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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방

유학가지 않아도 해외석학 지도 받는다

삼성융합의과학원, ‘해외석학지도교수’ 도입

국내 의학계에서는 처음으로 다학제적 융합 교육 프로그램을 들고 나온 성균관대 삼성융합의과학원(SAIHST)이 ‘해외 석학 지도교수제’를 도입할 예정이라고 14일 밝혔다. 2012년부터 실시될 예정인 ‘해외 석학 지도교수제’는 해외로 유학을 가지 않아도 국내에서 해외석학의 지도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교육시스템으로 국내 처음 시도된다.…

할머니-고모 초경 늦었다면 평균보다 늦어

초경 언제? “고모 보면 안다”

최근 몇 십 년간 음식을 더 잘 먹고 빨리 자라며 신체가 빨리 성숙해 소녀들의 초경시기가 빨라졌다고 생각했지만 환경 요인이나 생활습관보다 유전적 요인이 생리 시작 시점에 더 영향이 크다는 주장이 나왔다. 영국 런던대학의 암 연구센터 다니엘 모리스 박사팀은 영국 전역에 걸쳐 유방암 원인을 파악하기 위한 조사에 참여한 26000여 명의 여자들의…

성공률 85%¨… 2주뒤 병원 찾아야

응급피임약 복용하면 일단 안심?

직장인 A씨는 남자친구와 갑작스러운 성관계를 갖고 불안한 마음에 산부인과를 찾아 응급피임약을 처방받았다. 그 뒤로 성관계후 한 알만 먹으면 된다는 편리함에 다른 피임방법 대신 응급피임약을 자주 사용하게 됐다. 응급피임약은 정자와 만나 수정된 수정란이 자궁벽에 착상되지 못하도록 하는 레보노르스텔이라는 호르몬 성분의 고농도 피임약이다. 현재…

알코올은 소화기관과 유방에 악성종양 불러

하루 한 잔, 가볍게 알면 식도암-유방암

아주 적은 양이라도 술을 매일 꾸준히 마시게 되면 식도암과 구강암, 그리고 유방암 등 각종 암에 걸릴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영국 옥스퍼드대학교 나오미 앨런 박사는 1992년부터 유럽 8개국 35~70세 36만명의 음주량과 암 발생률 관계를 비교한 자료를 분석했다. 그 결과 남녀 모두 독일인이 가장 술을 많이 마셨고 덴마크인과…

질환도 성격따라...너무 낙천적이면 요절

신경질적인 여친, 파트너 자주 바꾼다

낙천적인 사람은 그만큼 자기를 믿고 위험한 일도 잘 감수하기 때문에 일찍 사망할 수 있다. 신경질적인 여자는 파트너가 제 짝이 아닐 수도 있다는 걱정 때문에 성관계 파트너를 자주 바꾼다. 어수룩한 성격은 주위의 무던하다는 평가가 많지만 치매와 관련이 있다. 영국 노팅엄대학의 마틴 해거 박사는 “성격은 유전자와 환경의 영향을 섞어 받은 결과…

유방암에 대한 인식 향상 공로 인정

서울대 노동영 교수, ‘홍조근정훈장’ 수상

서울대 암병원 원장인 노동영 교수(사진)가 21일 국립암센터에서 열린 제4회 암 예방의 날 기념행사에서 국가암관리사업 유공자 포상 가운데 최고 포상인 ‘홍조근정훈장’을 수상했다. 암 예방의 날은 암 예방·치료·관리에 대한 의욕을 고취시키기 위해 제정됐으며 유공자 포상은 국가암관리사업을 통해 국민건강증진과 암환자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한…

이란 헬스케어그룹에 성장호르몬제 공급

대웅제약, 이란에 170억 규모 수출계약

대웅제약이 성장호르몬제 ‘케어트로핀’과 호르몬을 이용한 치료제 ‘루피어’를 앞세워 중동 시장에 본격 진출했다. 대웅제약은 이란 헬스케어그룹인 오미드 다루와 3년간 총 170억 원 규모의 수출계약을 14일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케어트로핀은 성장호르몬이 분비되지 않거나 부족한 소아 및 성인 환자들에게 필요한 의약품으로 대웅제약이 국내 최초로…

서울대 연구진, 114만명 아시아인 연구

“한국인은 약간 뚱뚱해도 오래 살아”

한국인은 체질량 지수가 과체중에 속하더라도 사망할 확률이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체중(kg)을 신장(m)의 제곱으로 나눈 값인 비만 기준 체질량지수(BMI)가 한국인을 비롯한 아시아인을 대상으로 할 때에는 바뀌어야 한다는 과학적 근거가 마련됐다.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유근영, 강대희, 박수경 교수는 7개국의 114만 명…

신체적 이상에 최고 1516만원까지

美다우코닝, ‘유방확대’ 한국피해자에 배상

실리콘 보형물을 넣어 유방 확대수술을 받았다가 보형물이 터지는 등 부작용을 겪은 우리나라 피해자들이 소송 17년 만에 미국 회사에게 44억원의 배상금을 받게 됐다. 김연호 국제법률사무소는 미국 다우코닝배상기금의 배상심의사무소로부터 한국 측 피해자 660명의 배상금 390만달러(43억8000여만원)가 지급됐다고 밝힌 것으로 중앙일보가 24일…

임상 업무정지 3개월 등 행정처분 내려

임상시험 규정위반 대학병원 등 6곳 적발

임상시험 중인 약의 부작용을 제대로 알리지 않아 행정처분 및 주의 처분을 받은 대형병원 6곳이 적발됐다. 임상시험은 사람을 대상으로 안전성과 약의 효과를 검증하는 과정으로 연구진은 참여하는 사람들에게 약을 사용할 때 발생할 수 있는 부작용을 알려야만 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21일 지난해 6~7월 임상시험을 하는 의료기관 36곳을 대상으로…

림프절 적게 제거해도 암재발 가능성 낮아

유방암 절제 최소화해도 생존율 차이없어

유방암 초기 환자라면 림프절을 많이 제거하지 않고 전이가 가장 빨리 되는 일부분만 제거하더라도 생존율이나 재발 확률에 큰 차이가 없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림프절은 겨드랑이, 사타구니, 목 등 몸 곳곳에 있는 면역 기관 중 하나다. 몸에 들어오거나 몸에서 생겨난 이물질이 혈관으로 흘러들어가기 전에 확인해 면역 반응을 일으키는 거름망 역할을…

레스베라트롤, 항암제 라파마이신 도와

레드와인, 유방암 치료 효과 있다

화학요법으로 유방암 치료를 하는 사람은 치료 전에 레드와인 한 잔을 마시면 몸에 한결 좋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클리블랜드 클리닉 러너 연구소의 캐리스 엥 박사팀은 유방암 환자에게 쓰이는 치료제 라파마이신의 암 억제 기능이 레드와인에 많이 함유된 레스베라트롤과 어떻게 조화를 이루는지 연구했다. 엥 박사는 “ 임상시험 과정에서 암세포가…

“암의 후방성 영향에서 벗어날 수 있어”

소아암 겪은 여성, 아기에 母乳 먹여야 건강

어렸을 때 암을 이겨냈던 여성은 아기를 낳고 모유수유를 하는 것이 건강에 이롭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소아암을 앓았다가 살아남은 사람들은 많은 편이지만 그들 중 일부는 ‘후방성 영향(Late Effect)’으로 암 치료의 후유증을 겪는다. 후방성 영향이란 암이 완치된 뒤 삶에 미치는 건강상의 영향으로 치료가 끝난 후 시간을 두고 나타나는…

위암에 이어 두 번째, 생존율은 99% 넘어

갑상선 암, 3년 사이 134.3% 증가

2009년 건강보험으로 진료 받은 암 환자는 62만 여명으로 7년 전보다 2.13배 증가했으며 그 중 갑상선 암 환자는 8만 여명으로 3년 전보다 134.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2010 건강보험 통계분석 자료집’에 따르면 △위암 △갑상선 암 △대장암 △유방암 △간암 △폐암 △전립선 암 △자궁경부암 등의 순서로 암이…

美 영양학자 20~60대 살필 것들 소개

건강관리 요령, 연령대별로 다르다

연령대별로 건강관리 요령을 달리 해야 건강한 인생을 즐길 수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영국 세인트조지 병원 영양학자 캐서린 콜린스 원장은 20대에서 60대까지 각 연령대별로 건강을 위해 제 때 살펴야 할 것들을 제시했다. ▽20대는 좋은 식습관에 운동해야 뼈 밀도는 20대에 가장 건강하므로 이때 뼈 건강을 잘 챙겨야 한다. 콜린스 원장은 “칼슘과…

남자 위암, 여자 갑상선암 가장 많아

암환자 60%, 진단 후 5년 이상 생존

우리나라 암 환자는 연평균 3.3%씩 늘고 있으며 10명 중 6명 꼴로 암 진단 후 5년 이상 산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보건복지부와 중앙암등록본부는 28일 2008년 암발생률, 암생존율, 암유병률 등 국가암등록통계를 발표했다. 2008년 한햇동안 암 선고를 받은 사람은 17만8816명으로 2007년 16만5942명보다 7.8% 증가했다.…

반드시 안해도 되지만 할 때는 전문가와 상의

모유 수유하려면 가슴마사지 해야 한다?

최근 중국에서 가슴 마사지를 통해 엄마 젖이 잘 나오도록 도와주는 ‘최유사(催乳師)’가 신종직업으로 뜨고 있다고 한다. 중국에서 2008년 멜라닌 분유를 먹은 아기가 사망하면서  모유수유를 원하는 엄마들이 많아졌기 때문이라고 한다. 우리나라에서도 모유를 먹이면 엄마와 아기 모두에게 좋다는 것이 과학적으로 입증되면서  모유에 대한 관심이 많이…

비만-음주-흡연 막는 것이 실제로 도움

과일-채소 더 먹는다고 암을 예방할 순 없다

과일과 채소를 평소 많이 먹으면 건강한 식생활을 꾸려나갈 수 있지만 암 예방에는 별로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영국 옥스퍼드대학 팀 키 박사팀은 10년간 1백만 명을 상대로 암과 과일-채소의 관계를 조사했다. 과일과 채소는 암 예방에 거의 도움이 되지 않으며 오히려 비만과 음주, 흡연을 막는 것이 암 예방에 훨씬 도움이 된다는…

이 시기 유방 조직 가장 부드러워 종양 쉽게 발견

유방암 검사, 생리 끝난 첫 주에 하면 정확

정기적으로 유방암 검사(맘모그램)를 받아 건강을 관리하는 여자는 생리가 끝난 뒤 첫주에 받는 것이 가장 유리하다는 연구결과가 소개됐다. 생리 주기의 첫 번째 주는 다음 번 난자를 만들기 위한 과정이 새롭게 시작되는 시기로 이 시기에 유방 조직이 가장 덜 빽빽하게 뭉치기 때문에 암 검사의 정확성이 최고조에 이른다는 것이다. 미국 그룹헬스연구소…

미 연구진, “초경 3~4개월 더 빠르다”

임신 때 흡연하면 딸 사춘기 일찍 온다

임신부가 담배를 하루 10개비 이상 피우면 훗날 딸의 사춘기가 더 빨리 올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미국 캘리포니아 대학교 안슈 슈레스타 교수팀은 1984~1987년 임신한 여성 1만3815명을 대상으로 흡연 정도와 음주량에 대해서 조사했다. 그리고 2005년 이들의 자녀 가운데 딸을 대상으로 처음 생리를 시작한 시기 등에 대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