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김우빈이 공원에서도 운동에 집중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탁 트인 공간에서 운동기구를 잡은 모습에는 친근함과 여유가 묻어났다. 편안한 검은색 옷차림에도 넓은 어깨와 긴 팔다리가 눈에 들어왔고, 흔한 야외 운동 공간에서도 김우빈 특유의 존재감이 더해졌다.
김우빈은 최근 자신의 SNS에 “잠깐만 딱 한 세트만 더 할게”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는 야외에 설치된 여러 운동기구를 이용하는 모습이 담겼다. 짧은 한마디가 운동에 푹 빠진 순간을 재치 있게 전했다.
김우빈이 즐긴 야외 기구 운동은 산책에 몸을 쓰는 재미를 더하는 방법이다. 걷는 동선에 운동 공간이 있다면 잠시 들러 상체와 하체를 움직일 수 있다. 바깥 풍경을 즐기며 활동량을 늘릴 수 있다는 점도 매력이다.


늦가을 선선한 날씨, 빠르게 걷고 기구 운동 곁들이기
늦가을에는 한여름의 열기와 높은 습도 부담이 줄어 비교적 쾌적하게 몸을 움직일 수 있다. 나무와 하늘을 보며 운동하면 기분 전환도 기대할 수 있다. 자연환경에서 하는 운동을 분석한 연구에서는 실내 운동보다 운동 중 즐거움과 긍정적인 감정에 도움이 될 가능성이 제시됐다.
공원에서는 빠르게 걷기와 기구 운동을 함께 구성하기 좋다. 걷기는 심폐 체력을, 충분한 저항을 주는 기구 운동은 근력 향상을 돕는다. 성인의 주간 권장량은 중강도 유산소 운동 최소 150분과 주요 근육을 사용하는 근력 운동 주 2일 이상이다.
기구는 사용 목적에 맞춰 고르는 것이 요령이다. 관절을 부드럽게 움직이는 기구와 체중·저항을 이용해 근육에 힘을 주는 기구를 구분하고, 안내판에 표시된 운동 부위와 사용법을 확인한다. 근력 운동용 기구라면 상체와 하체를 고르게 선택해 각 동작을 8~12회 한 세트부터 시작한다.
찬 바람에는 겹쳐 입고, 준비운동 뒤 천천히 시작
늦가을에는 일교차와 바람을 고려해 운동 시간과 옷차림을 정하면 좋다. 추운 새벽보다 기온이 오른 낮 시간을 활용하고, 가벼운 보온층과 바람막이를 겹쳐 입으면 체온 조절이 쉽다. 몸이 더워지면 한 겹을 벗고, 운동을 마친 뒤에는 다시 걸쳐 땀이 식으면서 체온이 떨어지는 것을 줄인다.
기구에 오르기 전에는 5~10분 정도 천천히 걷다가 속도를 높이며 몸을 데우고, 어깨와 발목을 가볍게 움직인다. 손잡이와 발판의 흔들림, 젖은 낙엽 등 바닥 상태도 살핀다. 동작은 관절이 편안한 범위에서 반동 없이 조절하고, 힘을 쓸 때 숨을 내쉬면 호흡을 이어가기 수월하다.
외출 전에는 기온뿐 아니라 미세먼지 예보도 함께 확인하는 편이 좋다. 미세먼지가 ‘나쁨’인 날에는 오래 머물거나 숨이 많이 차는 야외 운동을 줄이고, 공기가 좋은 날로 일정을 옮겨 즐기면 된다. 운동을 마칠 때는 걷는 속도를 서서히 낮춰 호흡을 정리하고, 몸이 식기 전에 겉옷을 챙겨 입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