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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암

소주 도수 18도 시대로…더 낮춰야 암도 예방

  대장암·유방암·간암 등 위험 줄여 순한 술을 선호하는 소비자 기회에 맞춰 소주의 알코올 도수를 19도에서 18도 대로 낮춘다고 한다. 롯데주류는 17일부터 소주 ‘처음처럼’ 주력제품의 알코올 도수를 1도 낮춰 선보인다고 16일 밝혔다. 기존에도 알코올 도수가 더 낮은 제품이 있었지만, 주력제품의 알코올 도수가 18도 대로 내려가는 것은…

암 사망률, 남자가 여자보다 50%나 높아

전세계적으로 남성이 여성보다 암으로 사망할 확률이 50% 높다는 통계결과가 나왔다. 영국 암연구소가 최근 발간한 자료에 따르면 지구촌에서 매년 460만 명의 남성이 암으로 사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10만명 당 1265명 꼴이다. 이에 비해 여성의 경우 매년 350만명이 암으로 사망했다. 10만명 당 82명 꼴이다. 두 성별 수치를 비교할 경우…

육식이 대장암 초래? 암에 대한 오해와 진실

  남자는 유방암에 안 걸릴까... 암 경험자 130만 시대다. 우리나라 인구 45명 중 1명이 암에 걸린 적이 있거나 치료를 받고 있다는 뜻이다. 자연히 암에 대한 정보도 차고 넘친다. 하지만 이중 잘못된 정보와 맞지 않은 정보가 자칫 암을 악화시키는 지름길이 될 수 있다.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서부지부 자료를 토대로 암에 대한 대표적 오해와…

갈수록 무섭게 늘어나는 암….예방 수칙 10

  4일은 세계 암의 날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국제암연구센터(IARC)는 세계 암의 날(2월4일)을 하루 앞둔 3일(현지시간) 발표한 ‘세계 암 보고서 2014’에서 세계적으로 암 환자가 크게 늘어나 2030년 연간 암 발병건수가 2012년 대비 50% 이상 증가한 2160만 명에 이를 것이라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암으로 인한 사망도…

건강 전문가들은 꼭 먹는 음식 10가지

  의사·트레이너·영양사의 다이어트식 헬스 전문가들은 자신의 건강을 위해 어떤 음식을 먹을까. 건강 정보 사이트 ‘리얼 심플(Real Simple)’이 이런 전문가들이 실제로 먹는 주식과 스낵, 특식에 대해 소개했다. ◆아몬드 버터=피트니스 전문가인 케이시 카엘러는 “운동 후에 에너지를 보충하기 위해 아몬드 버터를 먹는다”고 밝혔다. 아몬드는…

당뇨에도 좋다는 커피, 하루 몇 잔 마실까

  커피에 포함되어 있는 항산화 물질이 암세포 발생을 억제하여 결장암, 간암, 설암 등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고, 커피를 하루 3~5잔 마실 경우 당뇨병 발생 위험을 줄인다는 보고가 있다. 또한 커피의 폴리페놀 성분이 피부 노화를 예방하고 커피에 들어있는 카페인이 진통제의 효과를 높여주는 등 최근 커피의 긍정적인 효과에 대해 연구 결과가 발표되고…

잘 익은 토마토를 육류와 함께 먹으면…

  토마토는 몸에 좋은 건강식품이다. 베타-카로틴, 비타민 C를 비롯해 간기능 개선에 효과적인 셀렌 등 건강유지의 숨은 공신이라고 할 만한 영양소들이 풍부하다. 토마토에 들어 있는 성분 가운데 특기할 만한 것은 셀레늄이다. 서울아산병원에 따르면 셀레늄은 과산화지질을 분해하여 간암이나 B형간염의 위험을 감소시켰다고 보고된 바 있는 미네랄이다.…

세계 유명 병원도 급하면 “살려달라” SOS

지난해 12월 일본 홋카이도 대학병원 의료진이 서울아산병원 외과 이승규 교수에게 다급히 SOS를 쳤다. 홋카이도 대학병원은 미국 피츠버그 대학병원에서 20년 근무하다 모국으로 돌아온 이식수술의 세계적 대가 사토르 토도 교수가 자리를 지키는, 간 이식 분야 일본 5대 병원의 하나. 이 병원 의료진은 “러시아에서 온 26세 청년이 알코올성 간경변증으로…

“간질환 환자에 술은 불난 데 기름 붓는 격”

7월 5일 부산 파라다이스호텔 대회의실. 한국 중국 일본 등 아시아에서 간암 치료의 일선에서 암과 싸우는 소화기내과, 종양내과, 외과, 방사선종양학과, 영상의학과 전문의 680여명이 모인 가운데 사이먼 앤 가펑클의 노래 ‘Bridge Over Troubled Water’가 울려 펴졌다. 아시아태평양간암전문가모임(APPLE)의 네 번째 연례행사였다.…

견과류 보관 잘못 56%… 산패등 오염 위험

우리나라 여성들 가운데 절반 이상이 호두, 땅콩 등 견과류를 잘못된 방법으로 보관하고 있어 산패 및 발암물질인 아플라톡신 위험에 노출돼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사실은 견과류 전문브랜드 닥터넛츠가 지난 24일 설문조사기관인 오픈서베이를 통해 견과류를 정기적으로 먹는 만 27세~50세 여성 1000명을 대상으로 한…

6대암 조기발견 땐 5년 생존율 90% 넘어

국립암센터 원영주·정규원 연구팀 위암과 대장암, 여성유방암, 자궁경부암, 전립샘암, 갑상샘암 등 6가지 암을 기준으로 했을 때 암을 조기 발견해 치료하면 5년 생존율이 90%가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국립암센터 중앙암등록사업부 원영주(사진)·정규원 연구팀이 보건복지부의 국가암등록통계사업으로 구축된 자료를 토대로, 2006년부터 2010년까지…

한국은 표고버섯… 세계 각국의 슈퍼푸드

  세계 각국에는 몸에 좋은 다양한 음식들이 많다. 건강에 도움이 될 뿐만 다이어트에도 효능이 있는 식품들을 한국, 일본, 그리스, 인도, 태국 등 세계 각국의 전통 요리에서 찾을 수 있다. 세계 각국의 슈퍼푸드에 대해 미국의 인터넷매체 헌팅턴 포스트가 23일 소개했다. 표고 버섯 한국산이 유명한 표고 버섯은 비타민 D가 풍부하고 콜레스테롤을…

배추와 무를 함께 먹으면 좋은 이유는?

  우리가 자주 먹는 배추에는 비타민 C와 칼슘, 칼륨 등 몸에 좋은 각종 영양소가 많이 들어 있다. 건강 식품인 배추와 가장 잘 어울리는 음식이 바로 무다. 우리 식단의 단골 메뉴인 배추와 무는 궁합이 잘 맞는 음식들이다. 한국식품연구원 김치연구단의 연구결과, 무 추출물을 섭취한 쥐는 간암발생률이 대조군에 비해 45% 수준으로 줄어든 것으로…

휴가 때 캐온 약초 먹고…..간염 조심!

  최근 여름휴가를 맞아 산에서 캐온 약초를 먹다 부작용을 겪는 사람들이 많다. 몸에 좋다는 주위의 얘기에 솔깃해 아무런 검증없이 집에서 달여먹다 탈이 난 것이다. 건강을 위해 챙겨먹는 녹즙도 간질환 환자에게는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 물질을 분해하는 대사 기능이 떨어진 간 질환자에겐 각종 야채를 진한 액체로 만든 녹즙이 오히려 해로울 수 있다.…

서울아산병원, 로봇수술 트레이닝센터 열어

아시아 4번째, 세계 23번째 서울아산병원이 로봇수술 트레이닝센터를 오픈한다. ‘다빈치 수술로봇’을 갖춘 로봇수술 트레이닝센터는 아시아에서 4번째, 전 세계에서는 23번째로 생기는 것이다. 오는 22일 서울아산병원 교육연구관 7층 동물실험실 내에 개소되는 로봇수술 트레이닝센터는 국내외 의료진과 관련…

간암 치료·재발방지 위해 항바이러스 치료해야

간암의 일종인 간세포암종(HCC)의 치료와 재발방지를 위한 ‘아시아태평양 간암 전문가 회의(APPLE 2013)’가 5일 부산에서 열렸다. HCC는 간암의 85-90%를 차지하며, 국내에서 세 번째로 가장 흔한 암이다. 지난 20년간 HCC의 발생률은 전반적으로 감소하는 추세이지만 이로 인한 사망률은 증가했다. …

PET-CT 검사로 간암 진행 속도 알 수 있다

가톨릭대 배시현·송명준 교수팀 연구 종양을 진단하는 PET(양전자단층촬영)나 CT(컴퓨터단층촬영) 검사로 간암 환자의 치료 결과를 예측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성모병원 간담췌암센터 배시현·윤승규·최종영·천호종 교수와 대전성모병원 소화기내과 송명준 교수 공동 연구팀이…

암을 이기는 법- 성진실의 방사선 이야기 27

오십대의 부부가 앞에 앉아 있다. 아내의 위암이 늦게 발견되어 완치가 어렵다는 말을 방금 들었다. 정작 눈물을 흘리면서 이야기를 쏟아내는 사람은 남편이다. 아내는 그동안 정말 고생이 많았어요. 내게 시집와서 좋았던 시간이 고작 오년이나 될까, 여럿 되는 시동생들 뒷바라지 하면서 군소리 한번 없었는데... 사업이 부도가 나니 남편이란 자는 도망 다니고…

명지병원 스타급 의사 영입, 제2도약 박차

명지병원(이사장 이왕준)이 서울대학교병원 스타급 교수를 영입하는 등 ‘진료 완전 정상화’를 선언하며 제2의 도약을 위해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명지병원은 국내 위암, 간암 및 간이식 분야의 대가로 이름난 서울대병원 이건욱 명예교수(67)를 영입, 지난 1일부터 암통합치유센터장으로 진료를 시작했다고 2일 밝혔다. 이 교수는 지난…

“성공적인 암치료는 전문팀에 달려 있다”

성진실의 방사선 이야기 25 경제 사정이 팍팍해 지면서 여가 시간의 취미생활 패턴이 바뀐다고 한다. 비용을 들이는 적극적 활동에서 다소 수동적인, 예를 들면 영화 감상 같은 여가 활동이 늘어난다는 것이다. 사실, 영화를 제작하는 과정에 바쳐지는 열정과 치열함을 조금이라도 알게 되면 여유로운 관망의 자세에서 다소간의 긴장과 집중의 마음가짐을 여미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