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바이오에피스가 지난해 매출액 기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단기성 수익인 마일스톤을 제외하면 영업이익도 2배 증가하는 등 호실적을 보였다.
삼성에피스홀딩스는 지난해 연간 매출 1조6720억원, 영업이익 3759억원을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해 마일스톤을 제외한 매출액은 1조6269억원으로 전년(1조2668억원) 대비 3601억원(28%) 증가했다. 마일스톤은 기술이전 계약에 따라 들어오는 일회성 수익으로 매번 반복되지 않는다.

지난해 마일스톤을 제외한 영업이익은 3308억원으로 전년(1645억원) 대비 1663억원(101%) 늘었다. 마일스톤을 포함한 지난해 영업이익은 3759억원으로, 전년(4354억원) 대비 14%(595억원) 감소했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세계 최대 의약품 시장 미국에서 현지 마케팅 파트너사와의 협업과 사보험사 처방약급여관리업체(PBM) 공급 채널을 통해 시장을 확대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미국 시장에 면역질환 치료제인 스텔라라·솔리리스 바이오시밀러를 출시했다. 특히 스텔라라 바이오시밀러는 파트너십과 더불어 대형 PBM이 자사 브랜드로 의약품을 공급하는 ‘자체 상표’ 계약을 체결,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하고 있다.
전체 매출의 60% 이상을 차지하는 유럽에서는 파트너사 협업과 직접 판매를 진행 중이다. 유럽에서 지난 2016년 첫 제품인 염증성 관절질환 치료제 엔브렐 바이오시밀러(SB4)를 출시한 지 10년 만에 판매 제품 수를 10개로 늘렸다. 이 중 4개 제품(솔리리스·프롤리아·엑스지바·루센티스 바이오시밀러)은 현지 영업망을 통해 직접 판매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