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어는 맛도 만들어 낸다?…단맛, 짠맛, 신맛, 쓴맛밖에 몰랐던 서구에선 오늘 주제는 오랜 기간 치열하게 벌여졌던 감칠맛 논쟁이다. 옥로차를 소재로 감칠맛이라는 어휘에만 초점을 맞추어 과학철학적으로 성찰해본다. 옥로차(玉露茶)는 감칠맛이 강한 녹차이다. 일본 우지에서 생산된다. 수세기 전부터 채엽하기 전 햇빛을 차단하고 그늘에서… 유영현 디렉터 2025-12-13
누구나 매일 걷지만…아무나 모르는 ‘제대로 걷는 법’ 인류는 수백만 년간 발앞으로 착지하며 걸었다(왼쪽). 발뒤꿈치부터 착지하는 걸음걸이는 신발로 인해 왜곡된 것이다(오른쪽). 사진=유튜브 ‘How Shoes Changed The Way Humans Walk’ 캡처 걸음걸이는 사람마다 다르다. 한 사람의 보법은 그의 지문이나… 백우진 칼럼니스트 2025-12-12
괴사에 실명 위험까지…FDA 금지한 이마 필러, 왜 자꾸 반복? 최근 한 젊은 여성이 이마 필러 시술 후 피부 괴사와 실명 위기를 겪고 있다는 글을 소셜미디어(SNS)에 올렸습니다. 그 글을 보며 마음이 무거웠습니다. 저는 이전 칼럼에서도 여러 차례 필러의 위험성에 대해… 박준규 원장 2025-12-12
팔굽혀펴기를 매일 하면 좋은 이유...잘 하는 방법은? 푸시업(push-up), 즉 팔굽혀펴기는 간단하면서도 효과가 탁월한 운동이다. 근력 강화에 효과적이다. 어디서든 할 수 있고, 제대로만 하면 팔과 어깨는 물론 코어 근육까지 단련하는 최고의 전신 운동으로 꼽힌다. 헬스장 사용료가 안 드는… 권순일 기자 2025-12-12
“단백질 많이 먹으면 근육 키우고, 건강해져?”…사실은 신장만 망가진다 건강과 근육질 몸매 관심이 높아지면서 단백질 섭취를 과도하게 권장하는 현재의 ‘단백질 권하는 사회’에서 각종 마케팅에 세뇌된 사람들은 ‘탄수화물은 적이고, 단백질은 친구’라는 비과학적인, 엉터리 정보를 진실인 양 착각한다. 그래서 단백질 산업은… 송무호 동의의료원 의무원장 2025-12-11
햄버거번 1개를 빼고 먹어볼까? 오늘 점심은 바쁜 일이 있어서 식사 메뉴로 햄버거를 선택했습니다. 햄버거 세트 메뉴에는 탄수화물 식품으로 분류되는 감자와 음료를 포함하므로 그냥 단품으로 주문하고, 갖고 다니는 생수를 마셨습니다. 햄버거의 아래 위 덮개 빵(bun)… 장준홍 원장 2025-12-11
“여보, 나 때문에 고생 많았어”…말기 환자 남편은 어떤 심정으로 마지막을 준비할까? 암에 걸리면 통증, 체중 감소 등 몸의 변화 뿐만 아니라 마음도 요동친다. 암 환자들은 투병 생활중 불안, 두려움, 우울, 심리적 충격, 절망감을 느끼게 된다. 암을 늦게 발견한 사람은 심리적 변화가… 김용 기자 2025-12-09
세부전문의 없는 수술은 의료 과실인가?…판례를 통해 본 사실과 오해 최근 한 고등학생이 4층에서 떨어지면서 머리에 손상을 입어 경련을 했다. 출동한 119 구급차는 해당 상황을 모르고 단순히 경련을 일으키고 있다고 판단해 인근 대학병원 응급실에 응급진료를 요청했다. 병원에선 소아신경과 세부전문의가 없다는… 박창범 교수 2025-12-08
혈당과 당화혈색소 모두 낮춰...당뇨 막거나 관리하는 데 좋은 운동 두 가지 ‘당뇨 대란’의 시대다. 국내 전체 당뇨병 환자는 533만 명(2022년 기준)이고, 당뇨병 전 단계 인구도 1400여만 명에 달한다. 전 세계적으로도 당뇨병이 증가하고 있다. 국제당뇨병연맹(IDF)에 따르면 전 세계 20~79세의 성인 약 5억8900여만… 권순일 기자 2025-12-05
“우리에게 부족한 것은 운동이지, 단백질이 아니다” 초고령사회에 접어들면서 노인의 근감소증 예방 및 건강 유지를 위해 단백질을 많이 먹어야 한다는 정보가 범람하고 있다. 식사로 부족할 경우 단백질 보충제를 먹으라는 말들도 많다. 그렇다면, 노인에겐 더 많은 단백질이 필요한… 송무호 동의의료원 의무원장 2025-12-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