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7월 15일 (수)

남성호르몬 많은 증권맨 수익 크다

욕심 많고 경험 풍부 고수익

구글 검색 선호 출처로 추가

남성호르몬이 많이 분비되고 욕심이 많으며 경험이 풍부한 남성이 주식시장에서

수익을 가장 많이 낸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캐임브리지대의 신경과학자 존 코츠 박사는 영국의 금융지구에서 증권거래에

종사하는 남성 금융인 53명을 대상으로 연구한 결과 이 같은 결론을 내렸다.

연구 대상자들은 독일 증권시장 닥스에서 거래했으며 연구진은 이들의 ‘위험

대비 수익률’을 분석했다.

대학에 오기 전 월스트리트에서 일한 경험이 있는 코츠 박사는 “일상적으로 1억

달러의 수익을 올려도 한 번에 5억 달러를 쉽게 잃는 거래자는 능력 있는 거래자가

아니다”며 “위험 대비 수익률은 무모함과 위험 감수를 고려하기 때문에 개인의

증권 거래 능력을 잘 파악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위험 대비 수익률은 1966년 노벨상 수상자인 미국의 경제학자 윌리엄 샤프가 '자본자산가격

결정모형'에서 내놓은 개념으로 주가가 위험과 잠재수익을 반영한다는 이론을 기본으로

한다.

연구진의 분석 결과 과거 독일 닥스에서 주식을 사고 판 경험을 갖고 있는 남성의

점수는 평균 1.02로 전체 닥스 평균인 0.53과 비교해서 2배가량 높았다. 또한 증권

거래 경력이 많아 경험을 학습한 사람의 실적이 더 좋았다.

이들은 보너스 없이 수익에 비례해 이익을 얻는 조건이었기 때문에 수익을 내려는

동기 유발이 강했다.

연구진은 앞서 남성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 호르몬 수치가 높은 남성일수록 위험을

감수하고도 더 공격적으로 투자해 높은 수익을 낸다는 것을 입증했다.

코츠 박사는 “테스토스테론 호르몬, 경험, 주식 수익에 대한 갈망의 세 가지

조건이 완벽히 결합된 금융 거래인이 불황속에도 높은 수익을 올릴 수 있다”고 말했다.

이 연구결과는 ‘공중과학도서관(Public Library of Science)’ 최신호에 실렸다.

 

남성

호르몬 많으면 위험한 투자 잘 한다

[그래픽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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