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인 박수홍의 아내 김다예가 추석 연휴에 늘어난 체중을 3일 만에 되돌린 과정을 공개했다.
최근 유튜브 채널 ‘박수홍 행복해다홍’에는 김다예가 육아와 다이어트를 병행하는 일상이 담겼다. 출산 당시 90kg에서 51kg까지 총 39kg을 감량했던 그는 송편과 전 등을 먹은 뒤 몸무게가 54.1kg까지 늘었다고 밝혔다.
김다예는 “풍요로운 가을에 맞춰서 송편, 전이 여기에 저장됐다”며 배를 가리켰다. 이후 공복에 유산균과 와인 비니거를 섭취하고 유산소운동을 했으며, 저녁에는 삶은 달걀을 먹었다. 딸 재이와 자주 산책하고 엘리베이터 대신 계단도 이용했다.
3일 뒤 체중은 52.5kg으로 처음보다 1.6kg 줄었다. 김다예는 야식을 참은 것과 산책량을 늘린 점이 가장 큰 도움이 됐다고 꼽았다. 연휴에 갑자기 늘어난 체중을 빠르게 되돌린 '급찐급빠' 관리법을 살펴본다.



연휴 직후 3일이 중요⋯불어난 체중 빠르게 되돌린 비결
명절에는 송편과 전처럼 탄수화물·지방·나트륨이 많은 음식을 평소보다 자주 먹게 된다. 탄수화물은 글리코겐으로 저장되면서 수분을 끌어당기고, 나트륨도 체내 수분을 붙잡아 얼굴과 몸을 붓게 만든다. 연휴 직후 체중이 갑자기 늘어나는 이유다.
이때 평소 식사와 활동 패턴으로 신속하게 돌아가면 부기와 함께 체중을 비교적 빠르게 낮출 수 있다. 이런 초기 대응은 늘어난 체중이 그대로 굳어지는 것을 막고 다시 관리할 동력을 만들어준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김다예처럼 기간과 목표를 정해 곧바로 실천하는 것이 ‘급찐급빠’의 첫 단계다.
야식 3일 중단⋯추가 열량 막고 다음 날 부기까지 완화
김다예가 가장 효과가 컸다고 밝힌 방법은 야식을 끊은 것이다. 저녁 식사 후 먹는 라면과 과자, 배달음식은 하루 총섭취 열량을 늘릴 뿐 아니라 나트륨 함량도 높아 다음 날 체중과 부기를 키우기 쉽다. 단 며칠이라도 야식을 멈추면 불필요한 열량과 염분 섭취를 동시에 줄일 수 있다.
저녁으로 선택한 삶은 달걀은 단백질이 풍부해 적은 양으로도 포만감을 유지하는 데 유리하다. 출출할 때는 달걀에 방울토마토나 오이, 무가당 그릭요거트 등을 곁들이면 허기를 다스리면서 야식 유혹도 줄일 수 있다. 식사 시간을 일정하게 정하고 잠들기 2~3시간 전에는 음식 섭취를 마치는 것도 도움이 된다.



유산균·와인 비니거로 관리 시작⋯식사와 운동까지 연결
김다예는 아침 공복에 유산균을 챙기고 와인 비니거를 마시며 하루를 시작했다. 유산균은 제품에 따라 장내 환경과 배변 활동을 돕고, 식초의 아세트산은 식후 혈당 상승을 완만하게 하고 포만감 유지에 도움을 줄 가능성이 있다. 정해진 루틴은 다이어트를 시작했다는 긴장감을 유지하는 장치가 될 수도 있다.
와인 비니거는 원액보다 물에 충분히 희석해 마시거나 샐러드드레싱으로 활용하는 편이 좋다. 김다예의 3일 감량은 한 가지 식품에 의존한 것이 아니라 야식 중단과 가벼운 저녁 식사, 유산소운동, 산책, 계단 오르기를 동시에 실천한 결과다.
아이와 산책하고 계단 이용⋯운동을 일상에 끼워 넣어
김다예는 딸 재이와 산책하는 횟수를 늘리고 엘리베이터 대신 계단을 이용했다. 따로 긴 운동 시간을 확보하기 어려운 육아 중에도 일상 동선을 운동으로 바꾼 것이다. 걷기는 에너지를 소비하고 식후 혈당을 조절하는 데 도움이 된다.
계단 오르기는 평지 걷기보다 허벅지와 엉덩이 등 큰 근육을 적극적으로 사용해 짧은 시간에도 운동 강도를 높일 수 있다. 산책할 때 평소보다 보폭을 넓히거나 속도를 조금 높이고, 하루 한두 번 계단을 이용하는 방식이면 부담도 적다. 무리한 운동보다 매일 반복할 수 있는 움직임을 늘리는 것이 체중을 되돌리는 데 효과적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