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만 청소년이 보통 체형의 청소년보다 뼈가 튼튼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필라델피아 소아병원 니콜라스 스텔러 박사팀은 집중적인 체중감량 프로그램에
참가한 비만 청소년 62명의 감량 과정과 그들의 골밀도를 분석한 결과, 비만 청소년의
체중은 가벼워져도 골밀도는 계속적으로 증가했다고 ‘비만학지(Journal Obesity)’
2월호에…
Soft drinks, fructose consumption, and the risk of gout in men
대부분의 고혈압 환자는 혈압을 떨어뜨리는데 중요한 식이요법을 잘 지키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미시시피 주 해티스버그 클리닉의 필립 멜렌 박사팀은 고혈압 환자가 식이요법을
어느 정도 지키고 있는지 조사한 결과 고혈압 환자의 19.4%만 제대로 지키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고 미국 의사협회지(JAMA·Journal of the…
예비 고3학생들은 설 연휴에도 마음 편히 쉬지 못했을 것이다.
2009년 대학입시부터 수능성적표에 영역별 등급 외에 백분위와 표준점수, 원점수도
함께 공개되는 것으로 바뀌고 연세대와 서강대, 이화여대 등 서울 주요 사립대학들이
논술고사를 폐지할 수 있다고 밝혀 오는11월 13일 치를 ‘수능’이라는 결승선 테이프는
더욱 팽팽해졌다.…
가족들과 오랜만에 만나는 설 연휴에는 평소 건강관리를 잘 하던 사람도 건강관리에
소홀해지는 경우가 많다. 장거리 운전 등으로 피로가 쌓이고 많은 사람을 만나
면역기능이 약해지기 때문에 오히려 평소보다 더 건강관리에 신경 써야 한다.
설 연휴에는 교통사고와 급성위장관질환으로 응급의료센터를 찾는 환자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경희대의료원…
남성호르몬이 전립샘암을 일으키는 원인이라는 가설을 뒤엎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옥스포드대 앤드류 로담 박사팀과 미국 차펠힐 노스캐롤라이나대 폴 고들리
박사팀은 공동연구를 통해 1988~2007년에 발표된 남성호르몬과 전립샘암 관련논문 18개를
분석한 결과 남성호르몬이 전립샘암 발병과 무관하다는 내용을 《국립암학회지(the
Journal…
녹황색 채소에 많이 들어있는 루테인(lutein)과 제아산친(zeaxanthin)이 백내장
예방에 좋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하버드의대 연구팀은 1993년부터 10년 동안 여성 3만5551명을 대상으로 연구한
결과 루테인과 제아산친이 풍부한 녹황색 채소를 많이 먹으면 백내장 발병을 막을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미국 안과전문지 '안과학…
임산부가 지중해식으로 식사하면 아이의 천식과 알레르기 예방에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그리스 크레타 섬에 있는 크레타대 레다 차지 박사팀은 지중해식 식단에 따라
식사한 산모의 아기는 천식과 알레르기에 잘 걸리지 않는다고 15일 영국의 의학월간지
《흉부지(the journal Thorax)》에 발표했다.
한국 천식 환자수는…
평소에 과일과 야채를 많이 먹으면 비타민 보충제를 따로 복용하지 않아도 뇌졸중이
생기는 것을 예방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영국 케임브리지대 피요 K. 마인트 박사팀은 1997년부터 10년 동안 40~79세 사이의
남녀 2만 649명을 대상으로 이들의 평소 식습관과 뇌졸중 발병의 상관관계를 연구한
결과, 과일과 야채를 많이 섭취하는…
식욕을 자극하면 충동구매를 많이 하게 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싱가포르 국립대 시유핑 라이 교수팀은 2007년 두 가지 연구를 한 결과 식욕을
자극받은 여성은 그러하지 않은 여성에 비해 물건을 충동구매 할 확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소비자연구지(Journal of Consumer Research)》 최신호를 통해 발표했다.
연구팀은…
금연, 하루 다섯 번 과일과 채소 먹기, 적당량의 음주, 운동 등 네 가지 생활습관을
실천하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평균 14년 더 오래 사는 것으로 조사됐다.
영국 캠브리지대 연구팀은 45~79세의 건강한 남녀 2만 명을 대상으로 1993~1997년
설문조사를 펼치고 2006년엔 이들을 추적조사한 결과 네 가지 생활습관이 수명에
큰…
올리브 오일로 대표되는 지중해식 식단을 섭취하면 중대한 병에 걸려도 사망률을
약 20% 낮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영국 케임브리지대 파나조타 미트론 박사팀은 생선, 과일, 채소 등 지중해식으로
식사한 사람이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심장질환이나 암에 걸려도 5년 내 사망할
확률이 20% 정도 낮다고 《미국내과학기록(Archives of…
‘브로콜리’와 ‘양배추’는 방광암을, 검은 딸기로 불리는 ‘블랙라스베리’는
식도암을 예방하는 데 큰 효과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미국 뉴욕 로스웰 파크 암 연구소와 오하이오주립대 연구팀은 채소와 과일의 암
예방 효과에 대한 연구결과를 최근 열린 미국 암연구협회 학술대회에서 각각 발표했다.
뉴욕 로스웰 파크 암 연구소가 방광암 환자…
Low-Fat Diet May Reduce Incidence of Ovarian Cancer in Postmenopausal Women
【미국 메릴랜드주 베데스다】 미국 여성을 대상으로 조사하는 건강조사WHI의 식습관 수정시험 결과, 저지방식은 건강한 폐경여성의 난소암 위험을 줄여주는 효과가 있다고 Journal of the National Cancer Institute (2007; 99: 1534-1543)에 발표했다.
일반식보다 위험 40% 감소
식사에서 섭취되는 지방량을 줄인…
‘남성(男性)’강화 음식'에 대한 관심은 서양인이라고 예외가 아닌 듯하다.
미국의 건강의료 포털 웹엠디(WebMD)는 여성이 유방암 예방을 위해 양파, 다시마 등을 찾고 임신 중 건강한 출산을 위해 우유와
생선, 견과류 등을 챙겨먹듯 남성(男性)도 특정 음식으로 건강을 지킬 수 있다고
소개했다.
굴, 바나나, 브라질땅콩,…
군것질을 입에 달고 사는 여대생 정 모씨(25.경기도 안양시)는 키 168cm에 몸무게가
92kg이다. 정 씨는 체질량지수(BMI) 33의 고도 비만으로 월경을 건너뛰는 일이 잦고
면역력도 떨어져 계절이 바뀔 때마다 감기에 걸리고 10m만 걸어도 숨이 찬다. 정 씨는 불규칙한 생리
때문에 최근 산부인과에서 호르몬 치료를 받고 있다.
정…
생선과 과일·야채, 견과류가 뇌 활동을 도와 치매를 예방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프랑스국립보건원(INSERM) 파스칼 바르베르거 가토 박사팀은 치매에 걸리지 않은 65세 이상 노인 8000명을
대상으로 4년 동안 식습관과 치매발병의 상관관계를 조사해 치매를 예방하는 3가지
식이요법을 ‘신경학지(Neurology)’…
비타민C가 몸속에 쌓인 중금속을 빼낼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고신대학교 가정의학과 최종순 교수는 비타민C가 몸속에 있는 납·수은
등 중금속을 배출시킬 뿐만 아니라 장에서 흡수를 막는다고 29일 밝혔다.
최 교수는 30~80세의 병원 방문자 213명 중 모발 검사를 통해 수은이 정상범위인
1.5ppm을 넘은 57명을 대상으로…
저지방 식습관이 여성들의 난소암을 억제한다는 연구 결과가 Cancer誌를 통해
발표됐다.
씨애틀 프레드 허치슨 암 센터 로스 프렌티스 박사는 “이번 연구는 식습관과
질병 사이의 상관관계를 연구한 가장 최근 연구이며 저지방 식습관이 난소암 위험성을
억제한다는 이번 연구 결과는 매우 고무적”이라고 언급했다.
박사팀은 “4만9000명의…
귤껍질이 암세포를 사멸시킨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영국 레스터 약대 훈 탄 박사팀은 귤껍질에 함유된 ‘살베스트롤 Q40’ 성분이
암세포에 있는 ‘P450 CYP1B1’이라는 효소와 만나면 독성물질로 변해 암세포를 죽이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살베스트롤 Q40이 암세포와 마주치면 폭탄으로 변해 제거해
버린다는 것.
박사팀은 특히 유방암,…