하는 채식과 무슨 야채주스를 1년 넘게 먹었다고 한다. 하지만 낫기는커녕 점점 소화가 안 되고,…

머리를 꼬고, 뽑고.. 건강에 나쁜 습관 4가지

좋은 습관은 일의 효율성을 높이고 불필요한 에너지의 낭비를 막는다. 더욱 효과적인 결과를 도출해내는 힘이 되는 것이다. 항상 메모하는 습관이나 아침 일찍 일어나 운동하는 습관 등이 그 것이다. 반면 약속시간에 매번 늦거나 상대의 이야기를 건성으로 듣는 습관은 나쁜 습관 중의 하나다. 특히 본인의 건강에 해가 되는 나쁜 습관도 있다. 그렇다면 건강에…

좋은 음식-나쁜 음식, 철저히 구분해야 할까

토마토, 탄산음료, 잡곡밥, 라면, 견과류, 브로콜리, 닭가슴살, 소주, 초콜릿, 녹차, 감자칩... 이처럼 다양한 음식들을 무작위로 열거해 놓고 건강에 좋은 음식과 해로운 음식을 구분하라고 한다면 대략적인 구분이 가능할 것이다. 글루텐이 들어있거나 설탕·소금 함량이 높은 음식, 정제된 식품은 몸에 해롭고…

게임에 빠진 그 아이… 어디부터 병일까

국내 게임 산업에 대한 시각은 이율배반적이다. 창조경제의 핵심으로 떠받들다 중독의 폐해가 불거지면 술, 마약, 도박과 함께 도매금으로 격하된다. 게임 중독과 관련된 법안만 현재 4개다. 게임시간 선택제와 강제적 셧다운제는 시행 중이다. 게임중독 예방과 치료에 관한 2개 법률안은 국회 계류 중이다. 게임 중독과 청소년 폭력의 연관성은…

배가 안 고파도 계속….나도 음식 중독일까?

  음식도 중독이 된다는 과학적 이론이 점점 신빙성을 얻어가고 있다. 과학자들이 동물실험과 임상시험을 통해 이를 증명해왔다. 과학자들에 따르면 음식을 먹으면 코카인이나 헤로인과 같은 약물에 중독됐을 때와 마찬가지로 뇌의 쾌락 중추 부위가 활성화되는 경향을 보인다. 특히 사람들이 일반적으로 맛있다고 느끼는 음식일수록 이런 현상은 더욱 두드러진다.…

머리를 배배 꼬고… 건강 해치는 신경성 습관들

관절염, 피부염 등 유발 잠시도 가만히 있지를 못하고 꼼지락 거리거나 소란을 피우는 등의 신경성 습관을 가진 사람들은 본인 보다 주위 사람들을 더 괴롭히게 된다. 폭스뉴스가 전문가들의 의견을 토대로 손톱 물어뜯기나 머리털 배배 꼬기 등 전혀 해로워 보이지 않는 이런 습관들이 왜 건강에 위험한지를 보도했다. ◆손톱을 물어뜯는다=무서운 영화를 볼 때…

느긋한 사람이 오래 살까? 장수의 진짜 비결

  사람이라면 누구나 오랫동안 젊음을 유지하며 건강하게 살고 싶은 욕망이 있다. 특히 웰빙과 미용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면서 노화를 예방할 수 있는 항노화 산업이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다. 이로 인해 실험실에서 연구하는 과학자들도 노화 방지에 대한 연구에 몰두하고 있다. 최근 한 연구팀은 115세의 여성 혈액에서 기대수명과 연관이 있는 물질을 발견했고,…

손을 씻고 또 씻고….자기 제어 불능의 강박증

집 안의 모든 물건을 가지런히 정돈해야 마음이 편안해지고 외출시 가스 밸브를 잠궈놓고도 늘 불안해 하는 사람이 있다. 틈만 나면 손을 씻어 주위에서 지적할 정도인 사람도 있다. 이런 증상이 심하면 불안장애를 의심해볼 수 있다. 생각하고 싶지 않은 데도 자꾸 반복해서 떠올라 정신적으로 괴로운 상태가 되면 강박장애(강박증)일 가능성이 크다. 이는…

매일 밤 잠 못 들고 같은 고민 되풀이하면…

  고민은 일단 접어두고 삶의 복잡도가 높아지면서 개인의 피로도가 가중되고 있다. 사람이 해야 할 일을 기계가 대신하면서 언뜻 인간의 삶이 단순해지고 있는 것 같지만 실상은 그렇지 않다. 컴퓨터나 태블릿 PC를 이용해 얼마든지 업무를 처리할 수 있기 때문에 휴식 공간이어야 할 집이 바깥일의 연장선상에서 일을 하는 공간이 되고 있는 것이다. 또…

‘내 몸을 알아주는 베개’를 찾아라

물리치료사 김희수의 대체의학 칼럼   4) 올바른 수면에 도움을 주는 베개는 어떻게 하면 잘 고를 수 있을까? 일생을 살아가는 동안 수면이 우리 인체에 끼치는 영향은 지대하다. 잠을 자면서도 우리 몸을 지지하는 것이 있기 때문에 신체는 편안함과 안락함을 느끼게 된다. 사람마다 체형과 사이즈, 수면습관이 달라서 본인에게 맞는 지지도구(침구용품)가 취향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