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9월 14일 (월)

수원나누리병원, 우즈베키스탄 응급의료센터와 MOU⋯의료진 교류 확대

경기도-우즈베키스탄 메드테크 아카데미서 협약⋯진료 경험 나누고 의료인 교류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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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베키스탄 공화국 주립 응급의료센터 베르디쿨로프 벡조드 마마토비치 부원장(왼쪽)과 수원나누리병원 허금숙 행정총괄이 9월 10일 보건의료 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뒤 악수를 하고 있다. 사진=수원나누리병원

수원나누리병원이 우즈베키스탄 의료기관과 손잡고 의료진 교류와 보건의료 협력을 넓힌다.

수원나누리병원은 지난 10일 경기 성남시 판교 그래비티 LUNA-SOL홀에서 열린 ‘2026 경기도-우즈베키스탄 메드테크 아카데미 비즈니스 포럼’에서 우즈베키스탄 공화국 주립 응급의료센터와 보건의료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의료진 교류하고 진료 경험 나눈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의료진 교류를 확대하고 진료 경험과 전문지식을 나눌 계획이다. 양국 의료기관 간 협력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허금숙 수원나누리병원 행정총괄은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서로의 의료 경험과 전문성을 공유하고 지속적인 협력 관계를 구축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실질적인 의료 교류를 이어가며 양국 보건의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기도-타슈켄트주, 2016년부터 의료 협력

이번 협약은 경기도와 우즈베키스탄 사이에서 이어져 온 보건의료 협력의 연장선에 있다.

경기도와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주는 2016년부터 의료인 초청 연수와 상호 방문을 진행해 왔다. 지난해에도 경기도 의료대표단이 타슈켄트주를 찾아 의료인 연수 확대와 의료산업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당시 비즈니스포럼에서는 60여 건의 상담이 진행됐고, 기관 간 신규 협약도 20여 건 체결됐다.

이번 ‘2026 경기도 메드테크 아카데미’도 두 지역의 보건의료 협력을 강화하고 의료산업 교류를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

경기도가 앞서 공개한 사업계획에는 해외 보건정책·의료기기 인허가 담당자와 병원 구매 담당자, 유통사 등을 초청하는 내용이 담겼다. 경기도 의료기기 업체의 기술과 제품을 알리고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활동이다.

9월 10일 열린 ‘2026 경기도-우즈베키스탄 메드테크 아카데미 비즈니스 포럼’ 참석자들이 행사를 마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수원나누리병원

우즈베키스탄 연수 의료진 등 70여 명 참석

10일 열린 비즈니스 포럼에는 경기도와 우즈베키스탄 보건의료 대표단, 우즈베키스탄 연수 의료진, 병원·의료기기 업체 관계자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경기도 의료기기 업체의 기술과 제품을 살펴보고 양국 의료기관과 의료진이 협력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했다.

수원나누리병원은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우즈베키스탄 의료진과 접점을 넓히고 구체적인 협력 분야를 찾아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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