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9월 09일 (수)

“왜 안 늙지?” 제니퍼 로렌스, 방부제 미모⋯비결은 ‘이 크림’과 시술?

[셀럽헬스] 할리우드 배우 제니퍼 로렌스 미모 비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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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퍼 로렌스가 2021년(왼쪽)과 크게 다르지 않은 미모를 여전히 유지하고 있다. 사진=유튜브 채널 'The Late Show with Stephen Colbert'(왼쪽) / 인스타그램 'chrisappleton1'

할리우드 배우 제니퍼 로렌스(36)가 방부제 미모 비결을 털어놨다.

제니퍼 로렌스는 최근 패션 매거진 보그(Vogue)와 진행한 인터뷰에서 피부 관리법과 하고 싶지만 하지 못하는 성형 수술을 솔직하게 이야기했다.

로렌스는 2010년 영화 ‘윈터스 본’으로 스타덤에 오른 뒤 거의 변화가 없는 모습으로 팬들을 놀라게 해왔다. 그는 “얼굴을 너무 많이 고칠 순 없다”며 “연기를 위해 얼굴의 움직임이 필요해 소량의 보톡스만 맞는다”고 말했다. 보톡스 외에도 로렌스는 레티놀 크림을 꾸준히 바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볼지방 제거술(Buccal fat removal)을 정말 받고 싶지만 모두가 알아챌 것이기 때문에 할 수 없다”고 전했다. 볼지방 제거술은 광대뼈와 턱뼈 사이의 지방을 제거해 갸름한 얼굴선을 만드는 수술이다.

보톡스, 부자연스러운 표정·어눌한 발음 등 부작용 주의해야

로렌스가 받았다는 보톡스는 보툴리누스균(Clostridium botulinum)이 생성하는 신경독소인 보툴리눔 톡신을 이용한 주사 시술이다. 근육이 발달한 부위의 크기를 줄이고 미간, 이마, 눈가 등 피부 표면의 잔주름을 개선하는 효과가 있다. 신경전달물질인 아세틸콜린의 분비를 억제해 근육의 움직임을 마비시키기 때문이다.

다만 약물이 과하게 주입되면 얼굴 근육이 마비될 수 있다. 표정이 딱딱하게 굳고 부자연스러워지는 현상을 피하려면 주입량을 적게 조절하는 게 좋다. 특히 미간이나 눈썹 주변에 보톡스가 과하게 주입되면 눈을 뜨거나 미간을 움직이는 등 표정을 짓는 데 어려움을 겪기 쉽다.

입가나 턱 근육에 시술할 때도 주의가 필요하다. 입가에 약물이 많이 주입되면 입술 움직임에 영향을 줘 발음하거나 음식을 섭취할 때 불편함이 나타날 수 있다. 턱에 보톡스가 과하게 주입되면 옆광대가 부각되거나 땅콩형 얼굴처럼 보이기도 한다.

피부 탄력에 이로운 레티놀, 자외선 노출 피해야

보톡스의 도움으로 외모를 관리하더라도 평소 건강한 생활습관이 뒷받침돼야 한다. 엎드리거나 옆으로 자는 습관은 피부를 지속적으로 압박해 주름의 원인이 된다. 지나치게 뜨거운 물로 세수하는 것은 피부 건강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 유수분 밸런스를 깨뜨려 건조함을 유발한다.

세수 후에는 피부가 건조하지 않도록 보습제를 곧바로 바르는 게 중요하다. 로렌스가 언급한 레티놀은 비타민 A의 일종으로 피부 탄력을 높이고 노화를 개선하는 등 효과가 있다. 피부의 표피세포가 본래 기능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한다. 레티놀을 6개월간 매일 사용했더니 피부의 콜라겐과 탄력섬유가 재생됐다는 보고도 있다.

단, 레티놀을 처음 사용할 때는 2~3일에 한 번, 소량 바르는 게 좋다. 천천히 사용량을 늘려야 부작용을 최소화할 수 있다. 따가움, 피부 붉어짐 등이 대표적인 부작용이다. 레티놀을 바른 부위가 햇빛과 닿지 않도록 양산이나 모자 등을 챙기는 것도 중요하다. 레티놀 성분이 자외선에 노출되면 피부암 위험이 높아진다고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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