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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암

배추와 무를 함께 먹으면 좋은 이유는?

  우리가 자주 먹는 배추에는 비타민 C와 칼슘, 칼륨 등 몸에 좋은 각종 영양소가 많이 들어 있다. 건강 식품인 배추와 가장 잘 어울리는 음식이 바로 무다. 우리 식단의 단골 메뉴인 배추와 무는 궁합이 잘 맞는 음식들이다. 한국식품연구원 김치연구단의 연구결과, 무 추출물을 섭취한 쥐는 간암발생률이 대조군에 비해 45% 수준으로 줄어든 것으로…

휴가 때 캐온 약초 먹고…..간염 조심!

  최근 여름휴가를 맞아 산에서 캐온 약초를 먹다 부작용을 겪는 사람들이 많다. 몸에 좋다는 주위의 얘기에 솔깃해 아무런 검증없이 집에서 달여먹다 탈이 난 것이다. 건강을 위해 챙겨먹는 녹즙도 간질환 환자에게는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 물질을 분해하는 대사 기능이 떨어진 간 질환자에겐 각종 야채를 진한 액체로 만든 녹즙이 오히려 해로울 수 있다.…

서울아산병원, 로봇수술 트레이닝센터 열어

아시아 4번째, 세계 23번째 서울아산병원이 로봇수술 트레이닝센터를 오픈한다. ‘다빈치 수술로봇’을 갖춘 로봇수술 트레이닝센터는 아시아에서 4번째, 전 세계에서는 23번째로 생기는 것이다. 오는 22일 서울아산병원 교육연구관 7층 동물실험실 내에 개소되는 로봇수술 트레이닝센터는 국내외 의료진과 관련…

간암 치료·재발방지 위해 항바이러스 치료해야

간암의 일종인 간세포암종(HCC)의 치료와 재발방지를 위한 ‘아시아태평양 간암 전문가 회의(APPLE 2013)’가 5일 부산에서 열렸다. HCC는 간암의 85-90%를 차지하며, 국내에서 세 번째로 가장 흔한 암이다. 지난 20년간 HCC의 발생률은 전반적으로 감소하는 추세이지만 이로 인한 사망률은 증가했다. …

PET-CT 검사로 간암 진행 속도 알 수 있다

가톨릭대 배시현·송명준 교수팀 연구 종양을 진단하는 PET(양전자단층촬영)나 CT(컴퓨터단층촬영) 검사로 간암 환자의 치료 결과를 예측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성모병원 간담췌암센터 배시현·윤승규·최종영·천호종 교수와 대전성모병원 소화기내과 송명준 교수 공동 연구팀이…

암을 이기는 법- 성진실의 방사선 이야기 27

오십대의 부부가 앞에 앉아 있다. 아내의 위암이 늦게 발견되어 완치가 어렵다는 말을 방금 들었다. 정작 눈물을 흘리면서 이야기를 쏟아내는 사람은 남편이다. 아내는 그동안 정말 고생이 많았어요. 내게 시집와서 좋았던 시간이 고작 오년이나 될까, 여럿 되는 시동생들 뒷바라지 하면서 군소리 한번 없었는데... 사업이 부도가 나니 남편이란 자는 도망 다니고…

명지병원 스타급 의사 영입, 제2도약 박차

명지병원(이사장 이왕준)이 서울대학교병원 스타급 교수를 영입하는 등 ‘진료 완전 정상화’를 선언하며 제2의 도약을 위해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명지병원은 국내 위암, 간암 및 간이식 분야의 대가로 이름난 서울대병원 이건욱 명예교수(67)를 영입, 지난 1일부터 암통합치유센터장으로 진료를 시작했다고 2일 밝혔다. 이 교수는 지난…

“성공적인 암치료는 전문팀에 달려 있다”

성진실의 방사선 이야기 25 경제 사정이 팍팍해 지면서 여가 시간의 취미생활 패턴이 바뀐다고 한다. 비용을 들이는 적극적 활동에서 다소 수동적인, 예를 들면 영화 감상 같은 여가 활동이 늘어난다는 것이다. 사실, 영화를 제작하는 과정에 바쳐지는 열정과 치열함을 조금이라도 알게 되면 여유로운 관망의 자세에서 다소간의 긴장과 집중의 마음가짐을 여미게…

마약주사 맞는 사람 절반 C형 간염 보균

서울성모병원 김대진·민정아 교수 주사제 마약 사용자 중 48.4%가 C형간염 바이러스 보균자로 조사됐다. 이에 따라 2차 감염의 폐해를 줄이기 위한 노력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김대진·민정아 교수팀은 2007년~2010년까지 주사제 형태의 마약투약사범 318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손 꼭 잡고 다니더니…. 전원주 남편과 사별

탤런트 전원주(74)가 남편상을 당해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 전원주의 남편 임진호씨가 지난 31일 향년 77세의 나이로 별세했다. 전원주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남편이 10여년 동안 간암으로 투병했다. 마음이 너무 아프다”면서 “많은 분들이 걱정해주고 응원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방사선 이야기 24 <어머니와 아들 2-간암>

초로에 접어 든 어머니는 오른쪽 윗배가 늘 불편하였다. 이전과는 달리 쉽게 증상이 가라앉지를 않고 갈비뼈 아래로 뭔가 묵직하게 만져지는 것도 같았다. 가까운 의원에 갔더니 초음파 검사를 권한다. 초음파 결과 간 경변이 꽤 진행되어 간에 결절들이 많이 생겼노라고 원인을 찾기 위해 추가 검사를 하자고 한다. 몇 가지 피 검사를 했다. 검사 결과…

한국인 간염 무지….절반은 감염 여부도 몰라

우리나라 사람 2명 중 1명은 자신의 간염 감염 여부조차 알지 못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한국로슈(대표이사 스벤 피터슨)가 간염시장 진입 10주년을 맞아 20대 이상 성인 남녀 2000명을 대상으로 간염 전반에 대한 인식 조사를 진행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이번 조사 결과 응답자 2명 중 1명은 자신의 간염 감염 여부조차…

방사선 이야기 21 <스태포드 병원-과연 남의 이야기일까?>

지혜씨는 30대 중반의 지적인 여성이었다. 영국에서 대학교 공부를 마쳤고 경제 위기다, 실업률 높다 해도 곧바로 취업이 되어서 한국에 있는 부모의 자랑거리였다. 그녀가 부모와 함께 진료실로 들어섰을 때는 일견 보아도 상태가 가볍지 않음을 느낄 수 있을 정도로 허약하였고, 황달로 피부와 눈에 노란색이 완연했다. 그녀가 몸에 이상을 느끼기…

술 조금 마셔도 식도암·유방암 위험 쑥 ↑

음주와 암 발병·사망률 상관관계 조사 음주를 하면 암 발병 및 사망률이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이번 연구의 결론은 설문조사와 함께 2009년 미국의 사망자 관련 통계, 22만 명의 성인에 대한 주류 판매량 관련 자료를 분석 종합한 것이다. 이번 연구에 따르면 미국의 경우 음주가 암으로 인한 사망 건수의 3.5%를…

바이러스 치료법, 말기 간암 환자에 희망

우두 바이러스 주입, 생존기간 2,3배 늘려 소의 전염병을 일으키는 우두 바이러스를 주입하는 치료법이 말기 간암 환자의 생존기간을 2,3배 늘린다는 임상시험 결과가 나왔다. 부산대 황태호 교수(항암바이오연구소) 연구팀을 비롯한 미국·캐나다 공동 연구팀은 이 결과를 지난 10일 '네이처 메디신(Nature Medicine)'에 발표했다.…

오진, 간 30% 잘라…병원에 배상 판결

림프구양 증식증을 간암으로 오진 암으로 오진해 간 절제 수술을 한 대학병원이 피해자에게 위자료를 지급하라는 법원 판결이 나왔다. 서울서부지법 민사7단독 오동운 판사는 림프구양 증식증 환자 조모(42) 씨가 “병원이 림프구양 증식증을 암으로 오진해 간의 30%를 잘라내는 수술까지 받았다”며 충청권의 모 대학병원을 상대로 낸…

“고맙다, 내 아들” 배우 양택조와 간경변

의학 전문기자의 ‘직업병’이라고나 할까. 최근 SBS ‘스타 주니어쇼 붕어빵’을 시청하면서 한 출연자를 유심히 살펴보는 버릇이 생겼다. 그가 건강한 얼굴로 손자와 퀴즈를 푸는 모습을 보니 나도 모르게 흐뭇한 미소를 짓게 된다. 배우 양택조의 얘기다. 그는 몇해 전 간경변(간경화)으로 죽음의 문턱까지 갔던 사람이다.…

국내 암유병자 96만명…생존율은 64%

갑상선암-위암-대장암-폐암 순 우리나라에서 암에 걸려 치료를 받고 있거나 치료 후 완치된 환자의 수가 100만 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의학적으로 암이 완치되는 것으로 보는 5년 생존율은 64.1%로 조사됐다. 보건복지부와 국립암센터가 27일 발표한 국가 암 등록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암 유병자 수는 96만654명으로, 국민 약 50명 당…

치매 노인환자, 11년 새 8배로 급증

2025년 100만명 넘어 노인치매 환자가 지난 10여 년간 8배로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사회연구원(이하 보사연)은 16일 공개한 ‘노인 의료 이용 증가와 시사점’ 보고서에 따르면 치매로 외래 진료를 받은 65세 이상 노인이 1999년 10만 명당 평균 8.2명에서 2010년 약 8배인 66.4명으로 늘었다. 이 기간 노인치매…

우리나라 사람, 암 검진 안 받는 이유가…

건강해서, 시간이 없어서 우리나라 국민 10명 중 약 6명은 암 검진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립암센터(원장 이진수)가 성인 4140명을 대상으로‘2012년 암 검진 수검 행태’를 조사한 결과 암 검진 권고안에 대한 이행 수검률이 63.4%로 2004년 대비 24.6% 증가했다고 14일 밝혔다. 세부적으로 보면 유방암이 71.0%, 위암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