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1월 04일 (수)

“얼굴이 흙톤” 주지훈, 뜻밖의 ‘안색’ 논란⋯간 건강 괜찮나?

[셀럽헬스] 배우 주지훈 안색 논란

구글 검색 선호 출처로 추가
배우 주지훈은 '재혼 황후'에서 황제 소비에슈 역할을 맡았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 디즈니+ '재혼 황후'

배우 주지훈의 안색을 두고 뜻밖의 논란이 불거졌다.

최근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재혼 황후’ 1~4화가 공개된 가운데 황제 소비에슈 역할을 맡은 주지훈의 안색을 두고 예상 밖의 반응이 나왔다. 공개 이후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주지훈의 얼굴빛이 어둡고 피곤해 보인다는 글이 이어졌다.

일부 시청자는 “주지훈 안색이 어두운데 간이 안 좋은 것 아니냐”며 걱정하는 반응을 보였다. 극중 황제 지위에 걸맞은 모습을 기대했던 시청자들의 아쉬움도 나왔다. 이들은 “뽀얀 사람들 사이에서 혼자 흙톤이다” “명색이 황제인데 반사판이 필요할 듯하다” 등 글을 남겼다.

간 기능 떨어지면 얼굴빛 어두워진다?

얼굴빛이 어두우면 간 건강을 의심해볼 수 있다. 대한간학회 자료에 따르면 피부색이 검게 보이는 대표적인 원인에는 황달과 멜라닌 색소 침착 등이 있다. 황달은 간 기능이 떨어져 담즙의 구성 성분인 빌리루빈이 몸 밖으로 나가지 못해 피부가 노랗게 변하는 상태다. 간 기능이 호전되면 다시 얼굴색이 밝아진다.

알코올성 간질환 등 다양한 이유로 몸속에 철분이 쌓이면 피부에 멜라닌 색소가 축적된다. 피부의 색에 영향을 주는 멜라닌 색소가 많을수록 피부가 어두워 보일 수 있다.

다만 피부색이 어둡다고 해서 무조건 간에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니다. 피부색은 사람마다 다르게 타고난다. 간질환 환자는 대부분 고령이라 나이가 들면서 나타나는 노화 현상과 구별하기 어려운 경우도 많다.

‘침묵의 장기’ 간⋯이상 신호 어떻게 알 수 있나

간은 소장에서 흡수된 영양분이 가장 먼저 모이는 장기다. 간은 이 영양분으로 단백질 등 몸에 필요한 영양소를 만들고 저장한다. 몸에 해로운 물질을 걸러내는 해독 작용도 간이 맡는다.

이렇게 중요한 장기지만 간질환은 초기에 자각 증상이 거의 없다. 간이 ‘침묵의 장기’로 불리는 이유다. 이상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했다면 간질환이 이미 진행된 상태일 수 있다. 피로감, 전신쇠약, 식욕저하, 메스꺼움, 소화불량, 복부 불편감 등이 대표적이다. 간 손상이 심해지면 복수, 부종, 황달 등이 나타나기도 한다.

특히 피로감은 간질환에서 가장 흔한 증상 중 하나다. 하지만 피곤함이 잦다고 곧바로 간을 의심하기는 이르다. 빈혈, 갑상선기능저하증, 당뇨병, 우울증, 만성피로증후군 등이 있어도 피로감이 생기기 때문이다. 피로가 계속된다면 정확한 원인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

댓글 0
댓글 쓰기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