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7월 07일 (화)

‘11kg 감량’ 김소영, 비결은 ‘천연 위고비’ 식단?…“포만감 엄청나”

[셀럽헬스] 김소영 식단으로 체중 감량

김소영이 고단백 식단으로 출산 두 달 만에 몰라보게 살을 뺐다. 사진=김소영 SNS, 챗GPT 생성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김소영(38)이 출산 후 빠른 체중 감량을 보였다. 

김소영은 최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비결은 아마 저녁에도 계란을 먹었기 때문이 아닐까”라며 사진으로 57.7kg의 몸무게를 인증했다. 지난 4월 초 둘째 출산 당일 69kg라고 밝힌 바 있어, 두 달 만에 11kg를 감량한 셈이다. 그가 목표로 삼은 53~54kg에 성큼 다가섰다.

앞서 김소영은 “계란, 올리브오일, 후추, 그릭 요거트 식단이다. 천연 위고비”라고 다이어트 식단을 공유하며 “생각보다 맛도 좋고 포만감이 엄청나다. 덕분에 하루 종일 배고프지 않다”고 덧붙였다.

김소영은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오상진과 결혼해 첫 딸에 이어 4월 초 둘째 아들을 출산했다. 산후조리원에서 8kg를 뺀 김소영은 당시 “살을 좀 빼야겠다 싶을 때는 흰밥, 설탕, 밀가루 들어간 건 피한다”고 밝힌데 이어 주로 먹는 식단을 소개했다. 김소영의 체중 감량 식단에 대해 살펴본다. 

왜 ‘천연 위고비’라 부를까?

최근 비만치료제 위고비, 마운자로 등이 식욕을 줄이고 위 배출 속도를 늦춰 체중 감량을 도와 주목받고 있다. 김소영의 식단은 의학적으로 같은 효과를 내는 것은 아니지만 계란과 그릭요거트의 풍부한 단백질, 올리브오일의 건강한 지방이 결합되면서 자연스럽게 포만감을 높이고 식욕을 줄이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즉, “배가 덜 고파진다”는 점에서 위고비와 비슷한 느낌을 받을 수 있다.

삶은 계란과 그릭요거트는 고단백 식품으로 포만감을 줘 과식을 방지한다. 이미지=챗GPT 생성

계란+그릭요거트, 고단백 다이어트 식단

이 식단의 핵심은 ‘고단백 식사’라는 점이다. 먼저 계란과 그릭요거트를 통해 포만감 증가, 식욕 감소, 폭식 예방, 근육량 유지, 체중 감량 시 근손실 감소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계란은 대표적인 고단백 식품이다. 단백질은 포만감을 높이는 호르몬인 GLP-1과 PYY 분비를 촉진하고, 배고픔을 유발하는 그렐린 분비를 줄이는 데 도움을 준다. 실제로 아침 식사로 계란을 먹은 사람은 같은 열량의 빵이나 시리얼을 먹은 사람보다 하루 총 칼로리 섭취량이 감소했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김소영은 아침은 물론 저녁에도 계란을 먹었다고 했다.

그릭요거트 역시 일반 요거트보다 단백질 함량이 높고 당분은 적다. 소화가 천천히 이뤄져 포만감이 오래 지속되는 것이 특징이다. 장내 환경 개선에도 도움이 될 수 있어 다이어트 식단에 자주 활용된다.

올리브오일은 배고픔을 줄여주고 후추는 다이어트 식단에 풍미를 더한다. 사진=챗GPT 생성

올리브오일+후추, 포만감 주고 맛 더하고

다이어트를 한다고 지방을 무조건 피할 필요는 없다. 올리브오일에 풍부한 단일불포화지방산인 올레산은 포만감을 높이는 데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지방은 탄수화물보다 소화 속도가 느려 적은 양으로도 오랜 시간 배고픔을 줄여준다. 식후 혈당이 급격하게 오르는 것을 완화하는 데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

김소영 식단에서 눈에 띄는 재료는 후추다. 후추의 매운맛 성분인 피페린은 신진대사를 활성화하고 포만감을 높이는데 일부 도움을 줄 수 있지만, 체중 감량 효과는 제한적이다. 후추의 진짜 장점은 맛에 있다. 계란·그릭요거트·올리브오일 조합은 느끼하거나 밋밋할 수 있는데 후추가 풍미를 더해 식단을 오래 유지하도록 돕는다.

산후조리원에서 지킨 ‘3가지 금기’

김소영은 앞서 산후조리원에서 8kg을 감량했을 당시 “흰밥, 설탕, 밀가루를 피했다”고 밝힌 바 있다. 세 가지 식품의 공통점은 모두 정제 탄수화물이라는 점이다.

흰밥은 혈당을 빠르게 올린다. 혈당이 급격히 오르면 인슐린 분비가 증가하고, 이후 혈당이 떨어질 때 다시 허기가 찾아오기 쉽다. 흰밥을 줄이면 공복감 감소, 간식 섭취 감소, 체지방 축적 억제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설탕은 흡수가 빠른 단순당으로 식욕을 자극한다. 설탕 섭취를 줄이면 불필요한 열량 섭취를 줄이고 혈당 변동 폭도 낮출 수 있다. 흰 밀가루는 대표적인 정제 탄수화물로, 빵, 케이크, 과자, 면류 등 밀가루 음식은 칼로리가 높은 반면 포만감은 짧다. 밀가루를 줄이면 총 섭취 열량 감소, 혈당 안정, 식욕 조절 개선 효과가 기대된다.

다만 산후 회복기나 수유 중인 여성은 지나치게 탄수화물을 제한하기보다 복합 탄수화물 등으로 식단을 조절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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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iy*** 2026-06-04 13:38:24

    좋은 정보를 널리 홍보할께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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