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병원은 갑상선센터와 건강증진센터의 운영을 활성화면서 상급종합병원으로의
위상을 갖추겠다고 밝혔다.
중앙대병원 김성덕 의료원장은 30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중앙대 용산병원의 이전을
마무리하고 흑석동에서 하나된 병원으로 새로운 도약을 하겠다”면서 “이제 860병상을
갖춘 대학병원으로서의 역할을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중앙대병원은 용산병원의 이전을 계기로 지상 10층 규모의 다정관을 신축, 31일
개원식을 갖고 운영을 시작한다. 다정관 2층에는 갑상선센터, 3층에는 건강증진센터가
들어선다. 중앙대병원은 총 860병상을 갖추게 됐고 의료진도 415명에 이른다.
김 의료원장은 “중앙대병원의 모든 전문분야를 업그레이드하기는 힘들다”면서
“선택과 집중'이 불가피한 만큼 갑상선센터에 올인하겠다”고 말했다.
중앙대병원 갑상선센터는 2008년 갑상선종양클리닉으로 처음 오픈해 올 초 갑상선질환의
권위자인 조보연 전 서울의대 교수를 센터장으로 영입한 데 이어 내분비내과·외과·영상의학과·병리과의료진을
신규 채용, 인력을 보강해 13명의 전문의가 참여하는 협진시스템을 구축했다. 또
37억원의 로봇수술 장비 다빈치를 도입한데 이어 로봇수술을 전담할 강경호 전 한림대
성심병원 내분비외과 교수를 영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