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8월 26일 (수)

부작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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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서 '상온 노출' 독감 백신 179명 접종 확인…부작용 여부는?
전북 전주시에서 시민 179명이 '상온 노출' 사고로 인해 사용 중지된 독감 백신 주사를 맞은 것으로  파악됐다. 상온 노출 백신의 안전성 여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전주시 보건소는 25일 "13∼28세 청소년 대상 무료 접종 예정인 백신을 20~70대 성인 179명에게 접종한 병.의원 13곳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이들 13개 병·의원은 13~18세에 무료로 사용했어야 할 백신을 10월 유료 접종 대상인 성인에게 돈을 받고 접종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주시는 이들 13개 병·의원과 오늘 위탁계약을 해지했으며, 관련 법에 따라 행정조치를 할 예정이다. 현재까지 '상온 노출' 독감 백신으로 인해 부작용을 호소하는 사례는 없는 것으로 확인했다. 질병관리청은 백신 속 단백질이 온도 변화로 인해 변형될 경우 백신의 효능이 변하거나 아예 효능이 없어질 가능성이 있어 면밀한 검증 절차를 진행 하고 있다. 한편, 중앙과 지역 방역 당국 간 상온 노출 백신 접종 인원 파악에도 차이가 있었다. 앞서 질병관리청이 밝힌 상온 노출 백신 접종 인원은 105명인데 반해 전주시가 이번에 파악한 인원은 179명이다. 전주시 보건소는 "추가 접종자가 있는지 확인하고 있다"며 "유료 접종자 179명을 대상으로 모니터링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화상 재활에 ‘웨어러블 로봇’ 도입…"통증 줄고 보행 기능 향상"
화상으로 인해 걷기 어려워진 환자가 ‘로봇’을 이용해 재활치료를 하면 보행 기능이 향상되고 통증이 줄어든다는 임상 연구 결과가 나왔다. 한림대한강성심병원 재활의학과 서정훈·조윤수·주소영 교수팀이 하반신 화상을 당해 보행이 어려운 환자 12명을 대상으로 2018년 1월부터 2019년 5월까지 웨어러블 보행보조 로봇 ‘슈바(SUBAR)’를 적용해 재활훈련을 실시했다. 그 결과, 환자가 느끼는 통증이 재활 전 6.9점 정도에서 로봇 재활 후 4.1점 정도로 39.7% 가량 감소했다. 보행 능력도 주변인이 있어야만 겨우 균형을 잡을 수 있던 수준에서 주변 도움 없이 혼자서 움직일 수 있는 정도로 좋아졌다. 환자가 6분간 걸을 수 있는 거리도 182m에서 279m로 53% 정도 증가했다. 근골격계 및 심혈관계 부작용은 없었다. 하반신 화상 환자에게는 보행 재활치료가 반드시 필요하다. 화상 흉터로 인해 서거나 걷는 등의 일상적 움직임이 어렵기 때문이다. 치료 효과와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연구팀은 뇌졸중 척추 손상 환자의 재활에 사용되던 로봇을 국내 최초로 도입했다. 로봇 재활치료는 환자가 양쪽 다리에 로봇 외골격을 착용하고 로봇의 힘을 빌려 걷는 연습을 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이렇게 되면 부족한 하지 기능을 로봇으로 보완할 수 있어 정상 보행 패턴을 효율적으로 익힐 수 있다. 환자마다 다른 근력, 무릎 높이, 운동 강도 등을 맞춤형으로 프로그래밍해 적용할 수 있어 이상적인 훈련이 가능하다. 연구팀은 “로봇 재활훈련은 관절가동범위 및 보행기능을 안정적이고 효과적으로 향상시킨다”며 “관련 연구를 지속함으로써 화상환자 로봇 재활치료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연구는 SCI 저널 ‘Computer methods in biomechanics and biomedical engineering’ 2020년 5월호에 실렸다.
필러 시술 시 의료진 최우선 고려 사항은 '안전성'
글로벌 메디컬 에스테틱 리딩 기업 멀츠아시아퍼시픽피티이엘티이 (이하 멀츠코리아, 대표 유수연)가 2020 춘계 대한레이저피부모발학회 학술대회에 참가한 의료진 254명을 대상으로 필러 시술 현황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발표했다. 멀츠코리아는 의료진과 함께 정확한 정보 전달에 앞장서 필러에 대한 소비자 인식을 개선하고 안전한 필러 시술 문화를 정착하기 위한 캠페인의 일환으로 이번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첫 시술은 20대가 최다…낮아지는 추세 내원 환자의 첫 필러 시술 평균 연령대는 20대가 38%로 가장 많고 30대(33%), 40대(15%), 50대(11%)가 그 뒤를 이었다. 10대도 3%로 나타났는데, 응답자의 80%가 환자의 첫 필러 시술 연령이 과거에 비해 낮아지고 있다고 답했다. 과거 필러 시술은 볼륨이 꺼진 부위나 깊은 주름 등 본인의 콤플렉스를 보완하기 위해 받았다면 최근엔 전체적인 이미지를 개선하고 싶거나 웨딩, 졸업 등 중요한 사진 촬영을 앞두고 이벤트성으로 필러 시술을 받는 경우도 보인다. 가장 많이 시술 하는 부위인 팔자주름, 만족도는 떨어져 필러 시술받는 환자들은 '꺼진 부위 볼륨 개선'에 대한 니즈가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 시술 부위는 팔자주름이 44%로 가장 높았으며, 이어 코(15%), 이마(13%), 입술(10%), 턱(5%), 볼(5%), 눈가(2%) 순으로 나타났다. 팔자주름은 필러 시술을 가장 많이 받는 부위지만, 의료진들은 환자들의 만족도가 떨어지는 편이라고 판단했다. 만족도가 떨어진다고 생각하는 부위는 눈 주위(34%)가 가장 많고 팔자주름(23%)이 그 다음으로 나타났는데, 이유는 부자연스러운 결과(60%)와 시술 부위의 이물감(12%) 때문이다. 이는 환자가 가장 빈번하게 부작용을 호소하는 증상과 겹쳤다. 환자가 부작용을 호소하는 증상으로는 울퉁불퉁함, 비대칭, 필러 이동 등 부자연스러운 결과(55%)가 가장 높았고, 시술 부위의 이물감 (21%), 과도한 붓기 및 통증(9%), 염증 반응 등 부작용(9%)으로 밝혀졌다(복수 응답). 멀츠코리아 마케팅 담당자는 “필러 시술 후 이물감이나 붓기 등 부작용을 호소하는 환자들이 있다. 필러 브랜드 선택 시, 높은 응집력으로 피부 밀착력이 우수하면서도 특허받은 CPM 제조공법으로 퀄리티 높은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부작용 위험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의료진이 필러 시술 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건 안전성 의료진이 시술할 때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안전성(42%)이 최우선으로, 시술 효과(30%)나 자연스러움(25%)을 앞질렀다. 필러 제품 선택 시에도 환자의 만족도(31%)나 자연스러움(11%)보다도 안전성(37%)을 우선으로 꼽았는데, 안전성 기준으로 제품을 선택할 시 벨로테로를 선택하겠다고 한 비율이 29%로 가장 높았다. 또한, 10명 중 9명꼴로 필러 안전성에 대한 사전 설명이 시술 결정에 영향을 미친다고 답했으며 영향을 미치는 정도가 50% 이상이라고 답한 경우는 63.3%였다. 시중에 출시된 수많은 필러 제품의 안전성과 부작용에 대한 올바른 정보 전달이 필요한 이유다. 의료진 절반 이상이 지연성 염증 반응 경험 필러의 부작용 중 지연성 염증 반응을 경험한 적 있다는 의료진이 61%로 절반을 넘었다. 응답자의 68%는 필러 시술 전 지연성 염증 반응을 안내하고 있다고 밝혔으며, 지연성 염증 반응에 영향을 주는 요인 중 제품과 관련된 사항으로 기술력(36%)과 제조공정(31%), 원료(17%), 분자량(16%)을 꼽았다. 김형문 대한레이저피부모발학회 학회장은 “필러는 얼굴에 직접적으로 시술하기 때문에 경험이 풍부한 의료진에게 시술받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라며 “더불어 시술 전 의료진과의 상담을 통해 필러의 안전성 및 부작용에 대한 정보를 정확히 확인하고 시술 제품 등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