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병하다 몸져눕다.. 송해 선생의 경우 “요양병원에서 연락을 받고 가던 길이었는데... 돌아가셨다는 거예요.” 고인의 임종을 지키지 못한 유족들이 적지 않다. 요양병원·시설에서 입원 중 갑자기 병세가 악화된 분들이 많기 때문이다. 코로나19로 인해 면회도 예전처럼 자유롭게 하기… 김용 기자 2022-06-14
내가 아프면 누가 간병하나.. 아직 젊은데 요양병원? 등산하다 넘어져 고관절이 골절된 A씨(여·53세)는 거동이 힘들다. 골반과 대퇴골을 연결하는 부위가 부러져 혼자서는 화장실조차 못 간다. 최소 3개월 동안 입원·치료를 받아야 한다. 간병할 사람이 필요한데 여의찮다. 남편이나 자녀들은 직장,… 김용 기자 2022-06-07
“신호위반 차가..” 장기기증 25세 신입사원 아빠의 눈물 “횡단보도 신호위반 차량만 없었다면...” 지난 25일 장기기증으로 3명에게 새 생명을 주고 떠난 고 최현수씨(25·사진)의 아버지 최명근씨는 “기증받은 세분 감사합니다. 우리 딸이 못다 산 삶을 건강하게 대신 살아주세요”라며 눈시울을 붉혔다. 그는… 김용 기자 2022-05-31
"손이라도 잡자".. 요양병원은 어쩔 수 없는 선택? “중병을 앓는 시아버지의 대소변을 받아내며 집에서 간병을 했다.” 50대만 해도 이런 얘기를 자주 들었을 것이다. 시부모를 섬기는 정성이 지극한 며느리에게 주는 ‘효부상’도 많았다. 신문·방송들도 이런 이야기를 자주 다뤘다. 요즘은 이런… 김용 기자 2022-05-24
비싼 ‘신약’에 울다.. 10억 vs 100만원 “환자들을 살리기 위한 것인데 내 건강보험료 인상에 찬성합니다.” “부정수급부터 막아야 합니다. 건강보험이 새는 것을 줄이면 환자를 더 도울 수 있어요.” “선거 때마다 퍼주기 공약만 안 해도 (건강보험으로) 많은 생명을 구할… 김용 기자 2022-05-17
부모님의 요양병원 행... 맞벌이 부부의 눈물 그들의 앞을 가로막던 ‘유리 벽’은 없었다. 오랜만에 서로의 따스한 체온을 느끼던 날, 아들은 꽉 잡은 어머니의 손을 놓지 못했다. 그리고 “죄송하다”는 말과 함께 고개를 떨구었다. ‘접촉’ 면회가 재개된 요양병원·시설에서 보는… 김용 기자 2022-05-10
아픈 엄마 살피던 12세 ‘효자’, 5명 또래 살리고 떠나다 “형! 잘 가... 엄마, 아빠는 걱정 하지마.” 형이 5명 또래 친구에게 새 생명을 주고 떠난 날, 초등학교 4학년 동생이 울먹이며 마지막 인사를 건넸다. 형은 가끔 엄마가 아프면 곁에서 보살피던 ‘어린… 김용 기자 2022-05-03
말기 암환자의 눈물.. 5억 vs 100만원 말기 암환자의 눈물은 여러 의미를 갖고 있다. 처음에는 ‘말기’ 진단에 상처받고 남몰래 흘린다. 두 번째는 비싼 치료제를 놓고 가족과 실랑이를 벌이며 글썽이는 눈물이다. 가족들은 “5억이면 어떻냐, 집 팔면 된다. 우선… 김용 기자 2022-04-26
두 아이 엄마 40대 간호사, 6명에게 새 삶 주고 떠나다 두 아이 엄마인 40대 간호사가 삶의 마지막 순간에 선택한 것은 장기 기증이었다. 자신의 온전한 신체보다는 다른 사람의 아픔을 먼저 걱정한 것이다. 폐, 간, 양쪽 신장, 좌우 각막을 모두 기증하고 세상을… 김용 기자 2022-04-19
두 살 젊어진다면.. 48세와 50세의 차이 나이가 들어가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이 있을까? 하루 빨리 ‘성인’ 인정을 받고 싶은 10대 청소년 일부는 18세보다 20세가 더 좋을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다 그런 것은 아닐 것이다. 20대에서 30대, 30대에서 40대로… 김용 기자 2022-04-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