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케이팝(K-POP) 걸그룹 오마이걸 멤버이자 최근 첫 솔로 싱글 ‘비시 배시 보시(Bish Bash Bosh)’를 발표한 미미가 자신의 건강과 피부 관리 비결로 사우나를 꼽았다.
미미는 최근 자신의 유튜브 채널 ‘밈PD’에서 평소 사우나 루틴을 공개했다. 그는 “건강의 비결, 피부의 비결을 물어보면 저는 단연코 사우나다. 사우나를 가야 피로가 다 풀린다”라고 들려줬다. 미미의 관리법과 함께 건강하게 사우나를 즐기는 방법을 알아본다.
“거의 매일, 15분 이내”…땀 많이 흘린다고 더 좋은 건 아냐
미미에게 사우나는 하루의 피로와 스트레스를 푸는 특별한 시간이다. 그는 “하루의 마무리가 사우나다. 사우나를 하면 스트레스 받은 일도 한결 너그럽게 풀린다”고 말했다. 미미는 바쁜 일과를 마친 뒤 자신을 돌보면서 마음의 여유도 찾는 셈이다.
다만 오래 머무르지는 않는다고 밝혔다. 미미는 “사우나에 거의 매일 간다”라며 “평소에는 10분~15분 안짝으로 빨리 나온다”라고 설명했다. 하버드 의대 건강정보에서도 사우나 이용 시간을 한 번에 15~20분 이내로 제한하도록 권한다. 이때 열에 대한 반응과 당일 몸 상태에 따라 더 짧게 이용하는 것도 방법이다.
실제로 사우나에 들어가면 몸은 열을 내보내기 위해 땀을 흘리고 피부로 보내는 혈류를 늘린다. 이 과정에서 심박수도 증가한다. 이용 뒤 개운하게 느껴질 수 있지만, 땀을 많이 흘릴수록 피로가 더 잘 풀리는 것은 아니다. 땀을 더 내려고 오래 버티면 수분과 전해질이 과도하게 손실돼 오히려 탈수나 어지럼증이 생길 수 있다.
처음 이용하거나 열에 민감하다면 더 짧게 머무르고, 어지럽거나 불편할 정도로 더우면 바로 나와 쉬는 것이 좋다. 사우나 뒤에는 물을 마셔 땀으로 잃은 수분을 보충하고, 음주 전후에는 사우나를 피해야 한다.
각질 일어난다고 박박?…건조한 피부는 보습부터
미미의 루틴에서 눈여겨볼 부분은 ‘보습’을 챙기는 습관이다. 스크럽부터 보습이 잘 되는 제품을 사용한다고 밝힌 그는 “환절기에는 건조함의 끝. 보습을 해야 촉촉하고 광이 난다”라고 설명했다.
다만 보습 성분이 들어 있는 스크럽이라도 피부를 문지르는 과정에서 자극이 생길 수 있다. 특히 건조하고 민감한 피부라면 각질을 없애려고 세게 문지르지 않는 것이 좋다. 스크럽이나 브러시로 각질을 무리하게 제거하면 피부가 더 따갑고 붉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미국피부과학회는 각질 제거 방법을 피부 유형에 맞춰 선택하고, 스크럽을 사용한다면 부드럽게 문지르도록 안내한다. 각질 제거 횟수도 피부 상태에 맞춰 조절해야 한다. 피부에 상처가 있다면 각질 제거를 피하고, 이후 보습제를 충분히 바르는 것이 좋다.
뜨거운 물로 오래 씻으면 피부가 더 건조해질 수 있어 목욕 습관도 살펴야 한다. 건조한 피부를 관리할 때는 미지근한 물로 목욕·샤워를 5~10분 정도 짧게 하는 것이 좋다. 씻은 뒤 수건으로 피부를 가볍게 눌러 닦고, 피부가 약간 촉촉할 때 보습제를 바르면 수분을 붙잡는 데 도움이 된다. 건조함이 심하다면 로션보다 크림이나 연고 형태의 보습제를 활용할 수 있다.

“마지막엔 꼭 냉탕?”…급격한 온도 변화는 주의
미미는 사우나 루틴을 소개하며 “몸에 열이 많아 냉탕을 좋아한다. 마지막엔 꼭 냉탕을 간다. 그래야 나올 때 시원하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팩을 붙이고 보디로션을 발라준 뒤 브러시 앰플로 두피 케어도 해준다”라고 덧붙였다. 냉탕에서 느끼는 시원함을 즐긴 뒤 피부 보습과 두피 마사지까지 챙기는 것이다.
뜨거운 곳에 있다가 찬물에 들어가면 온도 차로 시원함을 느낄 수 있다. 다만 갑작스러운 찬물 자극은 몸에도 변화를 일으킨다. 교감신경이 활성화되면서 심박수와 혈압이 상승하고, 피부 혈관이 수축한다. 특히 심장질환이나 부정맥이 있는 사람에게는 이런 반응이 부담될 수 있다.
따라서 시원하게 느껴진다고 냉탕 이용을 무리하게 따라 하기보다 자신의 건강 상태를 고려해야 한다. 사우나를 마친 뒤에는 잠시 쉬면서 몸을 서서히 식히는 편이 좋다. 씻은 뒤에는 미미처럼 보습을 충분히 챙기되 피부가 땅기거나 따갑다면 자극을 줄이고, 사우나 이용 시간도 조절하는 것이 좋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