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7월 09일 (목)

삼진제약, 조규석·최지현 대표 선임…2세 경영 체제 스타트

“연속성 내재된 책임경영 강화 차원”

조규석 대표(왼쪽)와 최지현 대표. [사진=삼진제약]

삼진제약이 조규석, 최지현 사장을 각자 대표로 선임하고 오너 2세 체제를 본격화했다.

삼진제약은 21일 제57기 정기주주총회 이후 이사회를 열고, 조규석·최지현 사장을 각자 대표로 선규 선임했다고 밝혔다.

신임 대표인 조 사장과 최 사장은 각각 삼진제약 공동창업자인 조의환 회장과 최승주 회장의 자녀다. 이번 인사를 통해 1968년 창립 이래 이어져 온 공동 경영 체제가 2세대까지 이어지게 됐다.

조의환 회장의 장남인 조 대표는 경영관리, 재무, 생산 부문을 총괄하며 조직의 안정적인 운영과 효율성 제고에 기여해왔다. 최승주 회장의 장녀인 최 대표는 영업, 마케팅, 연구개발 부서를 진두지휘하며, 삼진제약의 성장 동력 확보와 시장 경쟁력 강화를 이끌어왔다.

삼진제약은 “대내외적으로 오랜 기간 경험을 두루 쌓아온 두 대표를 신규 선임함으로써 연속성이 내재된 책임경영을 한층 강화해 나갈 방침”이라며 “이를 통해 지속적인 성장과 혁신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삼진제약은 이날 주주총회에서 지난해 매출 3084억·영업이익 316억원의 재무제표 승인과 함께 주당 800원의 배당을 결정했다. 주요 안건이었던 이상국 사외이사·감사위원회 위원 선임, 윤석재 사외이사·감사위원 신규 선임 건은 원안대로 가결됐다.

삼진제약은 올해 경영 목표를 ‘건강한 혁신, 지속 가능한 성장’으로 설정하고, 중장기적인 성장 방향을 심도있게 검토하겠다는 계획이다. 특히 지난해 본격적으로 가동을 시작한 오송공장 생산 능력 향상과 안정화에 힘쓰는 동시에 가시적인 연구성과를 내기 위해 노력할 방침이다.

주총을 끝으로 자리에서 물러난 최용주 전 대표는 “작년 한 해, 주주 여러분의 든든한 지지와 임직원의 헌신에 힘입어 창사 첫 매출 3000억원 돌파라는 의미 있는 성과를 이뤄낼 수 있었다”며 “올해도 삼진제약은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는 ‘건강한 혁신과 ‘지속 가능한 성장’을 통해 토탈헬스케어 기업으로 힘차게 도약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댓글 1
댓글 쓰기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