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그맨 양세찬이 어릴 적 감전사고를 당했다고 털어놨다.
최근 양세찬은 강재준, 이은형 부부의 유튜브 채널 '기유TV'에 출연했다. 이날 양세찬은 “내가 어릴 때 느낀 게 있다”며 과거 감전사고를 당했다고 얘기했다. 그는 “콘센트에 젓가락을 꽂았는데 지지직댈 거 같은데 넣자마자 펑 터지더라”고 말했다.
이에 이은형이 “안 다쳤냐” 묻자 양세찬은 “기억 안 난다”며 “그냥 쓰러졌다”고 답했다. 양세찬은 “그 공포를 아니까 그때부터는 저기다 뭘 못 넣겠더라”고 전했다. 양세찬이 겪었다는 감전사고를 알아본다.
가정용 전압에도 감전사고 당할 수 있어
감전 사고는 전류의 양과 접촉 시간 등에 따라 손상 정도가 다르다. 고전압인 산업용뿐 아니라 가정용 전압인 220V에 감전되더라도 크고 작은 건강 문제로 이어질 수 있다.
신체는 전기신호로 움직인다. 신경 세포, 근육 세포가 세포막 안팎에 80mV 정도의 전압 차이를 유지하며 신호를 전달하면 심장이 뛰고 근육이 쓰인다. 때문에 110V 이상인 가정용 전압에 감전되면 외부의 전기 에너지가 열에너지로 바뀌면서 화상이 발생한다. 피부뿐 아니라 근육, 뼈, 신경, 혈관 등도 손상될 수 있다.
특히 전류가 심장을 통과하면 심장 박동이 비정상적으로 나타나는 부정맥이 생길 수 있다.심장의 심방과 심실은은 전기 신호로 움직인다. 심장 박동이 원활하지 않으면 혈액순환이 어려워져 자칫하면 생명에도 지장을 준다.
한시라도 빠르게 전기에서 떨어지고 구급차 불러야
감전 후 부정맥을 비롯 호흡곤란, 의식저하 등이 나타나면 신속히 치료받아야 한다. 한시라도 빠르게 전기가 흐르는 물질에서 멀어진 후 구급차를 불러야 한다.
감전된 사람을 발견한 주변인은 전선이나 전자기기의 전기를 차단한 후 마른 막대기, 고무장갑 등 절연체를 찾아 감전자를 전원으로부터 멀리 떨어뜨려야 한다. 감전자를 맨손으로 만지면 구조자도 감전될 수 있다.
마땅한 절연체가 보이지 않는다면 신발을 신은 상태에서 감전자를 발로 밀어낸다. 단, 신발의 밑창이 고무 소재여야 한다. 가죽이나 천은 전류가 통할 수 있다.
장마철 감전사고 예방법은?
습도가 높은 장마철에는 감전사고 위험이 크다. 물기가 많은 곳에 전자기기가 놓여 있다면 접지를 해둬야 감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
특히 욕실에서 드라이어 등 전기제품을 사용할 때는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플러그를 뽑거나 끼울 때는 본체 부분을 잡는 게 안전하다.
갑작스러운 정전이 발생했을 때는 모든 전자기기의 플러그를 뽑아야 한다. 침수피해가 발생했다면 즉시 분전함의 차단기를 내리는 게 바람직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