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소유가 처음으로 자이로토닉에 도전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자이로토닉은 특수 목재 기구를 이용해 관절에 무리를 주지 않으면서 신체의 유연성과 척추의 움직임을 확장해 전신 근육을 강화하는 운동이다.
소유는 최근 업로드한 자신의 유튜브 영상에서 "주변에서 엄청 추천해서 자이로토닉을 하러 왔다"며 "과연 운동이 될까 싶지만 직접 경험을 해보겠다"고 밝혔다.
자이로토닉을 시작한 소유는 기본 장비인 풀리타워부터 레그 익스텐션, 아치웨이 등 다양한 기구를 직접 체험했다. 이어 "근육에 자극이 느껴지냐"는 PD의 질문에 "지금 그냥 다 아프다"며 고통을 호소했다.
중간에 휴식하던 소유는 "이거는 처음 오잖아? 종국 오빠도 못할 것"이라며 "운동 아무리 잘 하는 사람이어도 고급자가 해야 하는 걸 나한테 다 시키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자 강사는 "맞다. 소유니까"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소유는 마지막에 "이 강도라면 필라테스보다 빡세다"면서도 "속근육이 없는 사람은 강화하는 데 도움이 많이 될 것 같다. 아무튼 힘들었다"며 소감을 전했다.


굽히고 펴고 돌리고…몸통을 지탱하는 근육 단련
자이로토닉은 손잡이와 도르래, 무게추 등이 달린 전용 기구로 하는 운동이다. 등을 부드럽게 굽혔다 펴고, 몸통을 옆으로 기울이거나 돌린다. 팔과 다리로 원을 그리는 동작도 호흡에 맞춰 이어간다. 기구가 움직임을 도와주기도 하고, 근육이 힘을 쓰도록 저항을 주기도 한다.
자이로토닉은 몸이 뻣뻣해 움직임을 부드럽게 만들거나, 배와 등처럼 몸통을 지탱하는 근육을 단련하는 데 좋다. 만성 허리통증 환자를 대상으로 한 연구도 있다. 대구대 연구진은 2019년 2월 《운동재활학회지》에 환자 26명을 두 집단으로 나눈 연구를 발표했다. 한 집단은 자이로토닉을, 다른 집단은 몸통 안정화 운동을 했다. 두 집단 모두 4주간 주 3회 운동했다. 자이로토닉 집단에서는 일부 등·복부 근육의 활동과 허리 안정성이 개선됐다. 허리 문제로 겪는 일상생활의 불편도 줄었다.
익숙하지 않은 동작 진땀…처음에는 강도보다 정확한 자세 중요
자이로토닉은 겉으로 동작이 부드러워 보여도 쉬운 운동이 아니다. 기구의 저항을 이겨내며 팔과 다리를 움직이고, 동시에 몸통도 안정적으로 유지해야 한다. 여기에 낯선 회전 동작과 호흡까지 맞추다 보면 평소 운동을 잘하던 사람도 어렵게 느낄 수 있다. 소유 역시 처음부터 높은 난도의 동작을 체험한 경우다.
국제자이로토닉본부 홈페이지는 사전 경험이 없는 사람도 자이트로닉을 시작할 수 있으며, 다만 강사는 개인의 능력에 맞춰 동작을 바꿔줘야 한다고 설명한다. 처음에는 기구 설정과 저항을 몸에 맞추고, 편안하게 움직일 수 있는 범위부터 연습하는 게 좋다. 힘이 든다고 숨을 참거나 반동으로 버티지 않는다. 통증을 참고 계속하는 것도 삼가는 게 좋다. 특히 허리를 과하게 꺾거나 몸통을 억지로 비틀지 않는다. 허리·관절 질환이나 수술 이력이 있다면 시작 전 의료진과 상의하고 강사에게 알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