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7월 15일 (수)

“여성-어린이, 핸드백의 납 조심하세요”

美, 어린이용에서 기준치 30~100배 검출

구글 검색 선호 출처로 추가

미국에서 여성 핸드백에 납이 위험 수치 이상으로 검출돼 관련 단체가 소비자들에게

주의를 당부했다.

미국의 비영리기관인 환경건강센터(The Center for Environmental

Health, CEH)는 2일 타겟, 메이시스, 월마트, 콜 등 100여개의 가게에서 구입한 가방을

조사했더니 심각한 수준의 납이 검출됐다고 밝혔다.

CEH는 별도의 연구소에서 별도의

두 실험을 했다. 한 실험은 가방의 납이 얼마나 닦여 나오는지 알아본 것이었는데

일부는 문지르는 것만으로 쉽게 납이 검출됐다. 다른 하나의 실험은 상품의 전체

납의 양을 확인한 것. 그 결과 상당수 핸드백에서 납 성분이 검출됐다고 연구진은

밝혔다.  

납은 폴리염화비닐(PVC)에 포함되는데, PVC는 합성 핸드백을 유연하게 만들기

위해서나 밝은 색을 오래 유지하기 위해서 사용된다. 어떤 가방은 한도보다 30~100배나

높은 납 성분이 검출됐는데 이는 모두 어린이용이었다.

CEH는 “임신부는 손으로 가방을 잡거나 문지르다가 쉽게 납 성분에 노출될 수

있어 암과 기형아 출산이 유발될 수 있다”며 “또 아이들의 입이나 손을 통해 납

성분이 건강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스탠포드대학의 납 전문가이자

소아과 의사인 알렌 그린 박사는 “모든 가임기 여성과 어린이는 주의해야 한다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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