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8월 04일 (화)

"공복에 믹스커피 4봉지 벌컥" 56세 곽진영, 피부 노화 지적에 충격…무슨 일?

[셀럽헬스] 진한 냉커피에 늦은 밤 혼술까지…카페인 총량·수면 습관 함께 살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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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진영이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공복 상태에서 믹스커피 4봉지로 만든 냉커피를 마시는 모습을 공개했다. 사진=채널A ‘뷰티 클리닉 터치미’

배우 곽진영이 공복에 믹스커피를 마시는 아침 습관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최근 채널A ‘뷰티 클리닉 터치미’에 출연한 곽진영은 여수에서 김치공장과 포장마차를 운영하는 근황을 전했다. 방송에는 아침 공복에 믹스커피 4봉지를 넣은 냉커피를 마시고, 늦은 밤 혼자 술잔을 기울이는 모습이 담겼다. 전문가들은 이처럼 불규칙한 식사와 음주 습관이 수면과 피부 건강에 부담을 줄 수 있다고 설명했다.

곽진영은 “얼굴 여기저기에 손을 안 댔을 때로 돌아가고 싶다”고 털어놓았다. 방송에서는 갱년기 이후 나타나는 피부 변화에 수면 부족과 카페인 섭취 습관이 좋지 않은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설명이 나왔다. 특히 공복에 당과 프림이 들어 있는 믹스커피를 여러 봉지 마시는 습관은 위장과 혈당, 수면은 물론 피부 건강에도 부담을 줄 수 있다.

사진=채널A ‘뷰티 클리닉 터치미’

공복 믹스커피 4봉지…위장·혈당·심장에 '3중 부담'

커피는 위산 분비를 촉진하거나 위식도 역류 증상을 유발할 수 있다. 평소 속쓰림이나 신물 역류가 있는 사람이 공복에 진한 믹스커피를 여러 봉지 마시면 명치 통증과 역류 증상이 심해질 수 있다. 설탕과 프림을 한꺼번에 많이 섭취하면 혈당 변동 폭도 커져 이후 피로감이나 허기를 느낄 수 있다.

카페인을 한꺼번에 많이 섭취하면 심장이 두근거리거나 손 떨림, 불안감, 두통, 혈압 상승 등이 나타날 수 있다. 믹스커피 외에도 커피나 차, 에너지음료를 추가로 마시면 하루 카페인 섭취량이 크게 늘어날 수 있어 고혈압이나 심혈관질환이 있거나 카페인에 민감한 사람은 특히 주의해야 한다.

갱년기엔 피부 노화 빨라질 수도…수면 부족이 결정적

갱년기에는 여성호르몬 감소로 피부 속 콜라겐 생성과 수분 유지 능력이 떨어지면서 탄력 저하와 건조함이 빠르게 진행된다. 여기에 과도한 카페인 섭취로 수면의 질까지 떨어지면 피부 장벽 회복이 늦어지고 잔주름과 피부 처짐, 칙칙한 안색이 더욱 두드러질 수 있다. 방송에서도 곽진영은 수면 부족과 과도한 카페인 섭취가 피부 노화를 앞당긴 원인 중 하나라는 설명을 들었다.

수면 부족은 피부뿐 아니라 면역력과 피로 회복에도 영향을 준다. 깊은 잠을 자지 못하면 스트레스 호르몬 분비가 늘고 피부 회복 속도가 늦어져 노화가 더 빠르게 진행될 수 있다. 갱년기 이후에는 피부 관리만큼 수면과 카페인 섭취 습관을 함께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무조건 끊기보다 '이렇게' 줄여야…몸과 피부 지키는 현실적인 습관

믹스커피를 완전히 끊기보다 공복에 여러 봉지를 한꺼번에 마시는 습관부터 바꾸는 것이 좋다. 아침에는 삶은 달걀이나 두부, 그릭요거트처럼 단백질이 포함된 음식을 먼저 먹고 커피를 마시면 위 자극과 혈당 부담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 한 번에 믹스커피 네 봉지를 마신다면 세 봉지, 두 봉지로 양을 차츰 줄이는 것이 좋다.

카페인에 민감하거나 잠을 이루기 어려운 사람은 잠자리에 들기 6시간 전부터 커피를 삼가는 편이 낫다. 물이나 디카페인 커피로 일부를 대체하면 금단 증상이 줄어들 수 있다.

두근거림이나 불면, 속쓰림 같은 증상이 반복된다면 단순한 생활 습관으로 넘기지 말고 전문의 진료를 받아 정확한 원인을 확인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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