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8월 22일 (토)

“데뷔 초에 살 엄청 쪘다”… 20kg 차이 나는 미나미, 무슨 일?

[셀럽헬스] 리센느 미나미가 겪은 스트레스성 폭식

구글 검색 선호 출처로 추가
리센느 원이가 미나미의 데뷔 초 체중 변화를 언급하고 있다. 사진=유튜브 채널 ‘안녕하세요원이입니다잘부탁드립니다’

걸그룹 리센느가 데뷔 초 스트레스를 먹는 것으로 풀었던 경험을 털어놨다.

최근 유튜브 채널 ‘안녕하세요원이입니다잘부탁드립니다’에는 리센느 멤버 원이와 제나가 출연한 영상이 공개됐다. 두 사람은 연습생 시절부터 이어진 체중 관리와 데뷔 초 당시를 떠올렸다.

원이는 데뷔 초와 현재 체중이 약 8kg 차이 난다고 밝혔다. 특히 미나미에 대해서는 “20kg 차이 났을 것”이라며 “스트레스성 폭식을 했다”고 말했다. 그는 “데뷔하고 각자 정신적으로 힘들었을 때 다 먹었다. 쉬는 날이 있는 것도 아니고 먹는 것으로 풀 수밖에 없었다”고 설명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안녕하세요원이입니다잘부탁드립니다’ 영상 ‘경주에서 올라온 아이돌’ 캡처

스트레스 받으면 왜 자꾸 먹고 싶을까?

스트레스를 받으면 평소보다 많이 먹거나 달고 기름진 음식으로 기분을 달래는 사람들이 있다. 스트레스가 식욕을 조절하는 호르몬과 음식에서 느끼는 만족감에 영향을 주기 때문이다.

특히 스트레스를 받을 때 분비되는 ‘코르티솔’이라는 호르몬이 식욕과 관련된다. 미국 캘리포니아대 샌프란시스코 연구진이 건강한 여성 59명을 대상으로 스트레스 상황과 평소 음식 섭취를 비교한 결과, 스트레스를 받았을 때 코르티솔 반응이 큰 여성은 반응이 작은 여성보다 더 많은 열량을 섭취했다. 단 음식도 더 많이 먹는 경향을 보였다.

음식을 먹었을 때 느끼는 만족감도 영향을 미친다. 맛있는 음식을 먹으면 뇌에서 즐거움이나 만족감을 느끼는 반응이 나타난다. 하지만 이런 경험이 반복되면 배가 고프지 않아도 스트레스를 받을 때 음식을 찾는 행동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

스트레스성 폭식 줄이려면 식습관 바꿔야

스트레스를 받을 때 음식이 당긴다면 먼저 실제로 배가 고픈 상태인지 살펴보는 것이 좋다. 미국 비영리 학술 의료기관 클리블랜드클리닉은 음식이 당길 때 잠시 멈춰 자신의 감정을 확인하고, 가짜 배고픔이라면 산책이나 주변 사람과의 대화 등으로 기분을 전환할 것을 권한다.

서울아산병원은 폭식을 하면 음식 섭취를 스스로 조절하기 어렵다고 느끼는 것 섭식장애에서 나타날 수 있는 특징이라고 설명한다. 이런 행동이 반복돼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다면 정신건강의학과 등에서 전문적인 평가를 받는 것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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