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7월 27일 (월)

차등수가 부당청구 274곳, 119억 환수

심평원 현지조사 결과, 간호·의사 등급 부실기관 철퇴

구글 검색 선호 출처로 추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의사·간호사 차등수가를 부당 청구한 요양병원 274개

기관에 요양급여비용 119억원을 환수한다고 19일 밝혔다.

심평원은 2008년 요양병원 689곳 중 568곳(82.4%)을 대상으로 현지조사를 실시한

결과 274곳(48.2%)에서 건강보험법령 의사·간호 등급 부실신고 내역을 적발하고

이같은 환수조치를 내렸다.

심평원의 처분내역에 따르면 19일 현재 총 부당금액 119억원 중 83억원을 환수,

3억 5000만원을 심사 조정했다.

또 등급 조정에 따른 금액이 청구되지 않도록 32억 5000만원을 사전 차단했다.

환수 금액 규모별로는 1000~3000만원 미만 기관이 105곳으로 38.3%를 차지, 1억원

이상이 23곳(8.5%)으로 조사됐다.

부실신고 내용은 간호등급 부실신고가 198곳(72%)으로 가장 많았으며, 의사등급

부실신고 기관이 16곳(5.8%), 의사·간호사 등급 모두 부실 신고한 기관은

60곳(21.9%)으로 집계됐다.

심평원은 “지난해 1월부터 시행된 의료인력 확보 관련 차등수가제에 대해 그동안

60여 차례에 걸쳐 병원 실무자 교육을 실시한 결과 의료인력부실 신고기관이 상반기

52%에서 하반기 43%로 감소했으나 요양병원의 착오·부당 신고는 여전히 심각한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심평원은 의료기관의 부실신고를 방지하기 위해 올해도 지속적으로 현지조사를

실시하고 행정처분을 강행할 계획이다.  

김도경기자 (kimdo@dailymedi.com)   

출처: 데일리메디( www.dailymedi.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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