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7월 07일 (화)

이채연 “‘워터밤’때 흑채 씻겨 나가”…결국 ‘이 수술’ 받았다고?

[셀럽헬스] 가수 이채연 모발이식 고백

14일 방송된 JTBC 예능 ‘아는 형님’에서 이채연이 출연해 모발이식 사실을 밝혔다. [사진=‘아는형님’ 캡처]

가수 이채연이 '워터밤' 공연 후 제기된 탈모 의혹을 해결하기 위해 모발이식을 받았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14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서 가수 이채연이 출연해 ‘워터밤’에서 탈모 의혹을 받는 후 모발 이식을 했다는 사실을 고백했다.

이채연은 "첫 '워터밤' 공연 때 이것저것 열심히 준비하다 머리 비어있는 공간을 잘 채워야겠다고 생각했다"며 "흑채로 채웠는데, 물에 다 씻겨 내려갔다"고 설명했다.

이어 "웨이브를 했는데 머리가 텅 비어 있어서 '이채연 탈모설'이 돌았다"고 말했다. 그는 "계속 '워터밤'에 나가야 하는데 큰일 났다고 생각해 바로 머리를 심었다"며 "정확히 3571모를 심었다"고 구체적인 수치까지 공개했다. 이에 함께 출연한 브라운아이드걸스 나르샤는 "3000모 넘어가면 많이 심은 것"이라고 밝혔다.

이마 삼각존, 탈모 없어도 비어보일 수 있어

일반적으로 이마 양쪽 모서리 부분인 '삼각존(temporal triangle zone)'은 탈모가 없어도 유전적으로 모발 밀도가 낮아 비어 보일 수 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설명이다. 사람마다 이마나 헤어라인의 형태가 다르고, 동양인이나 남성의 경우 이 부위가 원래 드러나거나 M자 형태로 보이기도 한다. 이는 자연스러운 유전적 특징일 수 있다.

모발이식 수술은 탈모가 생긴 부위에 본인의 건강한 모낭을 옮겨 심는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주로 뒷머리나 옆머리처럼 탈모에 덜 영향을 받는 부위의 모낭을 채취, 이마나 정수리 등 필요한 부위에 이식한다. 이때 사용되는 모낭은 환자의 본인 것이기 때문에 이식 후 면역 거부 반응이 거의 없으며, 평생 정상적으로 자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대표적인 시술 방법으로는 두피를 절개해 많은 양의 모낭을 이식하는 FUT(절개법)과, 두피 절개 없이 모낭을 개별적으로 옮기는 FUE(비절개법)가 있다. 다만 감염이나 흉터 등 드물지만 부작용이 동반될 수 있어 수술 후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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