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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부전

당신은 몇 월생?… 태어난 달에 따라 질환 달라

중세시대에는 의사들이 환자를 진단하기 전에 별자리표를 참고했다. 황도 십이궁도의 사인들은 신체의 각기 다른 부위를 지배하며, 걸리기 쉬운 질병을 결정하고 심지어는 처방약의 효과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믿어졌다. 현대의 과학은 이런 중세 선조들의 믿음을 입증하고 있다. 연구에 따르면 출생한 달은 당신의 건강에…

비타민D 부족… 수면 무호흡증, 골다공증 위험↑

충분한 수면은 아침 컨디션뿐 아니라 건강한 신체를 위해서도 필수적인 요소다. 수면장애 중 특히 잠든 동안 숨이 반복적으로 끊기는 폐쇄성 수면무호흡증은 심부전과 부정맥, 심근경색 등을 일으킬 수 있어 위험하다. 여러 연구에서는 이러한 수면무호흡증의 원인중 하나로 비타민 D를 지목하고 있다. 아일랜드 더블린에서 진행된 한 연구에 따르면 폐쇄성 수면무호흡증…

목소리로 심장병 알 수 있다? (연구)

관상 동맥 질환은 가장 흔한 심장병 중 하나다. 심장 근육에 산소와 영양을 공급하는 관상 동맥에 플라크가 끼어 좁아지거나 막히면 협심증, 흉통, 심부전 등을 유발하며 심하면 심장마비 또는 심정지를 겪을 수 있다. 이번 연구가 임상에 적용될 경우, 모바일 기기로 수집한 목소리로 분석이 가능하기 때문에 관상 동맥 질환을 진단하는 데…

심부전 환자의 저염 식단, 삶의 질 개선에 효과(연구)

오래전부터 심장이 약한 사람들은 소금 섭취를 줄여야 한다는 말을 자주 들었다. 그럼에도 지금까지 이 같은 권고를 뒷받침하는 과학적 증거는 매우 적었다. 새로운 연구는 나트륨 섭취를 줄이는 것이 심부전 환자에게 어떤 영향을 주는지 밝혀냈다. 나트륨 감소와 심부전 관계를 관찰한 가장 큰 무작위 임상 시험 결과, 저염 식단이 삶의 질을 향상시켰다. 염분…

심부전 예방하려면 ‘이것’ 충분히 섭취해야 (연구)

몸에 충분한 수분을 유지하면 나이 들어서 심부전 발병의 위험을 줄이는데 도움이 된다. 미 국립보건원(NIH) 연구에 의하면 평생에 걸쳐 충분한 양의 수분을 섭취하는 것은 필수적 신체 기능을 도울 뿐만 아니라 훗날 심각한 심장 질환의 위험도 줄일 수 있다. 심부전은 심장이 신체에 필요한 충분한 혈액을 공급하지 못할 때 생기는 만성 질환으로 65세 이상…

하루 두세 잔 ○○, 심장병 위험 ‘뚝’ (연구)

하루 두세 잔의 커피를 마시는 것이 심장 건강에 좋고 더 오래 살 수 있게 해준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4월 2일부터 3일까지 워싱턴 D.C.의 미국 심장병학회(ACC) 연례회의에서 발표될 논문을 토대로 미국 건강의학 웹진 ‘헬스 데이’가 24일(현지시간) 보도한 내용이다. 호주 멜버른에 있는 알프레드병원과 베이커 심장 연구소 소속의 피터 키슬러…

고혈압 예방에 도움 되는 음식 7

미국심장학회는 고혈압의 기준을 수축기 혈압(최고 혈압) 140에서 130으로 대폭 낮춘 새로운 고혈압 지침을 발표했다. 새 지침에 따르면 수축기 혈압을 기준으로 120 이하를 정상 혈압, 120~129를 직전 고혈압, 130~139를 1단계 고혈압, 140 이상을 2단계 고혈압으로 각각 하향 조정했다. 이에 따라 1단계…

“세계 최초 돼지심장 이식 환자, 두 달 만에 숨져”

세계 최초로 유전자 변형 돼지 심장을 이식한 남자가 숨졌다. 이식 수술 후 2개월을 더 살고 숨진 것이다. 9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건강의학 포털 웹엠디에 따르면 지난 1월 7일 이식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쳤던 데이비드 베넷 시니어(57)가 8일 숨졌다. 이식수술을 수행한 미국 메릴랜드대 의료센터는 정확한 사망원인을 밝히지는 않았지만 베넷의 상태가 며칠…

심근경색 ‘예방’이 무엇보다 우선인 이유

느닷없이 찾아오는 가슴의 통증을 가볍게 넘겨서는 안 된다. 혹여 이로 인해 돌아올 수 없는 강을 건너게 될 수도 있다. 건강하게 보이는 사람도 하루아침에 거꾸러뜨리는 심근경색, 그 진단과 대처 방법에 대해 미리 아는 것이 중요하다. 심근경색은 심장 근육이 갑자기 혈액을 공급 받지 못해 괴사하는 질환이다. 심장 근육에…

퉁퉁 부은 발로 유추하는 건강상 이슈 8

양쪽 발이 모두 붓거나 한 쪽 발만 부어도 걷는데 지장이 생긴다. 대체로 통증도 함께 수반된다. 붓기의 원인은 한 가지로 단정하기 어렵다. 미국 의료포털 웹엠디에 따르면 주된 원인이 되는 몇 가지 건강상 이슈가 있으므로 자신의 증세를 체크해 유추해볼 수 있다. ◆ 부종 몸이…

심장마비 생존자, 파킨슨병 위험 낮아져 (연구)

심장마비를 겪은 적이 있는 사람은 향후 파킨슨병에 걸릴 위험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덴마크 오르후스 대학병원(Aarhus University Hospital) 연구진은 덴마크 국민보건서비스 건강 기록부에 등록된 사람 중 1995년에서 2016년 사이 처음 심장마비를 경험한 환자 약 18만 2천명(평균 연령 71세, 남성 62%)과 대조군 90만…

인간은 몇 세까지 운동해야 할까? (연구)

나이가 70대에 이르러서도 하루 20분 운동하면, 80세가 되어서도 심장 건강을 지킬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운동을 시작하기에 결코 늦은 때는 없다는 것을 뒷받침한다. 이탈리아 파도바대학교와 페라라대학교 연구진은 65세 이상 성인 2,754명의 건강 데이터를 조사한 결과, 70대에도 하루 20분 꾸준히 운동을 하면 심장 질환 위험을 낮출 수 있다는…

코로나19 감염자, 심혈관질환 위험 ‘쑥’ (연구)

코로나19에 감염됐던 사람들에게서 회복 후 1년 뒤 심혈관질환이 현저하게 증가했음을 보여주는 대규모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최근 《네이처 메디신》에 발표된 미국 세인트루이스 워싱턴대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과학전문지 《사이언스》가 9일(현지시간) 보도한 내용이다. 코로나19는 대유행(팬데믹) 초기부터 사람들의 심혈관에 심각한 타격을 가할 수 있음을…

“심부전 환자, 치매 걸릴 확률 80% ↑” (연구)

뇌와 심장의 건강은 밀접하게 이어져 있다. 심장과 혈관의 손상은 뇌졸중과 치매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미국심장학회(AHA)는 2022년 심장병 및 뇌졸중 통계 업데이트를 발표하면서 뇌 건강와 심혈관 건강 사이 강력한 연관성을 강조했다. 미 건강미디어 ‘메디컬뉴스투데이’에 의하면 AHA와 국립보건원(NIH)은 해마다 중요한 심장 질환과…

나는 내장비만? 수치로 알아본 건강 상태

흔히 "내 몸은 내가 더 잘 안다"고 말하지만 정말로 그럴까? 막연한 ‘느낌’보다 정확한 ‘수치’를 통해 내 몸의 건강 정도를 알아 둔다면 건강관리에 큰 도움이 된다. 뱃살 걱정만 하지말고 집에서 실제로 허리둘레를 측정해보자. 병원에서 건강검진을 받을 때도 각종 건강수치를 읽는법을 알아두면 몸 관리에 효과적이다.  …

30~40대, 젊어도 혈압 측정 꼭 해야하는 이유

심뇌혈관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정기적인 '혈압 측정'이 중요하다. 심근경색, 뇌졸중, 심부전 등 심뇌혈관질환의 주요 위험요인이 고혈압인 만큼 정기적으로 혈압을 측정해야 한다. 고혈압은 60세 이상에서 유병률이 높지만, 경제활동이 활발한 30~40대에서 인지율이 낮고 관리가 저조해…

겨울에 더 위험… 혈압 올리는 식품은?

고혈압은 증상이 없기 때문에 '침묵의 살인자'라는 수식어가 붙는 경향이 있다. 건강하게 오래사는 건강수명을 위해서는 혈압부터 다스려야 한다. 혈압은 추울 때 크게 올라간다. 바깥 기온이 떨어지면 땀을 적게 흘리고 말초 혈관이 수축하여 피의 흐름을 방해하기 때문에 여름에 비해 겨울에 혈압이 급상승하는 경향이 있다. 특히 …

당뇨병약 ‘자디앙’, 심부전의 새 치료 옵션으로 등장

심장에 구조적·기능적 문제가 있어 혈액이 신체 곳곳으로 제대로 흐르지 못하는 상태를 '심부전'이라고 한다. 초기에는 증상이 잘 없다가 점점 숨이 차고 극심한 호흡곤란이 나타난다. 치명률이 매우 높은 질환이기도 하다. 분당서울대병원 순환기내과 최동주 교수는 "미국 조사에 따르면 심부전 환자의 50%가 5년 내에 사망하는 높은 치명률을 보인다"며…

심장 노화에 따른 남녀 간 차이점

남성과 여성은 신체 특성이 다른 만큼 나이가 들어가면서 몸에 나타나는 변화도 다른 면이 있다. 이와 관련해 노화에 따라 남성과 여성의 심장이 다르게 늙어간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미국 존스홉킨스대학교 영상의학과 연구팀이 성인 3000명의 심장 노화를 자기공명영상(MRI)으로 촬영 분석한 결과, 심장 노화에도…

‘이것’ 매일 먹으면 심부전 위험 커진다?

아스피린을 매일 복용하는 것이 심부전의 위험을 증가시킨다는 연구가 발표됐다. 최근 미국의 생명과학 및 의학 논문 데이터베이스 ‘펍메드’에 실린 벨기에 루벵대의 얀 A 스태슨 명예교수와 동료들의 연구논문을 토대로 미국 건강의학 포털 ‘웹엠디’가 11월 30일 보도한 내용이다. 연구진은 심부전 위험이 있는 3만 명이 넘는 환자 중에서 매일 아스피린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