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만 되면 달덩이"...얼굴 퉁퉁 붓는 흔한 이유 10

아침에 일어나 갑자기 얼굴이 심하게 부어오른 모습을 보면 남녀불문 놀라기 마련이다. 가장 먼저 할 일은 붓기와 관련된 원인을 규명하는 것이다. 염분이 많은 음식을 먹었는지, 알레르기가 생겼는지 등등. 그것이 아니라면 얼굴 통증 등 다른 증상이 있는지 생각해 봐야 한다. 미국 하버드대 의대 린다 리

청력 손실 초기 징후, 눈에 나타난다?

나이를 먹으면서 청력 손실을 겪는 사람들이 늘어난다. 65세 이상 성인에게 노화 관련 청력 손실이 가장 많이 발생하지만 이보다 훨씬 앞서 40대 50대의 나이에 청력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그러나 기존 진단 기술로는 시끄러운 환경에서도 말을 알아들을 수 있는 능력의 상실 등 청력 손실의 초기 징후를 감

버섯 속 환각 물질, 우울증 빠르게 고친다?

우울증 환자들에게 실로시빈을 투여한 결과 신속한 항우울 반응을 보였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환각 물질의 일종인 실로시빈은 미국, 남미, 멕시코 등지에서 자라는 버섯에 들어 있다. 미국내 18개 기관이 참여한 연구에 따르면 심한 우울 장애(MDD) 환자에게 심리적 지원과 함께 실로시빈 1회 25mg 용량

까맣게 탄 피부... 가죽처럼 왜 뻣뻣해질까?

햇볕으로 인해 까맣게 그을린 피부를 손으로 만지면 뻣뻣한 가죽같은 느낌을 준다. 장시간에 걸친 자외선 노출이 부드러운 피부를 단단하게 만드는 것처럼 보인다. 그 이유는 뭘까? 새로운 연구에 따르면 이는 자외선이 피부에 기계적 구조적 변화를 유도하기 때문이다. 미국 뉴욕주립대 빙엄턴대 연구팀이 자외선

"저녁 밥 일찍 먹어라!"... 살 빠지고 혈당 조절에 좋아 (연구)

건강을 생각한다면 하루 중 이른 시간(오후 5-6시 전)에 저녁 식사까지 끝내는 것이 좋겠다. 미국 뉴욕대 의대와 랭곤헬스병원 연구팀에 따르면 하루 중 이른 시간에 더 많은 칼로리를 섭취하는 것이 체중 증가를 억제하고 혈당 변화를 안정시키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 올 상반기 시카고에서 열렸던 내분비학연례

근육 위해 단백질 막 먹었더니... '변' 막히는 결과가?

체중 감량을 위해 탄수화물 섭취를 줄이고 단백질을 많이 섭취하는 ‘저탄수화물 고단백’ 식단을 고수하는 여성들이 있다. 실제로 단백질은 탄수화물보다 더 느리게 소화되기 때문에 식후 포만감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 하지만 고단백 식단에 공통적 단점이 있다. 변비 등 장과 관련된 문제를 유발할 수 있

"칼로리 더 태울 수 있다"... 가장 많이 소모하는 운동은?

무슨 운동을 하면 칼로리를 가장 많이 태울 수 있을까. 답은 간단하지 않다. 운동이 연소하는 칼로리의 양은 사람과 운동의 강도 등에 따라 다르다. 운동의 종류도 영향을 주지만 운동하는 시간과 속도, 강도, 그리고 나이, 키, 몸무게도 칼로리 연소에 영향을 미친다. 평균적으로 일상 생활을 하는 것만으

"덥지도 춥지도 않게"…노인 숙면 돕는 최적 온도는?

나이 들수록 수면 문제로 고민하는 사람들이 늘어난다. 특히 많은 노인들의 경우 수면 시간이 줄어들고 다양한 수면 장애를 경험하게 된다. 다양한 요인이 수면의 질 향상에 기여하지만 이 가운데 실내 온도도 최상의 수면을 취하는데 중추적 역할을 한다. 이와 관련, 미국 히브리노인생활연구소에서 노인의 숙면을 돕

"모차르트 자장가, 신생아 통증도 잠재운다"

신생아 혈액검사는 발뒤꿈치에서 피를 뽑아 검사한다. 이때 모차르트 자장가를 들려주면 아기들이 느끼는 고통을 줄이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는 미국 뉴욕에 있는 링컨의료정신보건센터 연구팀이 100명의 신생아를 대상으로 실시한 무작위 임상시험의 내용이다. 연구팀은 2019년 4월

암 예방하는 폴리페놀, 제대로 활용하려면?

폴리페놀은 과일과 채소에서 흔히 발견되는 화합물이다. 이는 몸의 세포 손상을 막고 암이나 심장병 같은 질병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된다. 그렇지만 많은 화합물이 물에 녹지 않기 때문에 건강상 이점을 충분히 활용하기 어렵다. 이를 해결할 수 있는 새로운 접근법이 나왔다. 폴리페놀 화합물을 설탕 분자와 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