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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방

美 매년 방사선암으로 사망자 만 4천명

CT촬영 한 번, 가슴 X레이 400번 분량 방사선

컴퓨터 단층촬영(CT)이나 X선촬영 유방X선조영법 등 사람들이 흔히 검진 받을 때 이용하는 방사선촬영이 몸에 심각한 질병을 일으킴에 따라 미국식품의약국(FDA)이 대책회의를 여는 등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미국 국립암연구소에 따르면 1980년대 미국에서 매년 300만회 정도이던 CT촬영은 최근에는 미국에서만 매년 7억 회로 크게 늘었다.…

항산화 물질, 암세포 전이 막고 인슐린 분비 촉진

‘비욘세 다이어트’ 메이플 시럽, 암-당뇨에 특효

캐나다 특산물인 메이플 시럽이 암세포의 성장을 더디게 하고 당뇨병 위험을 줄인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로드아일랜드 대학교 나빈드라 시람 박사팀은 최근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미국화학학회 연례회의에서 “메이플 시럽에서 항암 항균 항당뇨 효능이 있는 새로운 항산화 물질 13가지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메이플 시럽은 과거 캐나다 인디언들이…

체중조절-모유수유는 예방

하루 와인 한 잔도 유방암 위험 ↑

덜 먹고 더 움직여서 체중만 줄여도 유방암 발병률이 25~30% 떨어지고 모유수유는 유방암을 예방하지만 하루 한 잔의 와인은 되레 유방암 위험을 높인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과학자들은 여성호르몬에서 열쇠를 찾고 있다. 이탈리아 밀라노 대학교의 카를로 라 베치아 박사는 25일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유럽유방암협회(European breast…

유럽 연구팀, 기존 연구 14가지 비교분석

임신하면 유방암 생존율 높아진다

유방암을 앓고 있는 여성이 임신할 경우 생존율이 상대적으로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벨기에 그리스 이탈리아의 공동 연구팀은 1970년부터 2009년 사이 유방암 환자 약 2만 여명을 대상으로 이루어졌던 14건의 연구를 비교 분석했다. 분석 결과 유방함 진단을 받은 뒤 임신하게 된 여성은 임신하지 않은 유방암 환자보다 사망률이 42%…

2008년 20건, “송교수 수술방법 등이 원인이다”

송명근 CARVAR, 의료기기 부작용 보고 전체 3위

안전성 논란을 빚고 있는 건국대병원 흉부외과 송명근 교수의 대동맥판막 및 근부성형술(CARVAR 수술) 후 식품의약품안전청에 부작용 발생을 보고한 건수는 2008년에만 20건으로 나타났다. 식약청이 집계하는 5년간 의료기기 부작용 보고 통계에 따르면 ‘윤상성형용고리’부작용은 전체의 6.4%, 20건으로 전체 3위였다. 하지만 식약청 관계자에…

음경거세 vs. 물리적 거세 vs. 화학적 거세

성범죄자 거세와 환관의 거세는 뭐가 다른가?

‘쌍화점’ 홍림의 ‘음경거세’ "거세하라. 뭣들 하느냐 저놈의 뿌리를 뽑아버려라" 영화 ‘쌍화점’에서 고려 왕(주진모)은 그의 호위무사이자 정인인 '홍림'(조인성)의 거세를 명령한다. 왕은 홍림과 왕후와의 사랑을 알고는 질투심에 불탄다.   홍림의 거세는 최근 김길태 강호순 유영철 등 희대의 성범죄자들 때문에 우리 사회 일각에서 발화된 물리적,…

삼성의료원-삼성SDS-美 LT사 양해각서

개인 맞춤형 암 치료 길 열리려나?

삼성의료원이 유전체(DNA) 분석을 통한 개인별 맞춤형 암 치료를 위해 본격 나섰다. 삼성의료원과 삼성SDS, 미국 생명공학 장비회사 라이프 테크놀러지는 24일 ‘인간 유전체 배열 및 유전자 기반의 진단 치료 글로벌 서비스 사업’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삼성의료원은 1년에 2만여명의 암환자를 치료하는 암센터의 전문 인력 및 노하우,…

에스토로겐 분비 15% 줄이는 것 확인

진통제, 여성호르몬 및 암세포 억제 가능성

폐경기 여성이 아스피린 같은 진통제를 장기 복용하면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 분비가 줄어들고 유방암이나 난소암 발병 가능성이 낮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브리검 영 여성병원 마가레트 게이츠 박사와 하버드대학 메리 테리 교수는 폐경기 여성 740명을 진통제 사용 그룹과 그렇지 않은 그룹으로 나눠 의료기록을 비교했다. 그 결과 진통제를…

남자는 1~2잔, 여자는 1잔 넘으면 안 돼

하루 한 두잔 마시는 술 심장에 이롭다

남자는 하루 1~2잔, 여자는 1잔의 술이 심장병이나 뇌졸중을 예방하는데 도움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하버드대학 케네스 무카말 교수는 음주와 심장병 질환과의 연관 관계를 알아보기 위해 1987~2000년 사이에 200만 명의 사람들을 대상으로 한 전국건강인터뷰조사 자료를 분석했다. 그 결과 아예 술을 마시지 않은 사람들이 하루에…

아시아태평양 한 그룹으로 묶는 방식 문제 있다

[암예방의 날] 아시아 여성도 유방암 걱정 크다

서구 과학자들 사이에 유방암을 비롯한 암 연구와 심장 질환 연구에서 아시아태평양인들을 한 묶음으로 보고 일반화하는 것은 잘못된 결론을 이끌어낸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가령 아시아인과 태평양 도서 지역 주민들은 특정 암에 걸릴 위험이나 발병률에 있어 나라별로 민족별로 전혀 다르다는 것이다. 최근 한 연구에 따르면 미국에 사는 동남아시아…

유방암 싸워 이기는 박연희씨 인터뷰

[암 예방의 날]암과 싸우며 인연과 삶 배워요

“사람으로 받은 상처는 사람으로 고친다”는 말이 있다. 인하대병원에서 유방암 선고를 받고 치료를 마치기까지 박연희(59)씨가 겪은 과정도 그랬다. 병마를 얻었을 때 그를 가장 마음 졸이게 하고 힘들게 했던 것은 병 자체보다 한국 사회에서 ‘유방암 환자’로 살아가는 어려움이었다. 그러나 아이러니하게도 그런 그를 다시 세상 속에 돌아오게 한 힘…

일부 림프절만 검사하는 법 안전성 입증돼

[암 예방의 날]유방암, 겨드랑이 절제 그만

유방암 환자의 몇 개의 의심되는 림프절만 검사함으로써 유방의 암세포가 겨드랑이 림프절까지 전이 됐는지 여부를 확인하는 ‘감시 림프절 검사법’이 안전적이라는 사실을 국내 의료진이 처음 입증했다. 서울대병원 유방센터 노동영 한원식 문형곤 교수팀은 ‘전체 림프절 절제술’을 받은 1,607명과 ‘감시 림프절 검사법’만을 받은 3,571명의 유방암…

예방과 정기검진 있다면 정복할 수 있어

[암 예방의 날]암, 더 이상 절망 아니다

이번 주 MBC방송은 '기적'이라는 특집극을 앙코르 방영했다. 주인공 장영철은 50대 중반의 잘 나가는 방송사 국장이지만 폐암 말기라는 청천 벽력같은 진단을 받게 된다. 가족에게 살가운 말 한 마디 건네지 못했던 아버지가 죽음을 앞두고 가족과의 깊은 사랑을 새삼 확인한다는 내용으로 시청자들의 눈물을 뽑아냈다. 드라마 속 장영철은 가족의 사랑을…

위암 조기발견 생존율 95%, 공공검진 혜택

[암 예방의 날]암 검진 무료이거나 아주 싸

영화배우 고(故) 장진영 씨는 2008년 9월 우연히 받은 암 검진에서 ‘위암’이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 하지만 이미 회복할 수 없을 정도로 진행돼 진단 1년 만에 36세의 나이로 아쉬움을 남긴 채 우리 곁을 떠났다. 우리나라에서는 한해 10만명 이상의 암 환자가 발생하고 국민 4명중 1명은 암으로 인해 목숨을 잃는다. 통계청에 따르면 남자는…

발생률-사망률 늘지만 생존률도 높아져

[암 예방의 날][그래픽뉴스]통계로 보는 한국 암

매년 3월 21일은 국가에서 제정한 ‘암 예방의 날’이다. 암은 전 세계인을 죽음으로 이끄는 병으로 부동의 1위를 지키고 있다. 한국인의 사망원인 1위도 10년 이상 암이 차지하고 있다. 암은 신체를 구성하는 가장 작은 단위인 세포의 주위 조직 및 장기에 침입해 덩어리를 형성하고 기존 구조를 파괴하거나 변형시키는 상태를 말한다.   암 발생률과…

흉터 남지 않은 냉동요법, 추가연구 필요

절개수술 대신 유방암 세포 얼려서 제거

유방은 여성에게 있어 신체 일부 이상의 의미를 갖는다고 한다. 이성에게 성적 매력을 발휘하는데  없어서는 안 되는 곳이며 아기 엄마로서의 자긍심을 간직하게 해주는 곳이다. 암의 공격을 받아 유방이 없어진다는 것은 물리적인 아픔에 그치지 않는다. 유방암 치료에 냉동요법(Cryotherapy)이 효과적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지금까지 외과…

복부지방은 미출산 여성보다 42% 적어

모유수유하면 허리둘레 줄어든다

아기에게 3개월 이상 모유수유를 하면 이유식만 먹인 여성에 비해 나중에 허리가 훨씬 더 날씬해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피츠버그대 캔디스 맥클루어 박사팀은 평균나이 51세인 여성 351명을 대상으로 허리둘레와 모유수유 경력을 조사했다. 조사대상은 평균적으로 두 아이를 낳았고 출산한 지 19년 이상 지났다. 이들 중 모유수유를 3개월 이상…

국내 최대 환우회로 각종 사회활동 이바지

[동영상뉴스]비너스회 10주년 기념행사

국내 최대의 환우회인 유방암 환우회 ‘비너스회’가 4일 창립 10주년을 맞아 서울 세종홀에서 기념행사를 가졌습니다. 유방암은 갑상선암에 이어 우리나라 여성들이 가장 많이 걸리는 암입니다. 과거에는 여성으로서 생명과 같은 가슴을 절제해야 한다는 두려움을 갖게 만든 질병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비너스회에서 만난 유방암 환우들은 유방암에 대한…

삶의 자연스런 과정으로 받아들이면 가벼워

폐경기 증후군, 맘 편하게 이기는 법

서울 종로5가 두산아트센터에서 공연 중인 뮤지컬 ‘메노포즈’에는 폐경기에 들어선 여성 네 명이 나온다. 이들이 털어놓는 폐경기 증세는 가지가지다. 시도 때도 없이 얼굴은 달아오르고 잃어버린 줄 알았던 휴대폰은 냉장고에서 툭 튀어나온다. 이제 나는 무늬만 여자인가 싶어 우울감에 빠지기도 한다. 우리나라 여성들의 평균 수명이 80세까지 늘어난…

美 연구, 유방암 환자 124명 대상 연구

최면으로 유방암 환자 고통을 던다?

정신질환을 치유하는 데 쓰이는 보조요법인 최면치료가 유방암 환자의 고통도 줄일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버팔로대 리사 버틀러 교수팀은 유방암이 전이된 여성 124명을 두 그룹으로 나눠 한쪽만 보조요법으로 그룹 최면치료를 1년 동안 받게 했다. 연구 참가자는 4개월마다 한 번씩 유방암으로 인한 통증의 정도, 발생빈도, 지속도 등을 검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