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7월 26일 (일)

“예매 11분 만에 끝났다”…올여름 대구에서 터지는 ‘이것’의 정체는?

[건강여행 플러스] 무더위 쫓아버릴 대구 대표 여름 축제

구글 검색 선호 출처로 추가
‘2026 대구치맥페스티벌’이 7월 1일부터 5일까지 대구 두류공원 일원에서 화려한 막을 올린다. 사진=대구시

대한민국에서 가장 뜨거운 도시 대구가 올여름 전 세계를 들썩이게 할 거대한 축제의 장으로 변신한다.

국내외 관람객들의 폭발적인 관심 속에 메인 축제장 유료 좌석은 예매 시작 단 11분 만에 전석 매진되는 기염을 토했다.

대한민국 대표 여름 축제인 ‘2026 대구치맥페스티벌’이 7월 1일부터 5일까지 닷새간 대구 두류공원 일원에서 화려한 막을 올린다.

올해 축제는 ‘치맥26(이륙)’을 슬로건으로 확정하고, 최첨단 AI 기반 운영 시스템과 글로벌 콘텐츠를 대거 도입해 단순한 지역 행사를 넘어 세계인이 즐기는 ‘글로벌 축제’로의 본격적인 비상을 알렸다.

7월 1일 밤, 대형 ‘치맥 지구본’ 불 켜진다

축제의 서막을 알리는 개막식은 1일 오후 7시 30분 두류공원 2·28자유광장에서 열린다.

이번 개막식에서는 축제의 세계화를 상징하는 초대형 ‘치맥 지구본’ 오브제가 최초로 공개될 예정이어서 기대를 모은다.

현장을 찾은 주요 내빈과 관람객들이 다 함께 참여하는 ‘글로벌 치맥 지구본 점등식 및 건배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대구의 밤은 치맥의 열기로 가득 차게 된다.

올해는 공연 콘텐츠의 완성도도 정점을 찍었다. ‘대프리카 워터피아’를 콘셉트로 꾸며진 2·28자유광장 360도 원형 무대에서는 FT아일랜드(1일), 엔플라잉(2일), 10CM(3일), 원슈타인·행주(4일), 박명수·카더가든(5일) 등 정상급 아티스트들이 총출동한다.

“보는 축제에서 미치는 축제로”…‘K-떼창’부터 ‘치상낙원’까지

올해 대구치맥페스티벌은 공간별 특색을 극대화해 관람객들에게 쉴 틈 없는 즐거움을 선사한다.

2·28기념탑주차장은 전문 DJ의 비트와 함께 시원한 치맥을 즐기며 한국 특유의 열정적인 떼창을 경험할 수 있는 ‘치맥 떼창 클럽’, 지난해 관람객 만족도 1위를 차지했던 코오롱 야외음악당의 ‘치상낙원 EGG섬’도 돌아온다.

이곳에서는 까치산(1일), 연정(2일), 이츠(3일), 극동아시아타이거즈(4일) 등 실력파 인디밴드들이 참여하는 '인디밴드 EGG 콘서트'가 열려 감성적인 여름밤을 선물한다.

특히 야외음악당에는 1000석 규모의 무료 좌석이 운영되며, 티켓링크 사전 예약자에게 우선 입장 혜택을 주는 ‘무료 우선입장제’를 도입해 쾌적함을 더했다.

두류공원 일대에 조성되는 ‘K-치맥 스트리트’ 역시 놓칠 수 없는 포인트다. 치맥 웰컴로드, 놀이동산, 플리마켓존은 물론이고 ‘황금 EGG 어드벤처’ 포토존, 치맥퐁 챌린지, 치맥 헤딩 챌린지 등 연인과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역동적인 프로그램들이 가득하다.

스마트폰 하나로 끝…‘AI’ 옷 입고 세계로 이륙하는 대구치맥

2026 대구치맥페스티벌이 가장 공을 들인 부분 중 하나는 고도화된 ‘스마트 축제’ 시스템이다.

현장을 찾는 관람객들은 AI 기반 운영 플랫폼을 통해 행사 정보, 위치 기반 지도, 실시간 혼잡도를 스마트폰으로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

특히 다국어 AI 챗봇 서비스가 지원되어 외국인 관광객도 언어 장벽 없이 축제를 즐길 수 있다. 카카오맵과 연계된 QR코드 안내 시스템을 스캔하면 복잡한 축제장 안에서도 공연 일정과 원하는 부스 위치를 곧바로 찾을 수 있다.

글로벌 편의를 위해 2·28자유광장 전망대에는 해외 관광객 전용 ‘글로벌 라운지’가 마련된다. 축제 기간 동안 해외 인플루언서와 방문단, 자매우호도시 대학생 등 200여 명의 글로벌 게스트들이 대구를 방문해 현장의 이국적인 분위기를 한층 돋울 전망이다.

박기환 대구광역시 경제국장은 “올해 대구치맥페스티벌은 글로벌 수준의 콘텐츠와 첨단 AI 운영 시스템을 철저히 준비한 만큼, 올여름 대구가 세계인이 찾는 치맥의 중심도시로 확실히 자리매김하기를 기대한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2026 대구치맥페스티벌의 상세한 일자별 프로그램과 안내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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