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0월 28일 (수)

“85세 김혜자, 미간에 주름 없어”⋯주름에 성격까지 드러날까

[셀럽헬스] 김혜자, 미간 주름 없는 얼굴…표정 습관과 주름의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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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크업 아티스트 이경민은 김혜자의 얼굴을 두고 “온유하시다”라며 미간에 신경질적인 주름이 없다고 표현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안녕~모두의 경민 언니예요’

85세 배우 김혜자의 미간에 신경질적인 주름이 없다는 영상 속 이야기가 관심을 끌고 있다.

최근 유튜브 채널 ‘안녕~모두의 경민 언니예요’에는 ‘주름도 찬란한 단 하나의 배우 김혜자’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화보 촬영을 준비하는 김혜자의 메이크업 현장이 담겼다.

메이크업 아티스트 이경민은 김혜자의 얼굴을 두고 “온유하시다”며 미간에 신경질적인 주름이 없다고 표현했다. 후배들에게 장난스럽게 말을 건네고 애정을 표현하는 평소 모습도 전했다. 주름의 유무를 의학적으로 평가하기보다 오랫동안 지켜본 김혜자의 인품과 인상으로 이야기한 것이다.

누군가의 얼굴을 보며 ‘편안해 보인다’거나 ‘늘 화가 난 것 같다’고 느낄 때가 있다. 특히 미간 주름은 표정과 맞물려 인상에 영향을 준다. 그렇다면 자주 찌푸리는 습관이 주름으로 남고, 그 주름에 성격까지 드러나는 걸까.

사진=유튜브 채널 ‘안녕~모두의 경민 언니예요’

반복되는 표정은 주름에 영향⋯성격을 판단하는 기준은 아냐

표정을 지을 때는 피부 아래 근육이 움직이면서 피부가 접힌다. 젊을 때는 표정을 풀면 접힌 자국도 쉽게 사라지지만, 나이가 들면 피부 탄력이 줄어 주름이 남기 쉬워진다. 미간을 반복해서 찌푸리거나 눈을 가늘게 뜨는 습관이 주름에 영향을 주는 이유다.

미국피부과학회도 같은 표정을 여러 해 반복하면 주름이 자리 잡을 수 있다고 설명한다. 다만 표정에 따라 일시적으로 생기는 주름과 무표정일 때도 남아 있는 주름은 구분해야 한다. 거울을 보며 편안한 얼굴과 찌푸린 얼굴을 비교하면 평소 어느 부위에 힘을 주는지 살펴볼 수 있다.

그렇다고 주름으로 성격을 판단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주름은 자연 노화와 유전적 특성, 자외선 노출, 흡연 등 여러 요인의 영향을 받는다. 미간 주름이 깊다고 신경질적인 사람으로, 주름이 적다고 온순한 사람으로 단정할 수 없다. 이경민의 말 역시 김혜자의 따뜻한 태도에 대한 인상평으로 이해하는 것이 자연스럽다.

사진=유튜브 채널 ‘안녕~모두의 경민 언니예요’

억지로 웃기보다 눈부심 줄이고 보습·자외선 차단 챙기기

표정 주름을 관리하려고 웃거나 감정을 표현하는 일을 참을 필요는 없다. 대신 불필요하게 얼굴을 찌푸리는 습관을 줄이는 게 좋다. 햇볕이 강한 곳에서 선글라스를 쓰면 눈부심 때문에 눈을 가늘게 뜨거나 주변 근육에 힘을 주는 행동을 줄일 수 있다.

피부 관리의 기본은 자외선 차단이다. 자외선은 피부 노화를 앞당기는 주요 요인으로, 얼굴뿐 아니라 목과 손처럼 노출되는 부위도 관리해야 한다. 외출할 때는 광범위 자외선 차단 기능이 있는 SPF 30 이상의 제품을 사용하고, 모자와 그늘을 활용하면 좋다.

보습은 건조함을 줄여 잔주름이 덜 도드라져 보이도록 돕는다. 세안 후 보습제를 바르고 피부가 당기면 덧바르는 식으로 관리하면 된다. 이미 깊어진 주름을 보습만으로 없애기는 어렵지만, 자외선 차단과 보습을 꾸준히 실천하면 피부 건강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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