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전소미가 관리 루틴을 소개했다.
최근 전소미의 유튜브 채널에는 ‘따라 하면 너도 전소미 될 수 있을걸’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는 전소미의 쉬는 날 일상이 담겼다.
“필라테스를 한 지 10년 됐다”는 그는 운동을 마친 뒤 사우나로 향했다. 그는 사우나에 들어가기 전 마른 브러시로 몸을 문지르며 “심장에서 가장 먼 곳부터 심장 쪽으로 쓸어준다. 림프 순환에도 좋고 사우나 혹은 샤워 전에 하면 몸이 깨어나는 느낌”이라고 설명했다.
사우나를 찾는 이유에 대해서는 “피부가 맑아지는 것 같고 몸속이 정화되는 느낌이 든다”며 “피부도 더 탄탄하고 탱탱해지는 것 같다”고 말했다. 몸이 붓거나 짠 음식을 많이 먹었을 때도 사우나를 찾는다고 덧붙였다.
전소미는 뜨거운 사우나에서 10~15분 머문 뒤 찬물에 잠깐 들어가는 방식으로 사우나를 이용했다. 그는 이 과정을 보통 네 차례 반복하고, 컨디션이 좋으면 다섯 차례까지 한다고. 그러면서 “더우면 나와서 식히고, 추워지면 다시 들어간다. 몸 상태에 맞춰 쉬어간다”고 말했다.
운동 후 사우나 하면 근육 긴장 완화와 피로 해소에 좋아
전소미처럼 운동 후 사우나를 이용하는 것은 근육의 긴장을 풀고 피로를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된다. 다만 운동 후에는 이미 체온이 높아지고 땀을 흘린 상태이므로 먼저 심박수와 체온을 안정시키는 것이 좋다. 이후 물을 마셔 수분을 보충하고 몸 상태가 회복된 뒤 사우나를 이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처음에는 5~10분 정도로 짧게 시작하고 컨디션이 좋다면 10~15분 정도 이용할 수 있다. 운동 강도가 높았거나 땀을 많이 흘렸다면 사우나 시간을 줄이거나 생략하는 것이 좋다.
특히 사우나나 샤워 전에 마른 브러시로 피부를 자극하는 것은 혈액순환을 돕고 몸을 깨우는 관리법으로 활용할 수 있다. 발끝에서 종아리와 허벅지 방향으로, 손끝에서 팔과 어깨 방향으로 쓸어주면 림프액 순환에 도움이 되며 혈류가 일시적으로 증가해 피부가 따뜻해지고 몸이 깨어나는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다.
이때 브러싱은 피부가 붉어지거나 따가울 정도로 강하게 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지나친 자극은 피부 장벽을 상하게 하고 미세한 상처나 염증을 유발할 수 있다. 습진이나 피부염, 모낭염, 상처가 있는 부위는 피하고 브러싱 후에는 보습제를 발라 피부 건조를 예방하는 것이 좋다.
사우나와 냉탕 번갈아 하면 활력 얻을 수 있어
본격적으로 사우나를 하며 전소미처럼 사우나와 냉탕을 번갈아 이용하는 방법은 온도 변화로 인해 몸에 활력을 주는 듯한 느낌을 만들 수 있다. 운동 후 냉수 침수는 근육통과 피로감 완화에 활용되기도 한다.
다만 냉탕에 갑자기 뛰어들거나 지나치게 오래 머무르는 것은 피해야 한다. 급격한 온도 변화는 심장과 혈관에 부담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심혈관질환이나 부정맥, 조절되지 않는 고혈압이 있다면 더욱 주의해야 한다.
만약 사우나 중 어지러움이나 두근거림, 메스꺼움, 식은땀, 심한 피로감이 나타나면 즉시 휴식을 취해야 한다. 음주 후에는 혈관 확장과 탈수 위험이 커지므로 사우나를 피하는 것이 좋다. 지나치게 공복인 상태에서 장시간 이용하거나 체중 감량을 목적으로 땀을 억지로 많이 흘리는 것도 바람직하지 않다.
혈색 좋아지고 부기 완화되는 효과도
한편, 사우나를 하면 온열 자극으로 피부 혈관이 확장되고 혈류량이 증가하면서 혈색이 돌고 생기 있어 보일 수 있다. 그러나 지나치게 오래 사우나를 하면 피부 수분이 손실되고 건조해질 수 있으므로 사우나 후 보습 관리가 중요하다.
또 몸이 붓거나 짠 음식을 많이 먹은 다음 날 사우나를 이용하는 것도 부기 완화에 도움이 될 수 있다. 나트륨을 많이 섭취하면 체내 수분 보유량이 증가하며 몸이 부을 수 있는데, 사우나에서 땀을 흘리면 체내 수분이 감소하면서 부기가 빠지고 몸이 가벼워진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다.
다만 이는 주로 수분 손실에 따른 일시적인 변화이며 체내 나트륨이 배출된 것은 아니다. 짠 음식을 먹은 뒤에는 물을 적절히 마시고 채소와 칼륨이 풍부한 식품을 섭취하며 가볍게 걷는 것이 가장 좋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