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7월 07일 (화)

비아트리스, 전신마취 회복제 ‘브리디온’ 국내 독점 판촉·유통 맡는다

한국MSD와 전략 제휴…마취 포트폴리오 확장


사진: 브리디온 제품. [제공=비아트리스 코리아]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 비아트리스 코리아가 한국MSD와 전략적 제휴를 맺고 전신마취 회복제 ‘브리디온’(성분명 슈가마덱스나트륨)의 국내 독점 판촉 및 유통을 담당한다. 양사는 20일 이 같은 계약 체결 사실을 알렸으며, 지난 7일부터 비아트리스 코리아가 공식 판촉·유통을 개시했다.

브리디온은 마취 시 사용되는 근이완제 로쿠로늄·베쿠로늄의 효과를 선택적으로 역전시키는 근이완 길항제로, 평균 약 3분 이내에 근이완에서 회복시켜 마취 회복의 안전성과 효율성을 높인다. 이 약은 2012년 10월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 2013년 2월 국내 출시 이후 임상 현장에서 신속·예측 가능한 근이완 회복 옵션으로 자리잡았다.

비아트리스 코리아는 이번 제휴를 통해 국내 마취 분야로 포트폴리오를 확장하고, 종합병원 영업·마케팅 역량을 기반으로 시장 리더십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빌 슈스터 비아트리스 코리아 대표는 “마취 분야 혁신 치료제인 브리디온을 포트폴리오에 더하게 돼 기쁘다”며 “협력을 통해 변화하는 시장 속에서 환자들의 치료 접근성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김 알버트 한국MSD 대표는 “만성질환 분야 전문성을 갖춘 비아트리스와의 독점 계약으로 국내 의료진과 환자들이 브리디온의 혜택을 안정적으로 누릴 것으로 기대한다”며 “한국MSD는 혁신 의약품의 도입·접근성 확대에 계속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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