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7월 27일 (월)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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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압관리에 좋은 코엔자임큐텐?
건강은 건강할 때 챙겨야 한다. 알면서도 참 실천하기 어려운 말이다. 신선한 야채와 과일을 충분히 섭취하고 술과 담배를 줄이고 신체활동을 늘리는 등 평소보다 노력해야 할 게 너무 많기 때문이다. 그나마 쉬운…
농구스타의 음모론과 국회의원의 백신 반대론
Ⅰ 미국 프로농구에서 1990년대와 2000년대는 '거구의 전성시대‘에 해당한다. 물론 '농구의 신'으로 군림한 선수는 거구와 거리가 먼 마이클 조던이었으나 나머지는 죄다 거구였다. 패트릭 유잉, 하킴 올라주원, 데이비드 로빈슨, 알론조 모닝, 칼…
한국인이 마늘을 많이 먹어 좋은 이유
마늘은 한국인의 밥상에 오르는 음식에 거의 빠짐없이 들어가는 식재료다. 이 때문에 한국인의 마늘 소비량은 엄청나다. 통계에 따르면, 한국은 1인당 연간 마늘 소비가 세계 평균 0.8㎏보다 무려 9배에 달하는 약 7㎏이다.…
비대면 진료 순항.. 원격의료 도입 빨라지나
최근 원격의료 도입 논의가 급물살을 타고 있다. 코로나19 상황에서 지난해 2월부터 한시적으로 허용된 비대면 진료(원격의료)가 순항하면서 크게 힘을 받고 있다. 코로나 이후 전화 상담·처방 등 비대면 진료건수가 330만 건이라는 일부…
외팔 골퍼, 200m 보낼 수 있는 까닭
서울의 한 인도어골프장에서 한 팔이 없는 남성이 가끔씩 나와 연습을 한다. 주변 사람들은 힐끔힐끔 쳐다보며 탄성을 지르거나 한숨을 쉰다. 한 팔로 200m 가까이 공을 보내서 ‘백돌이’들의 기를 죽이는 것이다. 이것이…
유아는 감기약도 못먹이는데, 그럼 어떻게?
춥고 건조한 겨울엔 면역력이 약화되기 쉽고 감기, 독감 등 호흡기 질환에 걸릴 위험이 높아진다. 게다가 오미크론 변이 코로나바이러스의 위험성도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면역력 강화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다. 무엇보다도 식약처가…
50대에 챙겨야 할 영양제, 그리고 건강
일주일만 지나면 나이 ‘한 살’이 늘어난다. 음력 설날에 떡국을 먹어야만 진정으로 한 살 더 먹는 거라고 미루는 사람도 있겠지만, 어쨌든 한 살 더 먹는 건 변함이 없다. 나이 한 살이   무슨 대수냐 할 수도 있다. 그러나 나이의 앞자리가 변하는 건 다르다. 특히 40대에서 50대로 넘어갈 때는 내 몸이 내 맘 같지 않아 힘들어하는 분들이 많다. 오늘은 주변의 50대 분들이 가장 많이 묻는 대표적 건강 주제로 이야기를 풀어보자. ◆ 건강을 위해 운동을 시작한다면 관절 건강 주의 등산, 걷기, 달리기, 배드민턴, 수영, 골프, 헬스, 요가, 필라테스 등등. 건강을 위해 새롭게 시작할 수 있는 운동은 매우 많다. 평소 운동을 좋아하는 사람들이야 큰 문제가 아니지만, 운동을 즐겨하지 않던 사람이라면 시작이 쉽지 않다. 중년의 운동은 예쁘고 멋진 몸매보다 진짜 ‘건강’을 위해 시작하는 경우가 많아 더 이상 미루기도 어렵다. 이럴 때 더 신경 써야 할 건 ‘관절 건강’ 이다. 근육을 위해 단백질 섭취를 늘리는 건 익숙하지만, 희한하게 관절은 꼭 아프고 난 다음에 챙기려는 경향이 있다. 관절 건강도 운동을 시작할 때부터 함께 챙겨준다면 더욱 좋지 않을까. 관절 건강에 도움을 주는 영양제는 크게 두 가지로 나뉜다. MSM, 보스웰리아, 초록입홍합추출오일 등 관절과 연골의 염증 및 통증 조절에 도움을 주는 것과 N-아세틸글루코사민, 콘드로이친 등 연골의 구성 성분으로서 활용되는 것이다. 최근에는 두 가지 이상의 원료를 섞어서 만드는 제품들도 많다. 가격과 제품의 섭취 편의성, 성분 등을 고려해 원하는 것을 선택할 수 있다. 단, 무리한 운동으로 관절의 부종과 통증이 심해졌다면 소염진통제를 복용하거나 병원에 방문해 정확한 상태를 점검해야 한다. 겉으로 부종과 통증이 있다면 안에서는 염증 물질이 증가해 관절과 연골에 지속적인 손상을 일으킬 수 있으니 주의하자. ◆ 제 2의 인생을 위해 공부를 시작했다면 눈 건강 주의 중년 건강상담의 두 번째 단골 주제는 ‘눈 건강’이다. 백내장, 녹내장, 당뇨망막병증, 황반변성 등의 질환은 대부분 안과 진료 후 복약지도로 끝나지만, 안과를 다녀온 후에도 잘 개선되지 않는 눈의 피로감이나 건조감 등의 경우 이야기가 길어진다. 이런 분들의 이야기를 더 들어보면 대부분 제 2의 인생을 위해 새로운 공부를 시작한 경우가 많다. 그래서 책이나 노트북 등을 보는 시간이 길어지고 수면 시간도 짧아지는 등 눈 건강에 나쁜 영향을 주는 생활 습관이 이어지고 있다. 이럴 땐 우선 한 시간에 한 번 잠시라도 눈에 휴식을 주는 습관을 갖는 게 필요하다. 눈은 너무 가까운 것을 오랫동안 보면 피로감이 증가한다. 이럴 때 아스타잔틴(헤마토코쿠스추출물)이나 차즈기추출물 등을 섭취하면 도움을 줄 수 있지만, 그보다 중간에 휴식을 취하는 게 더 중요하다. 눈의 건조감이 심할 때는 인공눈물과 함께 오메가-3나 비타민A를 섭취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인공눈물은 주로 눈물의 수성층 유지에 효과적이고, 오메가-3는 눈물의 수성층이 증발되는 것을 방지하고 비타민A는 수성층이 눈에 고르게 퍼지도록 도와준다. 간혹 처방받은 인공눈물 대신 눈 영양제만으로 건조감을 해소하려는 분들이 있는데, 눈물의 구성과 기능을 생각한다면 두 가지를 함께 활용하는 게 맞다. 특히 눈의 건조감으로 각결막에 염증이 자주 생기는 사람이라면 인공눈물의 사용은 필수다. 눈물은 단순히 눈을 부드럽게 하는 것뿐 아니라 각결막에 영양을 공급하고 청소하는 역할도 한다. 인공눈물을 사용하는 건 눈의 가려움과 따가움을 해소할 뿐 아니라 눈을 보호하기 위한 목적도 있다는 것을 꼭 기억하자. ◆ 잠 때문에 일상이 괴롭다면 수면 건강 주의 50대의 세 번째 단골 건강 상담 주제는 ‘수면 건강’이다. 한 가지 차이라면, 여성들이 갱년기에 접어드는 40대 중반부터 불편을 호소한다면 남성들은 50대가 가까워지며 힘들어하는 분들이 많다는 점이다. 수면제 처방을 받으러 병원에 방문하자니 매일 그런 건 아니라 괜히 망설여진다. 어쩌다 한 번씩 찾아오는 불편함이 신경 쓰여 주변에 얘기하면 다 나이 때문이라고 한다. 이럴 땐 ‘비타민D’가 도움이 될 수 있다. 비타민D는 수면과 각성에 영향을 주는 24시간 일주기 리듬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모든 사람에게 비타민D가 도움 되는 건 아니다. 2020년 아주대병원 연구진의 국민건강영양조사 5기(2010~2012)에 참여한 25,534명 자료 분석 결과를 보면, 햇빛을 하루 두 시간 미만 쐬는 사람들이 체내 비타민D 수치까지 낮으면 잠을 과하게 자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햇빛을 두 시간 이상 쬐는 사람들에게는 특별한 영향을 주지 않았다. 수면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허가된 미강주정추출물이나 감태추출물 등의 건강기능식품 혹은 수면 리듬을 개선하는 일반의약품 등도 활용가능하다. 그러나 영양제로 수면 건강을 관리하는 기간은 짧으면 일주일, 길어도 한 달 이상을 추천하지 않는다. 즉, 한 달 정도 섭취해도 특별한 변화가 없다면 그땐 전문가 상담이 필요하다. 특히 수면장애로 짜증이 심해지거나 이유 없는 통증이 증가하는 등 건강에 문제가 발생했다면 더욱 그렇다. 잠은 오늘 자지 못한 걸 내일 몰아서 잔다고 어제의 건강이 회복되진 않는다. 특히 중년의 수면 장애는 대사 질환과도 연관돼 나이 탓이라 마냥 넘길 일만은 아니다. 잠 때문에 일상이 괴롭다면, 수면 영양제를 한 달 섭취해도 특별한 변화가 없다면 전문가를 찾아가자. 수면제는 그런 분들을 돕기 위해 개발된 ‘약’이다.
그 병원 의료진은 왜 진료기록을 조작했을까?
Ⅰ 작년 늦가을, 외할머니가 발열과 호흡곤란으로 인근 대학병원 응급실에 입원했다. 당시 외할머니는 90대 후반의 고령이며 4~5년 전만 해도 정정하셨지만 최근 2년 치매가 악화해 침대를 떠나지 못했고 가까운 가족도 알아보지 못했다.…
코로나에서 벗어날 때…회복을 돕는 운동법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4차 대유행이 이어지고 있지만 몇 가지 희망적인 뉴스도 들린다. 새로운 변이인 오미크론이 감염률은 높지만, 중증화율이나 입원율이 낮다는 것과 함께 화이자와 머크앤드컴퍼니사가 개발한 코로나 치료약이 속속 승인을 받은…
법과 현실이 따로...의료진도 어려운 의료법
K의료원의 간호사 A는 환자 B에게 호흡관을 삽입하기 위하여 생리식염수와 향정신성의약품인 최면진정제 도미컴(미다졸람)을 혼합해 주사했다. 이러한 투약 및 처치에 관한 사항을 간호일지와 섭취 및 배설량기록부에는 기록했지만 투약 및 처치기록부에는 기록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