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8월 27일 (목)

블랙핑크 지수, 더 예뻐진 ‘몸 선’…필라테스에 ‘이 운동’ 더했다고?

[셀럽헬스] 지수의 가늘고 긴 몸매 비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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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수가 발레복을 입고 꼿꼿한 자태를 뽐냈다. 사진=지수 SNS 캡처

그룹 블랙핑크 멤버 지수가 발레에 빠졌다.

지수는 지난 23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이것저것 모음집”이라며 일상 사진들을 공유했다. 이 가운데 단연 눈길을 끈 것은 발레복을 입은 지수였다. 머리를 묶어 올린 채 발레 바 앞에 선 지수는 청순한 옆모습에 쭉 펴진 곧은 자세와 군살 하나 없이 탄탄하고 아름다운 몸매를 뽐낸다.

지수는 5년 째 필라테스를 꾸준히 하며 선명한 복근을 가꿔왔다. 여기에 최근 여성 연예인들이 가장 많이 하는 운동인 발레를 시작했다. 필라테스로 다진 몸에 발레가 더해지면 어떤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까.

발레하면 왜 몸의 ‘선’이 달라 보일까

발레의 장점은 단순히 칼로리를 소모하는 데 있지 않다. 발레는 척추를 곧게 세우고 복부와 골반을 안정시킨 상태에서 팔과 다리를 길게 뻗는 동작을 반복한다. 자연스럽게 자세와 균형감각, 근력, 유연성을 기르는 데 도움이 된다.

특히 발레에서는 한쪽 다리로 서거나 발뒤꿈치를 들어 올리고, 다리를 앞뒤와 옆으로 뻗는 동작이 많다. 이때 허벅지와 종아리뿐 아니라 엉덩이와 복부 등 몸을 지탱하는 여러 근육이 동원된다.

꾸준한 발레가 몸매를 한층 곧고 늘씬하게 보이게 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몸의 중심을 잡고 척추를 세우는 습관이 생기면 구부정했던 자세가 정돈되고 목부터 허리, 다리까지 이어지는 전체적인 실루엣도 곧게 보일 수 있다. 체중 변화만큼이나 ‘어떻게 서고 움직이느냐’가 몸매를 좌우하는 셈이다.

지수는 오래 해온 필라테스를 통해 코어 힘을 키워왔다. 사진=지수 SNS

필라테스, 예쁜 복근보다 중요한 건 ‘코어’

그렇다면 필라테스는 무엇이 다를까. 필라테스 하면 흔히 선명한 복근부터 떠올리지만 핵심은 몸의 중심, 즉 ‘코어’를 안정적으로 사용하는 능력을 키우는 데 있다. 코어는 겉으로 보이는 복근만 뜻하지 않는다. 복부와 허리, 골반 주변의 여러 근육이 함께 작동해 척추와 골반을 안정적으로 잡아주는 것이 중요하다.

필라테스에는 호흡과 함께 몸통을 안정시킨 상태에서 팔과 다리를 움직이는 동작이 많다. 꾸준히 하면 몸의 중심을 잡는 힘을 기르는 동시에 유연성과 균형감각을 높일 수 있다.

필라테스가 ‘중심’을 잡고 발레가 ‘선’을 만든다

두 운동을 함께 하면 장점이 서로 맞물린다. 필라테스로 복부와 허리, 골반을 안정적으로 잡는 힘을 키우면 발레에서 한쪽 다리로 서거나 다리를 높이 들어 올릴 때 중심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 반대로 발레는 필라테스로 만들어 놓은 안정된 코어를 바탕으로 서 있는 상태에서 팔다리를 크게 움직이며 전신의 균형과 유연성, 움직임의 조절 능력을 훈련할 수 있다.

쉽게 말해 필라테스가 몸의 ‘중심’을 단단하게 잡아준다면 발레는 그 중심에서 뻗어나가는 몸의 ‘선’을 다듬는 운동인 셈이다. 특히 두 운동 모두 무거운 중량을 들어 올리는 것보다 자신의 몸을 섬세하게 조절하는 능력을 중요하게 여긴다. 때문에 몸의 중심이 안정되고 자세가 정돈되면서 움직임까지 한층 부드럽게 될 수 있다.

여기에 ‘빠르게 걷기’ 더하면 금상첨화

발레와 필라테스에 유산소 운동을 더하면 보다 균형 잡힌 운동 습관을 만들 수 있다. 발레는 근력과 균형감각, 유연성을 두루 사용하는 운동이다. 동작을 빠르게 이어가 심박수가 충분히 올라가는 수업이라면 유산소 운동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필라테스는 복부와 허리, 골반 등 코어를 비롯한 근육의 근력과 근지구력을 기르는 데 강점이 있다.

여기에 빠르게 걷기나 조깅, 자전거 타기 등 유산소 운동을 더하면 심폐지구력까지 고루 챙길 수 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성인에게 일주일에 150~300분의 중강도 유산소 신체활동 또는 75~150분의 고강도 유산소 신체활동과 함께 일주일에 2일 이상 주요 근육을 사용하는 근력운동을 권고한다.

필라테스로 몸의 중심을 잡고, 발레로 균형과 유연한 움직임을 가꾸면서 빠르게 걷기와 같은 유산소 운동까지 더한다면 근력과 유연성은 물론 심폐지구력까지 고루 챙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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