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7월 07일 (화)

셀트리온 ‘앱토즈마’ 美 대형 PBM 등재 계약 체결

앱토즈마IV 제형. 사진=셀트리온

셀트리온이 판매 중인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앱토즈마’(성분명: 토실리주맙)가 미국 상위 5대 처방약급여관리업체(PBM) 중 하나인 ‘시너지 컬렉티브’(시너지) 처방집에 등재돼 출시 초기부터 보험 적용을 받게 됐다.

이번에 등재된 제품은 앱토즈마 정맥주사(IV) 제형으로, 시너지에서 관할하는 모든 공·사보험 처방집에 우선 처방이 가능한 선호의약품으로 등재됐다. 내년 1월부터 환자 환급 적용이 가능하다.

셀트리온이 10월 앱토즈마 출시 당시 미국 블루 크로스 블루 쉴드의 미네소타주 처방집에 등재한 이후 두 번째다. 출시 2개월만에 핵심 보험사 및 대형 PBM을 연달아 확보했다.

셀트리온 미국 법인은 앱토즈마의 주요 적응증인 류마티스 관절염 분야에서 처방 확대를 이끌기 위한 전문 인력 확충을 마쳤다. 내년 상반기에는 앱토즈마 피하주사(SC) 제형이 추가로 출시될 예정이다.

셀트리온의 또 다른 자가면역질환 치료제인 ‘유플라이마’(성분명: 아달리무맙) 역시 대형 PBM 등재 성과를 높이고 있다. 셀트리온 미국 법인은 미국 3대 PBM 중 두 곳의 공보험 처방집에 유플라이마 등재가 완료됐다고 밝혔다.

미국 제약 시장에서 PBM은 의약품 환급 여부에 대한 결정권을 지니고 있다. 특히 상위 5개 PBM은 전체 시장의 90% 이상을 차지하고 있어 이들과의 계약 여부가 미국 시장 성공의 핵심 요소로 꼽힌다.

세계 유일의 인플릭시맙 SC제형인 ‘짐펜트라’는 미국 3대 PBM에서 운영하는 모든 공·사보험 처방집에 등재돼 환급 시장을 안정적으로 확보한 상황이다. 올해 3월 출시된 ‘스테키마’(성분명: 우스테키누맙)도 3대 PBM 중 두 곳의 공·사보험 영역을 비롯해 시너지 컬렉티브의 사보험 처방집에 등재를 마쳤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앱토즈마를 포함해 스테키마, 스토보클로-오센벨트 등 올해 미국 시장에 출시한 모든 제품들이 대형 PBM 처방집에 순조롭게 등재되며 환자 처방 가속화를 이끌 기반 마련에 성공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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